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분 & 만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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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09.12.01 조회5,797회 댓글0건본문
▼ 히메지로온의 회원이신데 조그마한 찻집을 운영하셨어요.
아주 아기자기하고 예쁜 찻집에서 차도 마시고 주인장께서 직접
피아노치며 노래까지 불러 주셨답니다. 고맙습니다^^
▼ 전찬율단원이 답례로 <눈물이 주룩주룩>이라는 일본곡을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어요... 사무실 단원들은 이런 재주가 없는지라 전찬율단원과 같이 온 게 어찌나
다행스럽던지^^;
▼ 하나코마의 나까야마상 가족들과 한컷! 아내와 딸 이쁘죠?
▼ 야햐기 게이코상 부부
게이코상은 큰들 마당극<유월의 꽃이 피었습니다>의 국화부인 역을 맡았지요.
대사는 일어였지만 연기력이 뛰어나 그 느낌들이 다 전해져 왔어요!
▼ 로온의 2세들이랍니다^^ 왼쪽부터 하루상, 쯔바상, 기미까상...
고등학교 3학년이라고 합니다. 어찌나 밝게 웃으며 인사하던지^^
세월이 흐른 뒤에도 로온에 남아 꼭 다시 만날수 있었음 좋겠네요.
▼ 코조상 부부집에서 임기원, 전찬율단원이 숙박을 했습니다.
▼ 날마다 술자리가 벌어졌다고 다음날 만나면 자랑을 했는데요...
고기를 좋아하는 전찬율단원이 자랑할 만하죠^^
▼ 전찬율단원 옆 사토코상은 날마다 코조상 집에 오셔서 같이 술한잔,
아니 아예 자고 가셨대요^^
임기원단원 옆의 쿠보짱은 큰들 식구들 덕분에(?) 처음으로 코조상 집에 와 봤다네요...
▼ 아침식사
▼ 사유리상의 어머니와 함께...
윤정순, 최명희단원은 사유리상 집에서 묵었는데요,
어머니께서 우리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아사히 맥주와 술안주를 준비해 주셨고,
매일 아침식사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야먀시타 히데코상
히메지론 부사무국장이세요. 이틀동안 공연을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의 식사를 직접 준비하셨답니다!
특히 일본 카레는 정말 맛있었어요! 고맙습니다~
큰들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지요!
무대에서 배우들이 열연을 하며 자기배역에 충실히 하는 동안
무대뒤에선 공연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발품을 팔지요.
큰들에선,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받은 박수를
곱절로 뒷패에게 쳐주자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빛날 수 있도록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
단순히 헌신하는 걸 넘어서서
자신의 일을 기꺼이 즐기며 순간순간 행복해지기를 바래봅니다^^
아마 세상은 이런 사람들로 인해 더 아름답고 풍성해지겠죠...
뒷패인 사무실 단원들에겐 다른 곳에서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들을 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