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에 온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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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 작성일2014.09.30 조회3,989회 댓글3건본문
큰들 후원회원께서 해마다 직접 농사지어 보내주시는 옥수수,
아들, 딸들 먹으라고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옥수수,
큰들 생각나서 사서 지인들이 보내주시는 옥수수,
큰들 밭에서 농사지은 옥수수~~

이 옥수수를 가장 빠른 시간에,
가마솥에 넣고 삶아 먹는 그 맛은...
정말 지금까지 맛본 옥수수와 정말 다릅니다!!
소화력이 약해서 꼭꼭 먹어야 하는 옥수수는 잘 손이 안 갔는데요..
이렇게 삶은 옥수수는 한 톨, 한 톨의 옥수수 껍질이 부드럽고
살도 얼마나 찰진지...
옥수수가 원래 이런 맛이야~! 하며 처음 앉은 자리에서 엄청 먹고^^
옥수수가 이렇게 부드러워~! 감탄하며 먹고^^
간식 때마다 먹고, 안주로 먹고,
밥 먹기 전에 에피타이져(?)^^로 먹고...
올해 먹은 옥수수양은 제 평생 먹은 옥수수양보다 많을 겁니다^^ㅋㅋ



이렇게 많이 먹고도 남은 옥수수를
처마 끝에 널어놓고 말리고,
그걸 손으로 까서 또 잘 말려서..



뻥~~~~~~~~~~~~~~~~~~~~~~ 튀겨서 얼마 전에 맛보았습니다!!



행복해보이는 이 미소들 보이시죠~~^^
파는 것과는 다른~
꼬소함이 파는 것과는 정말 다른~~
큰들표 뻥튀기~~
옥수수 뿐만 아니라 보리쌀과 현미도 이렇게 튀겨먹는 줄
저는 올해 처음 알았네요~~
요로코롬
삶고, 찌고, 말리고, 알을 까내고, 튀기고
진~짜 맛있게 먹을수 있게 정성을 담아준
진숙아 진~~~~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