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 달걀을 싸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옆사람 작성일2011.03.09 조회4,063회 댓글4건본문
바람이 차갑게 부르는 3월 9일
보려고 해야 보이는 작은 공간에, 많은 달걀과 짚.
계속 달걀을 싸는 사람이 있겠다 싶었는데요...
.
.
.
pm8:10
운동 하러 나갈 때
혼자 달걀을 싸는 진묵 단원의 뒷모습을 발견 했습니다.
pm9:45
운동 마치고 돌아왔는데
예쁘게 놓인 달걀 12줄을 발견 했습니다.

큰들 단원이 직접 싸는 달걀
그게 쉽지는 않답니다.
큰들 단원 중에서도 몇 명밖에 하지 못하는 달걀싸기.
준비 하는데 30분, 1줄 싸는데 15분~20분
12줄이라면 몇 시간 걸릴까요?
하지 못해서 고맙고
할 수 있어도 그 어려움을 알기 때문에 고마운 일.
하나씩 하나씩 소중하게 싸인 달걀.
받으시는 분들이 기뻐해주시면
참
좋겠다고 생각하는
3월 9일
댓글목록
옆옆사람님의 댓글
옆옆사람 작성일
옆사람은 바로 쿠미입니다!!^^
예쁘게 싸여진 달걀을 보고나서 글을 올리고 싶어 올리다가 실패하고,
다시 도전해서 성공한 글입니다!!
싸여진 달걀도 예쁘고, 싼 사람에게도 고맙지만,
쿠미의 마음도 참 이쁩니다 그려~~^^ㅋㅋ
건너 자리님의 댓글
건너 자리 작성일
정말로 이 글을 쿠미가 썼단 말예요?????
쿠미..... ㅠ.ㅠ
요즘 너무 감동 자주 주는거 아냐???
쿠미야 너 한테 참 많이 배운다.
에궁..... 진묵아 니도 참말 고맙고 마이 배운다.
그러게요^^님의 댓글
그러게요^^ 작성일
같은 시간, 같은 모습을 보면서,
참 애쓰고 있는 진묵이,
참 고맙다.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우리 쿠미짱은 정말
이쁜 마음으로 이렇게 따뜻한 글을 썼네요.
쿠미짱의 따스한 시선과 그 마음이
진묵이의 성실함이 많이 고맙고 좋습니다.
저도..님의 댓글
저도.. 작성일
사랑스럽고 예쁜 닭알꾸러미 앞을 지나갈때면, 괜히 흐뭇해서 한참을 쳐다보곤 했는데...
오늘보니 모두 어디론가 발송되고 없네요 ~~ㅋㅋ
진묵,쿠미의 예쁜 마음이 닭알꾸러미에 소복히 담겨져 있을 닭알선물 !!
닭알 받으신 회원님들, 정말 기뻐하셨겠죠 ?
이런 아름다움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아~~~~ 오늘도, 정말 행복한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