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원에서 효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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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지 작성일2015.11.02 조회3,234회 댓글3건본문
산청 성심원에서 효자전공연을 하고왔습니다.
이곳 신부님이 큰들 후원회원이십니다. 초청을 받았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야외공연이라 걱정이 좀 됐습니다.
배우들도 힘들지만 보시는 관객분들이 더 걱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손뼉도 쳐주시면서 함박웃음 주셔서 공연을 잘 마칠수있었습니다.
공연마치고 한 할아버지께서는 주머니에 있던 귤이며 사탕이며 먹을것들을 다 꺼내서 주십니다^^
11월 첫공이라 쓰고 10월막공이라 읽는다^^
11월 1일 공연이긴 했지만 연속으로 있던 10월공연들에 끝자락이 있는지라 한달을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느껴지네요^^
많은공연으로 바쁘게 보낸 10월. 큰들을 정말로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과 저희 공연에 호응해주셨던 관객분들덕에 마지막까지 무사히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바로님의 댓글
바로 작성일
날씨가 춥고 산자락이라 바람도 차가워
보시는 어르신들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손뼉도 많이 쳐주시고 많이 웃어주고 고맙습니다.
긴 가을공연 멋지게 마무리한 극단 식구들도 감사해요!!
효자전팬님의 댓글
효자전팬 작성일
공연 보시고 주머니에 있는 것들을 다 꺼내서 주시는 할아버지의 마음을 생각하니
참 따뜻해지네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박수쳐주신 어르신들과
공연 잘 마친 극단식구들에게 무한 감사 드립니다^^
가을하늘님의 댓글
가을하늘 작성일
귤이며 사탕~ 다 꺼내주시는 마음 받는 극단~~^^
행복한 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