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심는날~~(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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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그늘 작성일2015.05.19 조회3,847회 댓글2건본문
새벽 4시부터 준비해서 옥수수 모종을 심었습니다.
산청 임봉재 선생님이 주신 토종옥수수 씨앗을 포토에 모종으로 키웠습니다.
새벽 햇살 받으며 일하니 진짜 농부가 된 것 같아 괜스레 으슥합니다. ^^
밭가에서 먹는 삼겹살, 이런 맛이 또 끝내주죠. ㅎ
맥주도 한 캔 먹었더니 온몸이 노곤해집니다.
산 밑 나무그늘에서 달디 단 꿀잠을 청합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먹고, 함께 쉬고...
예술공동체의 농사는 일이 아니라 행복이네요~



댓글목록
새벽바람님의 댓글
새벽바람 작성일
눈도 안떠지는 새벽부터 정말 고맙습니다!
올해 옥수수가 열리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귀하게 먹을께요~~
옥수수님의 댓글
옥수수 작성일
맘은 편하고 행복하지만
몸은 고되고 피곤하겠죠.
그래도 즐겁고 기쁜 맘으로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사람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