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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하나코마공연 - 드디어 첫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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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09.05.27 조회6,0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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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8일(금)
뜨거운 태양빛이 내리쬐는 오후 2시30분
제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



하나코마 대표 藤尾 千惠子 후지오 치예코
떨리는 목소리로 공연에 대한 인사말과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초청해준 산청군수님과 한방약초사업단에 감사와 이번 하나코마 공연이 한국과 일본의 평화적우호관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첫시작은 한국의 가야금과 비슷한 일본전통악기'고토'와
일본전통피리의 '아리랑'협주곡



코토부키시시마이(사자춤)

우리나라 사자춤과는 조금 다른 일본전통 사자춤공연에
처음엔 좀 무섭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지만
날렵하게 움직이는 모양과 귀여운 움직임에
마음이 조금씩 열립니다.



이 사자가 머리를 물면
나쁜 것이 빠져나가고 행운이 온답니다.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리를 가져다 대네요^^

즐겁고 친근하게 대하는 관객들의 모습에
하나코마 단원들의 긴장된 마음도
이쯤에서 조금 풀렸을 것 같습니다.



모치츠키바야시(떡을 침)

이제는 일반관객들을 앞으로 데리고 나와서
공연전체를 관객과 함께 떡메치기를 해야합니다.

긴장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마음으로
첫공연은 큰들단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떡메치기와 비슷해서 인지 관객들 반응이 좋습니다.
손뼉도 같이 치고, 떡을 잘 치라는 응원도 함께 하고,
나온 관객의 실수에 함께 웃고^^
일본사람과 한국사람 따로 없이,
관객과 공연자가 따로 없이
떡을 맛있게 만드는 것에 모두들 즐거워했습니다.

일본의 서민들이 하는 전통놀이가
한국의 서민들의 모습과 비슷해서 한국관객들의 마음이 점점 열렸나 봅니다.



공연전 많이 긴장되었던 久保田 弘 쿠보타 히로시 님의 표정도
공연을 진행하는 점점 편안해졌습니다!



공연에서 만든 떡을 관객들과 나눠먹으면서
하나코마 한국 첫 공연 성공!!

일본사람이지만 평화를 사랑하고, 마음따뜻한
하나코마의 마음이 전달됐구나!



꽃다발을 받면서도 공연이 잘 끝났음을 실감하지 못하는  하나코마 단원들과
기념촬영으로 첫공연의 성공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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