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순회공연 다녀왔어요 <대전,춘천 임대주택 순회공연 효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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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골레 작성일2015.07.02 조회3,114회 댓글1건본문
메르스야 가라!!
6월 첫째주를 마지막으로 메르스 때문에 미루어 지던
임대주택 순회공연을 6월의 마지막 2일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_^
1달만에 가는 순회공연이라 공연을 준비할때부터
마음이 설레였네요
그럼 첫째날 대전공연 사진부터 보실까요~?

오랜만에 하는 공연이니만큼
출발부터 화이팅! 으쌰으쌰하고 출발합니다~






첫날이였던 대전공연은 올해 첫 실내공연이였어요
주민센터 지하에 큰들 연습실만한 작은 강당에서 했는데요.
아기자기한 맛에 즐겁게 공연했습니다.
허나 대나무와 저승사자는 낮은 천장때문에
대나무는 천장에 걸려 그대로 고정되버리고
저승사자는 최대한 높이를 낮춰 겨우
공연할 수 있었습니다^_^










둘째날 공연은 공연 전부터 춘천의 유명한 닭갈비로
먹방부터 시작됐습니다~~
공연을 다니면서 당연히 식사를 해야하기에
그지역의 유명한 음식들은 먹어주는게 순회공연의 묘미지요~~
춘천은 왠지 설렘이 가득한 도시의 느낌이였어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수지와 과제핑계로 같이 여행을왔던
그 장면이 상상되어서 ㅎㅎ
닭갈비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넉넉한 그늘이 만들어주는 편안한 마당판에서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당일날 날씨가 좋아져서
무사히 공연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공연 30분정도를 남기고 먹구름들이 몰려와
가슴졸이며 공연을 했습니다~
메르스때문에 한참 공연을 못한걸 하늘도 알았는지
공연이 끝날때까지 비를 내려주시지 않아 무사히 마치고
빠르게 정리했습니다~ 20분떨어진 휴게소에 도착하자 비가 주르륵~~
다행이고 다행입니다^_^
무사히 1박2일동안 대전과 춘천 머나먼 거리의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2015년의 반이 지나갈때의 6월 마지막 공연이였는데
2015년 하반기에는 별 탈 없이 무사히 공연했으면 좋겠네요~
댓글목록
느림님의 댓글
느림 작성일
대나무가 저절로 섰을 때는 그 자리에 진짜 대나무가 난 줄...ㅎㅎ
오랜만에 공연, 거기서도 사랑받는 큰들~~~^^ 수고하셨어요!! 다음 공연도 기대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