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맛있어요 ! 비오는날엔 우리밀칼국수 ^^ > 농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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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어요 ! 비오는날엔 우리밀칼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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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 양 작성일2011.06.28 조회4,03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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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밀가루 공장에 다녀왔습니다.
함양의 작은 시골마을에 있는 우리밀 제분소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일하는 곳이었습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정답게 일하는 가족의 모습이 보기에 흐믓... ^^
밀은 쌀과 달리 여러가지 과정을 거치고, 기다려야 밀가루가 된다고 해서,
2시간 정도를 기다렸지요.




짠~ 위 사진은 작은 밀가루 공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
공장 내부는 기계돌아가는 소리에 귀가 멍멍 ~~~
모래 알갱이 하나 없이 정말 깨끗해서 또 한 번 깜놀 !!




비도 부슬부슬 오고해서,,,,,
금방 빻은 우리밀로 저녁에는 해물칼국수를 해먹었는데,,,
우리가 직접 지은 우리밀, 우리 밀가루로 만든 것이라서 그런지
더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았어요 ^^

하늘과 땅, 자연 앞에 더 겸손하게 일하면서 얻은 작은것이라도
함께 나누면서
마음만은 넉넉하게 살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큰들에 관심가져 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큰들 우리밀가루 소중하게 골고루, 나누겠습니다... ^^






아침부터 밀 실어나르고 먼거리 운전에, 여러모로 수고한 진묵이 ~~
오늘 진묵이가 함양가는 길에 이런 말을 했어요.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살고 싶어서 큰들에 왔다!" 라고.
정말 멋진 큰들 식구들에게서..
매일매일 참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_^
 
 

댓글목록

현님의 댓글

작성일

어떤이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지만
어떤이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감사하지요.

요구와 감사 단어 하나지만 갖는 차이가 너무나도 다릅니다.

저는 그런 큰들 속에 있어서 매일매일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고마워잉님의 댓글

고마워잉 작성일

우리밀.. 큰들밀... 참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동이었어요.
밀이 다 자라서 수확해서 칼국수로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
내가 한 일이라곤 왕겨와 짚 잘라서 뿌려준 일 1회... ^^;
그런데도 이렇게 맛있는 칼국수를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큰들....
고맙습니다.
나의 노력으로 큰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일
뭐가 있을까 돌아봅니다.

우리밀님의 댓글

우리밀 작성일

우와~~~
따뜻한 감동이 물밀듯이... 쏴아~~~
ㅋㅋㅋ

큰들에선
매일 감동이고
매일 감사하고
또 매일 요구가 높아집니다

매일매일 참 멋집니다^^

말님의 댓글

작성일

맛있는 우리밀가루......! 정말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집적 음식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니까  농사하면서 고생하시는 분들과
모든 음식들에 감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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