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한 곡 불러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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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개 작성일2014.09.02 조회3,218회 댓글6건본문
팔월하고도 스무아홉날
골목길 아트 페스티벌 이라는 행사에서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버스킹이란것을 했습니다^^
어찌나.... 떨리던지..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마치 처음 마당판위에 섰을때 처럼
가슴이 두근두근 하더라고요^^



시작하기전에 한컷찍고^^


저 혼자서 한 곡 부르고~~


별이랑도 함께 한곡 부르고~~

흐흐흐 이 꼬마친구는
제가 노래 부르니까 제 앞에서 신나게 춤추던
그래서 버스킹의 즐거움을 함께한 꼬마 친구입니당~~^^
"친구야~~ 덕분에 나도 너도 함께보는 관객들도 재밌었었다~~ 고맙다잉~"

마지막 노래는!!
큰들의 느낌을 담아 선배님들과 함께했는데요
사물 반주와 태평소가 함께하니
더욱더 흥성하고 흥겨운 분위기로 버스킹 장소가 들썩들썩 했습니다~~




저의 버스킹은
큰들 선배님들과 함께,
그리고 관객들과 함께,
재미나게 잘 마쳤답니다.
버스킹을 하면서 느낀것은
버스킹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분위기가 있고,
저마다의 색깔이 있고,
저마다의 노래가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누가 잘 났네, 못 났네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자기의 색깔을 보이면서
자신의 노래를 하면서
보는 관객과
함께하는 이들이 즐겁고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함께 버스킹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부족한 노래를 들어두신 관객 분들께 감사하고
이런 기회를 준 큰들 식구들에게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바로님의 댓글
바로 작성일
자기색깔과 멋을 자랑하기 보다
관객들과 호홉할줄 아는 버스킹가이^^
연습할 시간도 충분치 않았는데
공연짬짬히 선곡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ㅎㅎㅎ 내눈에는 명기가 쵝오였어~~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
그러면서도 명기만의 색깔이 분명한,
그러면서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스르르 녹아들게 만들었던,
그러면서도 모두가 즐거웠던 이명기 버스킹이었어요~~ *^^*
창큰풍_규원님의 댓글
창큰풍_규원 작성일
사진만 봐도 멋지다 멋지다 ~
어떤 공연이었는지 너무나도 궁금해요~~~~~
지기지기님의 댓글
지기지기 작성일
선선한 가을 바람 맞으며
행복한 공연이었삼~
바쁜 와중에 최선을 다해
준비한 울 이씨(!)
멋졌어~~~~ ^^
꺅~~~~
맹기옵빠!!!
온돌님의 댓글
온돌 작성일명기야 정말 멋졌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