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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 <진주城 싸울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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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09.06.10 조회15,3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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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은 진주의 심장이고, 상징이며, 역사다.
또한 아주 오래 전부터 진주 사람들은 남강을 젖줄 삼아 삶을 이어왔다.
그 남강을 끼고 사는 순박한 사람들이 삶의 모든 것을 바친 전투, 진주대첩!
500년이 지난 지금도 진주성 돌담 사이 사이에 숨어 있는 진주城 싸울애비들의 소리없는 이야기를 꺼내어 들려주려 한다. 진주를 한눈에 알려면 『진주城 싸울애비』를 보라! 진주정신과 진주대첩, 그리고 진주의 자랑거리(진주유등, 진주농악, 육회비빔밥, 소싸움, 진주비단)들이 하나로 고스란히 녹아 있는 진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진주 문화를 만들었다.

< 공연 개요 >
■ 공연소요시간 : 60분
■ 만든 사람들
제 작 : 전민규
극 작 : 이명자
연 출 : 최 진
조연출 : 김혜란
소품·무대미술 : 박춘우
의 상 : 하은희
안 무 : 이명자 안정호
음 악 : 전찬율
음 향 : 진은주
조 명 : 김승주
분 장 : 김영실(대경대학교 분장예술과 교수)
출 연 : 이규희 최샛별 송병갑 하은희 전지원 이진관 김상문 정기용 안정호 강행량 김진숙 전찬율 박춘우 최명희 임경희 전새별

< 줄 거 리 >
1마당
- 진주 소싸움 그리고 남강 신명나는 풍물소리와 흥겨운 노래장단이 어우러지는 진주 소싸움장.
올해도 1등을 차지한 옥봉골 농꾼 덕팔, 그리고 덕팔이 앞에만 서면 애교만점에 내숭구단 처녀로 돌변하는 여장부 강자. 두 사람은 남강 빨래터에서 사랑을 속삭이며 혼인을 한다.

2마당
- 전쟁이 터졌다!!!. 임진왜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왜군들은 조총이라는 불방망이를 꽝꽝 쏴대며 전라도로 가는 길목이 되는 진주까지 쳐들어 왔다. 사람을 죽여 놓고는 코 베어가고, 귀 베어간다는 끔찍한 소문도 나돈다. 하지만 양반과 조정대신들은 도망가기 바쁘고 궁궐에서는 세자책봉과 몽진을 둘러싼 의견대립만이 한창이다. 덕팔이를 비롯한 사람들은 가족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김시민 장군이 있는 진주성으로 모인다.

3마당
- 진주성 훈련 낫과 곡괭이를 쥐던 농민들의 손에도, 붓을 쥐던 양반들의 손에도 검을 치켜 들게 된 진주성 싸울애비들. 그러나 고된 훈련이 계속되고 설상가상으로 왜군 첩자의 묘략으로 식량창고마저 불타버리자 굶주림과 두려움에 사람들의 사기는 떨어지고 양반과 평민 사이의 갈등도 깊어만 간다.

4마당
- 남강, 유등을 띄우다. 언제 끝날지 모를 싸움 속에 진주성 싸울애비들은 유언을 남기는 심정으로 남강 물에 유등을 띄워 그리운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한다. 유등을 통해 사람들의 소식과 진주성의 사정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소와 씨나락 등 식량이 될만한 것들을 모두 모아 진주성으로 들어 간다.

5마당
- 진주대첩 6박 7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잠깐의 휴식조차도 허용되지 않는 치열한 전투. 김시민 장군의 지휘아래 모인 진주성 싸울애비들은 남녀노소, 양반과 평민 구분 없이 "내가 아니면 진주성을, 조선을 지킬 수 없다"는 마음으로 민관군 모두가 하나 되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고 마침내 왜군이 물러가고 승리의 함성소리가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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