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촌 첫 저녁 상설공연 잘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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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배^진우 작성일2019.07.12 조회2,855회 댓글0건본문
7월 부터 동의보감촌에서의 주말 큰들 마당극 상설공연은 금요일 토요일 저녁 7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지난 6일 토요일 첫 저녁 공연으로 오작교 아리랑을 하고왔어요.
저녁 공연이지만 공연장을 만들고 음향장비와 조명 설치. 마이크 점검과 장면 리허설을 위해선 낮부터 움직일 수 밖에 없어요.
부쩍 더워진 날씨에 조금 걱정을 했지만~!!

짜잔~!! 이틀전 행사를 위한 돔 천정이 아직 철거 전이라 시원한 산청 바람과 함께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다행 다행 ^^


공연 시작할 땐 아직 해가 어름 어름 있어서 밝았지만~ 그래도 미리미리 조명도 세워두고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남돌이~!! 활짝 웃는 미소가 참 보기 좋네요.
이 사진의 숨은 재미는 왼쪽 뒷편의 악사들 입니다. 가족사진 속에 함께하려고 열심히네요^^

동의보감촌에서의 첫 저녁 상설 공연도 잘~ 마쳤습니다 ^^

함양에서 부터 오늘 공연을 보기 위해 와 주신 어르신들께서 배우들 공연 준비하고 있는 일찌감치부터 와서 앉아 계시더니
더운데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주고 싶으시다며 꼬깃 꼬깃 쌈지돈을 꺼내서 주셨어요 ㅠㅠ
그 돈으로 산청 동의보감촌 기운 듬뿍 담은 기바위빵을 사서 공연 마친 후의 허기를 잘 달랬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