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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하나코마공연 - 도착, 환영,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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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09.05.26 조회5,7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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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일본민속공연' 위해
2009.5.7~2009.5.11까지 큰들을 방문한 '하나코마' 멤버.

藤尾 千惠子 후지오 치예코, 中山 伸一 나카야마 신이치,
久保田 弘 쿠보타 히로시, 太田 垣麻美 오타가키 마미




부산항에 도착하자마자 마당극<허준>을 보기위해
짐도 풀지 않고 산청으로 바로 갔습니다.
일본어 한마디 나오지 않는 한국의 마당극을 보면서도
이렇게 웃음이 나고, 재미가 있습니다^^ 신기합니다^^



공연끝나고 극단단원들과 축제관객들과 함께 사진도 한장!!^^



이렇게 반가울수가~~ 보자마자 부등켜앉는 하나코마와 큰들



현수막만 아니면 두 단체가 아니라 한단체의 단체사진같은,
웃는 모습이 많이 닮은 하나코마와 큰들





도착해서 반가운 인사를 잠시 나누고
하나코마 공연팀은 바~로 연습에 들어갔습니다.
진지하고 긴장된 모습.
이때까지만 해도 잘 몰랐던 이분들의 결심!



극단이 오고 환영회가 시작!



그리고 하나코마 단원들의 한마디.

'죽을 각오를 하고 왔습니다.'

... 모두들 숙연해졌습니다.

한국에서, 그것도 연세 지긋한 어르신이 많은 산청군에서,
일본사람이 일본전통공연을 한다는 것.

큰들단원들은 ‘하나코마’와 2006년부터 해온 교류를 통해
‘하나코마’가 전쟁을 반대하고,
과거일본이 한국에 저지른 일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사죄하려하고,
독도 역시 한국의 땅이라 생각하고,
마음 따뜻한 사람들인 것을 알고 있지만...
일반 한국 사람들은 '하나코마' 단원들이 그렇다는 걸 모릅니다.

‘당연히 이런 각오를 하고 왔겠구나’ 공감했습니다.






하나코마가 일본에서 한국하고도 완사까지 가지고 온
선물보따리를 풀어보며 감사해하고, 즐거워했지만,

긴장된 마음은 풀 수 없는 밤이었습니다.




예술공동체 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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