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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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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11.04.05 조회4,10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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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봄입니다. 시들어가기 시작하는 저 히야신스마저도 예쁜 '봄'입니다. 

저 혼자 잘 나 세상에 존재하는 양 양껏 뽄내고 있는 저 녀석들을 보려고

입김불어 시린손 녹여가며 그렇게 기다렸나봅니다.  이 빛깔들, 이 신비로움을 보고 있자니 겨

우내 살을 에던 그 추위가 까마득 기억나지 않습니다. 지난 시간 동장군과 고군분투하며 벼터

내고 지켜내고 이뤄낸 그 노고가 또 한 봄을 피워내고 있습니다. 그래요 이제 곧 가득찰 봄을

만끽합시다. 그것이 이 꽃, 이 잎사귀 피워내기위해 그 겨울 처절 설한풍 뚫고 자식들 키워낸

이들에 대한 보답이리니... 
 
 

댓글목록

히야님의 댓글

히야 작성일

언제쯤이었을까요... 가로등 아래 저렇게 예쁜 히아신스가 피었었네요..
꽃집에서 방금 사온 탐스런 꽃송이보다 더 예쁜 것 같은 느낌.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난 진짜 봄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지난 주말에 비오고, 오늘은 본격적으로 날이 풀리고 봄이 시작되는 청명, 입니다.
아자자~~ 힘차게 기지개 펴고 봄맞으러 나가 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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