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 <굿모닝! 허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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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08.09.16 조회20,752회 댓글0건본문
2008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식지정 마당극
2009 경상남도 찾아가는 예술활동 선정작
2009 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 창작연희공모 당선작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탈놀이로 나쁜 액을 몰아내고 만복수복을 기원했다.
뿐만 아니라 양반들의 부도덕한 행실이나 수탈하는 관리들의 모습을 탈의 힘을 빌어 꼬집었다. 탈이란 이렇게 삶 속의 놀이가 되고, 예술이 되고, 무기가 되기도 하였다.
수탈, 강탈, 겁탈하는 사또와 이방을 마을 사람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물리친다.
탈놀이의 풍자와 해학, 마당극의 현장성과 즉흥성이 찰떡궁합으로 잘 버무러져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탈춤 한판이 된다. 덩 덕기 덩 덕!!
<공연개요>
■ 작 품 명 : 마당극 굿모닝! 허도령
■ 공연소요시간 : 60분
■ 만든 사람들
제 작 : 전민규
극작·연출: 임경희
조 연 출 : 최 진
무대․미술․소품 : 박춘우
의 상 : 하은희
분 장 : 김영실(대경대학교 분장예술과 교수)
음 악 : 전찬율
음 향 : 정기용
출 연 : 김완수, 하은희, 송병갑, 김상문, 김혜경, 이진관, 최 진 강행량, 이명자, 최샛별, 이규희, 안정호, 최명희, 전찬율
<줄거리>
1마당 - “탈 났다”
정월대보름, 마을 사람들은 성황당에서 탈을 모셔 와서 마을의 안녕과 만복수복을 빌며 신명난 탈춤판을 벌린다. 흥청흥청 신명난 판을 깨며 등장하는 마을의 사또와 이방. 뭔가 구린 사또와 이방은 탈모양을 빌미삼아 오늘부터 탈놀음을 금지시키고 이를 어길시 삼대를 멸하겠다 엄포를 놓는다. 사또 횡포가 심해지면 하늘에서 용신을 내려 보내 혼을 내 줄 것이라는 사람, 사또가 바뀔 때까지 숨죽이고 살자는 사람... 의견이 분분하다. 손재주가 좋은 마을 청년 허도령은 더 큰 탈춤판을 벌려 마을의 탈을 막아 보자며 탈을 만들기 위해 떠난다.
2마당 - “탈 막자”
마을 처녀 이뿐이는 하루 하루 날을 꼽아가며 허도령이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린다.
한편 허도령은 살생금지, 육식금지, 연애금지의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열심히 탈을 만들고 이제 마지막 탈만 만들면 마을 사람들과 이뿐이에게 돌아간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인다. 그러나 탈 제작 사실을 알게 된 사또는 허도령을 죽이려고 성황당으로 자객을 보내고 허도령은 다행 죽지는 않았지만 벼락을 맞고 바보가 되고 만다.
3마당 - “허도령의 탈”
바보가 된 허도령은 맨날 성황당에서 혼자서 탈놀이를 하고 놀고 이를 지켜보는 이쁜이는 자기 때문에 허도령이 이렇게 된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4마당 - “수탈, 강탈, 겁탈”
가는 곳 마다 암행어사가 출두하여 변방까지 쫓겨 온 사또와 이방은 하루 빨리 도시로 나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높은 분들에게 바칠 돈이 필요하다. 어떻게 하면 마을 사람들에게 더 쪽쪽쫙쫙 세금을 걷어 들일 수 있을지 그것이 제일 큰 고민이다. 매일 먹던 동네 우물에 물세를 붙이는가 하면 돈 대신 이쁜이를 데려 가겠다는 둥 사또의 횡포는 날로 심해져 간다. 또한 자신과 이방의 횡포와 음모를 사람들에게 떠벌리고 다니는 허도령을 죽여 문제의 싹을 없애려 한다.
5마당 - “용탈”
허도령이 바보가 된 것도 사또와 이방의 음모란 것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모두가 탈을 쓰고 허도령을 구하려 하지만 사또는 허도령이 도망가 있는 성황당에 불을 지른다. 활활 타 오르는 성황당 속에서 허도령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커다란 용탈을 쓰고 나오고 마을 사람들 모두와 합심하여 사또와 이방을 휘감아 혼내 준다.
<공연일지>
2008년
1∼9. 9월 27~10월 5일 2008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주제공연
10. 10월 8일 창녕비사벌문화축제 초청공연
11. 11월 4일 경상대 남명학관 공연
2009년
12. 9월 6일 큰들우수마당극 퍼레이드 공연
13-14. 9월 18~19일 2009대한민국전통연희 창작연희공모 당선 공연
15. 9월 30일 하동 찾아가는예술활동
16. 10월 15일 산청 찾아가는예술활동
17. 10월 24일 창원 반송동 문화제
18. 11월 18일 양산 찾아가는 예술활동
19-20. 12월 5일 2009 창원큰들 정기공연(3시, 7시)
2010년
19. 7월 6일 대한민국 전통연희 상설공연 (부산국악원)
20. 7월 21일대한민국 전통연희 상설공연 (남원국악원)
2011년
21. 2월 17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공연
22. 11월 12일 찾아가는 전통연희 공연 (경기도 연천 수레울 아트홀)
2009 경상남도 찾아가는 예술활동 선정작
2009 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 창작연희공모 당선작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탈놀이로 나쁜 액을 몰아내고 만복수복을 기원했다.
