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천서 '밝은 땅 다솔축제'

2008년 10월 28일 (화) 이동욱 기자 sssim@idomin.com

주민들이 손수 만들어 흥을 이루는 '밝은 땅 다솔축제'가 28일 오후 7시부터 사천 곤명면 곤명운동장(완사)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곤명 사람들아! 함 놀아보자'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린 '밝은 땅 다솔축제'는 올해 2회째인 셈이다. '밝은 땅 다솔축제'는 주민 300여 명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해 곤명면 25개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돈을 모으고, 모든 물품을 마련했다. 곤명면 풍물패와 큰들문화예술센터의 사물놀이 협연, 지리산 팝스오케스트라 연주, 완사초등학교 아이들의 단소 연주와 댄스 공연, 국악 명창 박추자 선생의 민요와 판소리, 지역가수 한빈의 트로트 메들리, 큰들 마당극 <밥상을 엎어라> 등 다양한 공연이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문의는 밝은 땅 다솔축제 추진위원회 055-852-6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