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 < 낭랑 할배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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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13.12.11 조회9,880회 댓글0건본문
2012 경상남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작
◆ 제작의도
◆ 작품줄거리
◆ 제작의도
우리 사회 전체 인구의 11.8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인구.
그리고 앞으로 급격한 증가가 예견되는 그들의 위치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해방, 전쟁, 그리고 근대 격변기를 온 몸으로 겪으며 우리 사회를 지탱해 온 주역,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존중받아야할 고귀한 인격체.
그러나, 사회정책에서 소외되고, 젊은이들의 의식속에서 뒷전으로 밀려나는 노인.
그러는 사이 스스로도 조금씩, 조금씩 자기 자리를 내려놓는데 익숙해지는 노인....
그래서 이 작품을 만든다.
우리는 이미 나이 드신 부모님이 있고, 우리도 언젠가는 나이를 먹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 급격한 증가가 예견되는 그들의 위치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해방, 전쟁, 그리고 근대 격변기를 온 몸으로 겪으며 우리 사회를 지탱해 온 주역,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존중받아야할 고귀한 인격체.
그러나, 사회정책에서 소외되고, 젊은이들의 의식속에서 뒷전으로 밀려나는 노인.
그러는 사이 스스로도 조금씩, 조금씩 자기 자리를 내려놓는데 익숙해지는 노인....
그래서 이 작품을 만든다.
우리는 이미 나이 드신 부모님이 있고, 우리도 언젠가는 나이를 먹을 것이기 때문이다.
◆ 만든 사람들
극작│큰들 공동창작
연출│이규희
무대│박춘우
극작│큰들 공동창작
연출│이규희
무대│박춘우
의상│하은희
음악│전찬율
출연│송병갑, 김상문, 김혜경, 하은희, 최샛별, 박춘우, 오진우, 류연람, 이명기, 임경희, 전새별, 유한솔, 김안순
기획│ 진은주
◆ 작품줄거리
남해바다에서 멸치를 잡으며 살아가는 실력있는 어로장(漁路長) 유벼락.
그는, ‘벼락’이라는 이름만큼 성질은 유별나지만, 일흔 나이에도 불구하고
순이 할매의 마음을 얻은 순정의 사나이다.
유벼락 할배와 함께 남해바다에서 잔뼈가 굵어온 환상의 명콤비 전기수.
버럭쟁이 유벼락을 온순한 한 마리 양으로 만든 65세 소녀 순이할매.
하루하루 저승사자와의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90살 꼭지할매.
갑자기 노인생활지원금이 뚝 끊어져 폐지를 주우며 근근히 살아가는 영자할매..
비록 나이들고 힘은 없지만 오랜 삶의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로 세상을 살아가는
이 아름다운 황혼들에게 어느날 부턴가 나라의 지원이 줄어들고 급기야는
모든 노인들을 산으로 갖다버리라는 어명이 내려지는데.....
버려지지 않기 위한 노인들의 재치 넘치는 추격전, 그리고 반격....
더 이상 뒷방 늙은이로 치부되기를 거부하는 우리시대 남해 할매 할배들의
위풍당당한 청춘선언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