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놀라웠습니다.. 마흔을 넘기는 세월동안 아직도 제가슴속에 이런 열정이 남아있음을 발견하는순간 가슴이 아리고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감사합니다,,학창시절  연극도하고 노래도 부르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었지만 결국 포기해야만했고 현실의 벽에 순종하며 가슴속에 허전함을 다른것으로 채워야만 했어요 사는게 바쁘다보니 점점 더 삭막해져가고 이젠 자식들 미래를 걱정하고 있을때 우연히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 막이 열리고 배우들의 표정. 대사 하나하나가 제 심장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제가마치 무대에 있는것처럼 착각들정도로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 삶의 무게로 많이 지쳐있는 제 심장에 무엇인가 꿈툴대기 시작했어요 마지막 130명의 웅장한 무대에 그만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 멋진 공연 보여주셔 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해엔 저도 참여 할수 있기를 바람니다 ... 고생 많으셨구요  다음 더욱더 멋진 공연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모든 단원 여러분의 앞길에 행운이 항상 따르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