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즐거웁다 큰들축제>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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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큰들 작성일2024.07.17 조회446회 댓글0건본문
2024년 "즐거웁다 큰들축제" 마지막날 행사 잘 마쳤습니다.
13일 토요일은
많은 관객분들이 찾아와주셨습니다.
안내부스에서 반갑게 인사하는 소리, 플리마켓 장터와 어린이 놀이터에서 들리는 기분좋은 웃음소리들, 마을길을 걸어가며 마을구경하는 분들의 즐거운 대화소리로 큰들마당극마을이 흥성흥성 거렸습니다.
시극 '아내와 나 사이'를 시작으로 1인극 '담배의 해로움에 대하여' 공연이 까망극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마당극 공연을 주로하는 큰들에서 이런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하다보니 보시는 관객분들도 신기해하고 재밌어 하시네요~
오후 6시가 넘어서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더니 이후로 계속 비가 와서 풍물퍼레이드는 취소가 되고 버스킹 공연과 물안실 음악회는 실내로 옮겨서 진행을 했습니다. 풍물퍼레이드가 취소되어서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내년엔 더 재미나고 신명나는 퍼레이드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때 같이 놀아봅시다~~^^
(아래 풍물퍼레이드는 12일 금요일 영상입니다.)
오늘의 축하공연은
영남장구가락에 채상상모가 어우러져 신명나는 한판을 만들어준 박종환님의 영남채상설장구 공연과
큰들과 관객분들의 복을 비는 마음으로 지전과 긴 장삼의 소매로 춤추는 강주미님의 동해삼오장춤 공연을 보면서 가슴이 후련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깜짝무대로 준비한 큰들청춘들 '신난당' 공연은 관객들을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왠지 마을축제의 명물이 될것 같습니다~^^
마지막공연은 힐링마당극 '찔레꽃' 공연이었습니다.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에 폭소가 터져나오기도 하고 주인공 '귀례'의 모습에 눈물짓는 관객분들도 참 많았습니다.
심야극장처럼 밤 10시가 넘어서 끝났지만 공연을 보고 나오는 관객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면서 저희들도 축제의 피로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큰들마당극마을 축제는 올해로 2회가 되었습니다.
공연을 하는 사람, 공연을 보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마을축제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내년엔 또 어떤 축제가 벌어질지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축제에 찾아와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앗! 마지막으로 이분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반짝이는 무대가 아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번 축제에 큰 힘이 된 분들입니다.
☆ 행사 조명을 책임져준 코어시스템 이종민 대표님과 직원분들
☆ 플리마켓에 셀러로 참여해준 까치농장, 들러리움, 비틀즈 남다른이유, 오후공책, 몽글몽글, 베이커리밀알 여러분들
☆ 원주에서 온 큰들의 벗, 일명 '원주큰들' 조원영, 김희라, 박성민, 조은선, 조원영, 정은혁, 김형준, 최은지, 어린이 김준한
☆ 청춘스탭 최은결, 김단, 이어진, 성민경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