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센터에서 공연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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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살 작성일2017.10.27 조회2,893회 댓글0건본문
지난 10월 25일 거창문화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워크샵에 초청되어 <오작교아리랑> 공연을 하고 왔습니다~
마침 박춘우 무대감독 아버님의 기일이라 다같이 아버님을 추모하고 시작했습니다.
춘우쌤의 아버님 얘기를 듣다보니 큰들에 오셨던 모습이 생생이 생각나네요.
마음을 모아 공연 시~작.
연세 많은 어르신이 남돌이 역할을 맡게되어
남돌이 부모역할의 배우들이 몸둘바를 모릅니다.
"부모님께 절~" 해놓고는
남돌이 관객이 절을 하니 부모역할 배우들도 맞절을 해서
관객들이 박장대소합니다.
너무 웃다못해 눈물까지 보이신 한 관객..
오늘 공연 보신 관객분들 시작부터 끝까지 박수치고 웃으셨으니
분명 아주 건강해지셨을거예요~~~^^
오늘 공연도 참 보람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