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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 <흥부네 박 터졌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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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13.12.11 조회24,2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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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경력>


- 2001 과천마당극제 마당극 대본 공모사업 당선

- 2002 문화관광부 후원 무대공연작품지원 사업 선정.

- 2002 과천마당극제 공식초청공연

- 2011년 경상남도 찾아가는 예술활동 선정.

- 2012년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문화나눔 순회사업 선정



<특징>

흥부, 놀부, 심청이, 심봉사, 뺑파, 변사또 등 우리의 정서속에 친숙하게 스며있는 옛 고전속의 인물과 사건들을 빌어와 현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기절초풍, 요절복통의 한판!!!
제비 다리를 고쳐준 덕에 벼락부자가 된 흥부, 기생집 '월매관'을 운영하는 흥부의 처 월매, 남원고을에서 봉고파직된 변사또, 사또선거에서 변사또 낙선운동을 벌이는 춘향, 심청이와 헤어지고도 눈을 못뜬채 점쟁이로 살아가는 심봉사, 심봉사를 등쳐먹고 사는 뺑파..... 이들 고전속 인물들이 얽히고 섞이는 관계로 모여 현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흥부네 박 터졌네"는 기절초풍, 요절복통, 배꼽잡는 웃음속에 분단(分斷)의 아픔과 통일(統一)의 염원을 담아낸 통일마당극이라고 할 수 있다.

<공연개요>
* 공연양식 : 마당극
* 공연소요시간 : 60분
* 초청문의 : 055)852-6507/ 010-3843-2177
* 만든 사람들
- 제 작 : 전민규
- 극 작 : 박세환
- 연 출 : 송병갑
- 출연 : 송병갑, 이규희, 김상문, 박춘우,  임경희, 안정호, 오진우, 류연람, 하은희, 김혜경, 전새별 
- 음향 : 진은주

<줄거리>

앞마당
신명나는 풍물장단으로 한바탕 신나게 어울리고나면 흥겨운 음악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흥부네 생일 잔치판으로 이어진다. 배우와 관객들은 떡과 음식을 나누며 잔치 분위기를 낸다.

1마당. 흥부네 생일잔치판
제비다리를 고쳐준 덕에 박씨 하나로 일확천금을 거머쥔 흥부는 남남골 대갑부가 되어 떠들썩한 생일 잔치를 벌인다. 이때 북녀골에서 남남골을 방문한 놀부의 아들 몽룡이 찾아와 북녀골을 도와달라고 도움을 청하나 예전의 착한 심성을 잃어버린 흥부는 조카인 몽룡을 매몰차게 쫒아낸다. 반면 북녀골이 남남골을 노리고 있다며 흥부를 위협하는 변사또에게는 거액의 방위분담금을 건내주며 북녀골과 남남골을 가르고 있는 저 박을 지켜달라고 애원한다.
 
2마당. 월매네 기생판
기생집을 운영하는 월매의 집을 찾은 흥부와 변사또. 변사또는 황진이와 양귀비등 많은 기생들을 제쳐두고 춘향이를 점 찍는다. 그러나 변사또는 춘향이가 얼마 후 있을 사또선거에서 탐관오리 낙선운동을 벌인다는 뜻밖의 얘기를 듣게되고........

3마당. 심봉사 점치는 판
뺑파와 함께 점을 쳐서 먹고사는 심봉도사는 점을 치러 온 흥부에게 곧 '아이맴아퍼(IMF)' 한파로 빚쟁이들이 몰려 올 것이니 가진 재산들은 다른 골에 모두 팔아버리라고 시키고, 사또 선거에 재당선되기위해 찾아온 변사또에게는 남남골을 남골과 넘골로 나누어 지역감정을 이용하라고 점을 쳐준다.

4마당. 화개장터
사또 선거 재당선을 노리는 변사또는 남골과 넘골을 오가며 서로의 지역감정을 부추켜 남골과 넘골을 이간질 시킨다. 한편 변사또 낙선운동을 벌이던 춘향이는 체포되고....

5마당. 통일굿판
칠월칠석날 서로 헤어진 가족을 만나게 하기로 약속을 한 남남골과 북녀골..... 이산가족 상봉을 통해 심봉사는 심청이를 만나 눈을 뜨고, 흥부는 조카인 몽룡과 화해를 한다. 심청이는 월매를 동서라 부르고 몽룡은 심봉사를 외할아버지라 부르고, 흥부는 심봉사와 사돈관계를 확인하며 다 같은 일가친적, 한겨레임을 느낀다. 마침내 이들은 다같이 힘을 모아 남남골과 북녀골을 가로막고있던 박을 터뜨리며 흥겨운 통일굿판을 벌인다.

<관람평...>
"현실정치를 겨냥한 웃음의 화살" - 2002 과천마당극제 조직위원회
"과천마당극제 공연작 중 최고의 인기기록!!!" - 월간 <민족21> 10월호
"본전만 나와라 긁었던 복권에 일억천금 당천된 기분..."- <인천전문대 공연을 관람한 여누님>
"시공을 떠나 고전인물들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웃음과 메세지를 전달한 탁월함" - <과천 공연을 관람한 김희이 님>
"리얼한 몸동작...동화가 거의 다들어간...훌륭한 연극!!!" - <과천 공연을 관람한 최성진 님> "익히 알고 있는 고전의 인물과 사건이 새로운 의미와 맥락에서 종횡하는데에서 오는 웃음!!!" - 월간 <민족예술>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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