뿐만 아니라 양반들의 부도덕한 행실이나 수탈하는 관리들의 모습을 탈의 힘을 빌어 꼬집었다. 탈이란 이렇게 삶 속의 놀이가 되고, 예술이 되고, 무기가 되기도 하였다.
수탈, 강탈, 겁탈하는 사또와 이방을 마을 사람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물리친다.
탈놀이의 풍자와 해학, 마당극의 현장성과 즉흥성이 찰떡궁합으로 잘 버무러져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탈춤 한판이 된다. 덩 덕기 덩 덕!!
<공연개요>
■ 작 품 명 : 마당극 굿모닝! 허도령
■ 공연소요시간 : 60분
■ 만든 사람들
제 작 : 전민규
극작·연출: 임경희
조 연 출 : 최 진
무대․미술․소품 : 박춘우
의 상 : 하은희
분 장 : 김영실(대경대학교 분장예술과 교수)
음 악 : 전찬율
음 향 : 정기용
출 연 : 김완수, 하은희, 송병갑, 김상문, 김혜경, 이진관, 최 진 강행량, 이명자, 최샛별, 이규희, 안정호, 최명희, 전찬율
<줄거리>
1마당 - “탈 났다”
정월대보름, 마을 사람들은 성황당에서 탈을 모셔 와서 마을의 안녕과 만복수복을 빌며 신명난 탈춤판을 벌린다. 흥청흥청 신명난 판을 깨며 등장하는 마을의 사또와 이방. 뭔가 구린 사또와 이방은 탈모양을 빌미삼아 오늘부터 탈놀음을 금지시키고 이를 어길시 삼대를 멸하겠다 엄포를 놓는다. 사또 횡포가 심해지면 하늘에서 용신을 내려 보내 혼을 내 줄 것이라는 사람, 사또가 바뀔 때까지 숨죽이고 살자는 사람... 의견이 분분하다. 손재주가 좋은 마을 청년 허도령은 더 큰 탈춤판을 벌려 마을의 탈을 막아 보자며 탈을 만들기 위해 떠난다.
2마당 - “탈 막자”
마을 처녀 이뿐이는 하루 하루 날을 꼽아가며 허도령이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린다.
한편 허도령은 살생금지, 육식금지, 연애금지의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열심히 탈을 만들고 이제 마지막 탈만 만들면 마을 사람들과 이뿐이에게 돌아간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인다. 그러나 탈 제작 사실을 알게 된 사또는 허도령을 죽이려고 성황당으로 자객을 보내고 허도령은 다행 죽지는 않았지만 벼락을 맞고 바보가 되고 만다.
3마당 - “허도령의 탈”
바보가 된 허도령은 맨날 성황당에서 혼자서 탈놀이를 하고 놀고 이를 지켜보는 이쁜이는 자기 때문에 허도령이 이렇게 된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4마당 - “수탈, 강탈, 겁탈”
가는 곳 마다 암행어사가 출두하여 변방까지 쫓겨 온 사또와 이방은 하루 빨리 도시로 나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높은 분들에게 바칠 돈이 필요하다. 어떻게 하면 마을 사람들에게 더 쪽쪽쫙쫙 세금을 걷어 들일 수 있을지 그것이 제일 큰 고민이다. 매일 먹던 동네 우물에 물세를 붙이는가 하면 돈 대신 이쁜이를 데려 가겠다는 둥 사또의 횡포는 날로 심해져 간다. 또한 자신과 이방의 횡포와 음모를 사람들에게 떠벌리고 다니는 허도령을 죽여 문제의 싹을 없애려 한다.
5마당 - “용탈”
허도령이 바보가 된 것도 사또와 이방의 음모란 것을 알게 된 마을 사람들은 모두가 탈을 쓰고 허도령을 구하려 하지만 사또는 허도령이 도망가 있는 성황당에 불을 지른다. 활활 타 오르는 성황당 속에서 허도령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커다란 용탈을 쓰고 나오고 마을 사람들 모두와 합심하여 사또와 이방을 휘감아 혼내 준다.
<공연일지>
2008년
1∼9. 9월 27~10월 5일 2008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주제공연
10. 10월 8일 창녕비사벌문화축제 초청공연
11. 11월 4일 경상대 남명학관 공연
2009년
12. 9월 6일 큰들우수마당극 퍼레이드 공연
13-14. 9월 18~19일 2009대한민국전통연희 창작연희공모 당선 공연
15. 9월 30일 하동 찾아가는예술활동
16. 10월 15일 산청 찾아가는예술활동
17. 10월 24일 창원 반송동 문화제
18. 11월 18일 양산 찾아가는 예술활동
19-20. 12월 5일 2009 창원큰들 정기공연(3시, 7시)
2010년
19. 7월 6일 대한민국 전통연희 상설공연 (부산국악원)
20. 7월 21일대한민국 전통연희 상설공연 (남원국악원)
2011년
21. 2월 17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공연
22. 11월 12일 찾아가는 전통연희 공연 (경기도 연천 수레울 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