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꽤 힘든 날이었지만,,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굿모닝 허도령 때문에 ㅋㅋ

 

솔직히, 내 자원봉사 활동은 5시에 끝나고,,

공연은 8시,, 너무 늦은 시각에 해서 집에 가려고 했으나,,

안 보면 나중에 완전 후회할 것 같아서 봤는데 ㅋㅋ

정말 안봤으면 후회할 뻔 했다'ㅁ' ㅋㅋ

 

원래 자원봉사하면서 공연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으나,,

내 친구가 <굿모닝 허도령> 영어 번역을 담당했는데,,

어떻게 공연이 되는지 너무 보고 싶다는 바람에 ㅋㅋ

친구따라 보러 가게 된 굿모닝 허도령 ㅋㅋㅋ

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멋진 '용 극장'에서 ㅋㅋ

 

자리도 럭키하게 맨 앞줄ㅋㅋㅋㅋ

배우한테 사과(apple)도 받고 ㅋㅋㅋ 완전 좋아

내일 아침에 먹어야지 ㅋㅋㅋ

정말 너무너무 재밌었다 ㅋㅋ

내용은 그렇게 특별한 게 없는데,,

연출 좀 심하게 짱인듯 ㅋ

그리고,, 디테일까지 신경써서 제작한 소품들 보고 감동하고 ㅋㅋ

 

또 센스있는 음악 선곡까지 ㅋㅋ

사또가 이상한 바퀴달린 거 타고 나올 때,,

음악 '빰빠바~♬' 하고 나오는데

완전 웃겨 죽는 줄 알았다 ㅋㅋ

이방역의 '김상문'배우님과 찰칵!ㅋㅋㅋ

개인적으로 제일 임팩트있고 제일 눈에 들어오던 캐릭터ㅋㅋ

난 정말 잘 들이대 ㅋㅋㅋ

주인공 허도령ㅋㅋ

이름을 못 물어봤네 ㅠㅠ

바보 연기 엄청 잘하셨는데,,

쑥스럼 많이 타셔서 정말 깜놀 ㅋㅋ

사진 찍고 잠깐 이야기할 때 어찌나 쑥스럽게 웃으시던지 ㅋㅋ

왼쪽은 오영실 아나운서를 닮은 내 친구 연정이 ㅋㅋ

'굿모닝 허도령' 영어 대본 번역한 친구ㅋㅋ

 

내일(토) 7:00에 굿모닝 허도령 또 공연한다 ㅋㅋ

이번에는 용극장이 아니고, 어울무대에서ㅋㅋ

어울무대에서 어차피 공연할거면,,

용극장에서는 왜 사진 못 찍게 했찌?ㅠㅠㅠ

공연 사진 찍고 싶었는데..

내일 또 공연 관람하고 싶지만 약속이 있어서 아쉽다..ㅠ

[이 게시물은 큰들님에 의해 2009-09-22 13:04:18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