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참판댁 경사났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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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인숙 작성일2012.07.23 조회3,552회 댓글6건본문
언니가 하동은 처음인데 최참판댁에 들러보자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완전 대박을 만났다.
너무너무 무더운 날이라 언니네랑 애들 먹을 시원한 냉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사서 갔더니
이미 마당극을 하고 있었다.
처음엔 뭐지?? 하고 별 생각없이 보다가 그 무더운 날씨에 팥죽같은 땀들을 흘리며 열연하시는 배우들을 보면서 너무 너무 고마웠었다.
내용도 탄탄하고 배우들의 연기또한 최고였다.
아이들도 너무 재밌어하고 무서워하기도 하고 나또한 빵 터졌다가 코끝이 시큰거리기도 하고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암튼... 무지 무지 좋았었다...
또 한번 더 가고싶습니다.
친정아버지랑 모시고 8월 15일에 다시 한번 찾아뵐게요..
그때도 멋진 모습들을 기대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길상이님의 댓글
길상이 작성일
인숙님 안녕하세요^^
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씨에
재밌게 봐주신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고마운 글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감사합니다
8월15일에 꼭 뵈요*^^*
가마님의 댓글
가마 작성일
8월15일에 오시면 아는척해주시고
배우들이랑 사진도 꼭 같이 찍어요.
우리공연을 최인슥님처럼 봐주신는 분들 덕분에
저희들 더운 여름공연도 힘내어서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스탭님의 댓글
스탭 작성일
그날은 배우들뿐만 아니라 보시는 관객들도 함께 땀 흘렸던 날이지요.
정말이지 무지 더웠던 날인데....
끝까지 자리하시고 이렇게 댓글도 남겨주시고
8월에 또 보러 오신다니 .....
정말 반갑네요.
그날은 다같이 인사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님의 댓글
^^& 작성일
그러게요~꼭 8월15일에 놀러오세요~
배우들의 땀 도 고맙지만
이렇게 함께 해주시는 관객들의 땀이 더욱 고마운 때입니다^^!
캬~님의 댓글
캬~ 작성일
참말로 힘나는 글입니당~
그날따라 엄청난 무더위에 종일 땀에 쩔어서
공연할 극단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멋진 관객분이 함께 하셨다니
절로 힘이 나고 기운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8월 15일 꼭 뵙고 싶습니다.
꼭 반갑게 인사하이시더예~
사무실님의 댓글
사무실 작성일
그날 참 더웠죠잉??
배우들 만큼이나 땀을 흘리며 공연을 봐 주신 관객들에...
공연 다녀온 배우들이 그 관객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바로 최인숙님이시네요. 하~~~ 감솨!!!
8월에 또 놀러 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