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무대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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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행 작성일2014.09.15 조회3,225회 댓글5건본문
날도 좋은 가을 날. 하동의 풍광은 더없이 좋았다.
오늘은 마당극 <정기룡> 작품을 무대셋팅 하는 날~ 드디어 공연날이 코앞이구나!
연습할 것은 많지만 조급하지 않은 이 느낌은 뭘까...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때문일 것이다.
조급증이 나다가도 옆사람들 한 번 보고 큰들 공간 한 번 둘러보면 왠지 여유가 생겼다.
연출에 '연'자도 모르는 내가 연출을 할 수 있는 것은 일단 무엇을 하기로 결정했으면 그것이 되겠금
너도 나도 도와주는 큰들의 기풍때문일 것이다. 그 덕에 나는 연출공부, 아니 좋은 인생공부를 하게 되었다.
초보연출 뒷받침한다고 애쓴 배우님들~
바쁜 일정에 극단 뒷바라지까지 한다고 고생한 고마운 사무실 식구들~
고맙고 고맙습니다..
남은 시간 서로 서로 봐주면서, 눈빛 교환하면서 즐거운 <정기룡> 만들어 봐요~~*^^*
댓글목록
햇살님의 댓글
햇살 작성일
눈빛교환 오예~~!!!!^^
으랏차차 다되어 간다아!!!
단행님,
진정 멋집니다!
큰들님의 댓글
큰들 작성일
연기의 '연'자를 잘아시는 우리 연출님
끝까지 화이팅입니다요!!
바로님의 댓글
바로 작성일
연출의 '연'자 보다 혜란언니가 갖고 있는
그 뜨거븐 진정성이 감동스런 날들이었는걸요^^
오늘 아침, 연출님의 진지하고 따뜻한 눈빛에
이번 공연도 잘 끝나게 될꺼란 믿음이 팍팍 들었다는!!
자유님의 댓글
자유 작성일
마치 정기공연 준비하는 것 같아요.
배우장에서 연출로....
배우들의 연기도 하나하나 세심하게 가르쳐주는 연출이었겠는데요??ㅎㅎ
내 칭구 연출가 자랑스러워요 ^^
정말 멋져요.^^
그리고... ' 일단 무엇을 하기로 결정했으면 그거이 되게끔 도와주는 기풍' 정말 멋진 말이예요^^
담쟁이님의 댓글
담쟁이 작성일
배우들 의상, 수염, 상투까지
꼼꼼하게 자기 손으로 손봐주는
엄마 연출^^
오가는 차 안에서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따뜻한 연기지도를 해주는
배우장 연출!
그런 연출과 함께한 정기룡!!
잘 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