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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들 문화예술센터, ‘토지’ 세트장서 주말 마당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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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리오스나이… |
큰들 문화예술센터, ‘토지’ 세트장서 주말 마당극
25일, ‘평사리가 들썩 들썩’, ‘최참판댁 경사났네’
큰들문화예술센터는 오는 25일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마당극 ‘평사리가 들썩들썩 최참판댁 경사났네’를 공연한다.
평사리 토지 세트장에서 실감나게 펼쳐지는 이 공연은 하동군이 주최하고 송병갑 연출, 임경희 극본에 최샛별, 전지원, 이규희, 임경희 등이 출연한다.
소설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인물들이 생동감 있는 현장 마당극으로 최참판댁을 한바탕 들썩이게 될 상설마당극 ‘들썩 최참판댁’은 오후 2시 ‘임이네와 강청댁 사이 텃밭’에서 ‘공연1: 평사리가 들썩들썩’과 2시 40분 최참판댁 안채에서 ‘공연2: 최참판댁 경사났네’로 열린다.
‘공연 하나’는 평사리 얼짱 용이를 지키려는 조강지처 강청댁과 호시탐탐 용이를 넘보는 임이네의 요절복통 한판 대결이 강한 웃음 펀치 한 방과 짠한 눈물 한 방울을 자아낸다. ‘공연 두울’은 최참판댁 재산을 홀랑 삼켜버린 ‘손 안대고 코풀기’의 달인 조준구와 부인 홍씨, 그들의 패악에 복수혈전을 펼치며 결국 재산을 되찾고 사랑을 쟁취하는 최서희를 만날 수 있다.
공감 120%의 우리네 사는 이야기 ‘최참판댁 들썩’ 공연은 25일을 시작으로 내달 8일(금), 16일(토), 23일(토), 24일(일), 11월 6일(토) 까지 6회의 무대를 가진다.
마당극관람은 무료. 공연문의는 큰들문화예술센터 (☎055-742-0802)로 하면 된다. 서예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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