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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 공연 최참판댁 경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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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름 작성일2015.05.31 조회2,98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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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아파트 숲으로 공연을 다니다, 간만에 평사리 최참판댁 공연을 왔습니다.

왠지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네요.

언제나 평사리에 오면  오감이 깨어납니다.

 섬진강 강바람이 피부를 간질이고, 주위의 꽃과 열매들이 눈 가득 들어옵니다.

계절을 어디보다 민감하게 느끼게 하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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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도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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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꽃도 피고~~ 눈이 호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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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1도

 소는 털 가죽을 입어 힘이 들어요....

그래도 관객이 있는 한 우리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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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청댁이 뿔났어요. .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불어준 바람 덕분에 공연은 순조롭게 잘 끝났습니다. 

그리고 관객들과 사진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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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역배우보다 출연빈도가 높은 '등등'동지 ... - 가운데 썬글라스남 -

얼마나 적극적으로 연기를 하시던지 덕분에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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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정겨운 곽철영씨 가족 ... 철영1 , 2, 3호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

.

<뒤풀이 사진>

최참판댁에 오면 가장 먼저 접하는 분
최참판 어르신 ?!
배우들이 장난끼가 발동하여
 최참판 어르신이 휴대폰을 보고 썬글라스를 끼고  힙합 모자를 쓰고 음악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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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섬진강바람님의 댓글

섬진강바람 작성일

유난히 무덥고 공연도 많았던 5월!
무탈하게 공연해준 극단식구들 참말 고마워요~
그 가운데에도 최참판 어르신 동상에게 썬글라스도 씌워주고 힙합모자, 이어폰까지 꽂아주며
함께 사진찍는 여유도 즐길줄 아는 극단식구들~~ 참말 멋져요^^

곽철영님의 댓글

곽철영 작성일

강열하게 작용하는 여름 태양하래 선인장도 아니고 뭐 좋은게 있다고 그리 열심히 인지....라고들 생각하시겠지만
큰들 배우들의 공연을 보고 있는 그 순간은 창문 넘어 커튼을 날리며 땀을 시원히 식히는 바람 처럼 절로 기분이
좋아 집니다.
한해에 몇번을 보는 공연이기에 오늘은 이대사가 없구나... 오늘은 소품이 좀 바뀌었네...
오늘은 어느배우가 안나왔다... 이배우가 다른 배우로 바뀌었네... 이러며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똑 같은 공연을 왜 또 보고 또 보냐 그러지만,
참으로 묘한 끌림이 있답니다. 동영상으로 찍은 공연을 집에서 쉬며 보려고 틀었더니 아이들이 다가와서는
더 좋아합니다. 이번 공연도 아이들이 '네 또 볼래요!' 이래서 방문 한거죠!
우리 123호 이쁘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번 공연은 여유롭게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 좋았습니다.
늘 화이팅 하십시오~~ 다음공연엔 다른 가족을 모시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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