일본 <히메지 사물놀이 교실> 첫번째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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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18.11.22 조회4,261회 댓글0건본문
들이 14년째 교류하고 있는 일본 음악감상단체 <로온>에서
9년전에 일본인 사물놀이 동아리
<히메지 사물놀이 교실'우리가락'>을 만들었습니다.
그 <우리가락> 동아리에서 이번에 첫 번째 발표회를 한다고 해서
11월 16일~19일 일정으로
전민규 감독, 안재락 교수, 박범주 대표, 권영란 기자 네 분이
히메지에 다녀왔습니다.
'히메지 로온' 분들의 따뜻한 환영과 배려로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극진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로온'은 큰들 마당극을 일본에서 50여 회 공연하게 만든 초청 단체입니다.
최근에는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을
한국.일본.독일 시민들이 함께 공연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 강제징용 노동자 위령사업에서도 뜻을 함께 해주는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재일동포 3세인 신휘호 님에게도 감사인사 전합니다.
어마어마한 저녁식사와 직접 운전으로 아이오시까지 왕복 등,
잊지 못할 대접을 받았습니다.
전민규 감독 왈~ 너무 맛있게 먹느라고 사진을 못 찍었다고 ㅜㅜ ㅋ
발표회는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물놀이, 풍물놀이를 아주 여유있게 잘하고 마당극 비슷한 단막극까지..^^
무엇보다 웃음꽃이 활짝 핀 좋은 발표회였습니다~
'우리가락' 화이팅!
선물도 많은 분들이 챙겨주셨습니다.
일본의 로온 여러분들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