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도움주신분
08월 01일 <창원큰들풍물단> 활동을 하시는 박미경 후원회원님이 유기농 단호박과 비빔라면 1상자를 주셨습니다. 회원님 일러주신 대로 단호박은 쪄서 맛봤는데 말씀대로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진주큰들풍물단> 활동을 하시는 김옥순 후원회원님께서 수해 복구에 힘내라고 종합비타민을 많이 챙겨 보내주셨습니다. 회원님의 마음 덕분인지 주신 비타민 꿀꺽 삼키고 나면 괜히 에너지가 샘솟는 기분~! 감사합니다.
거창국제연극제 <오작교 아리랑> 공연 셋업 하는데 박정현 단원 부모님께서 수박 1통을 먹기 좋게 잘라 오시고, 시원한 이온 음료와 과자들도 사오셨어요. 어머니께서 수박 먹을 때 쓰라고 비닐 손장갑, 손 닦을 티슈, 수박 껍질 담을 봉지까지 꼼꼼하게 챙겨오셔서 다들 감탄했답니다. 고맙습니다.
거창국제연극제 <오작교아리랑> 공연 셋업 할 때 거창군 김현미 부군수님, 문화예술과 과장님, 직원분께서 거창한 거창수박 1통을 들고 공연장에 찾아와 주셨습니다. 수해 걱정도 해주시고, 더운 날 수고 많다고 응원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08월 02일 거창국제연극제 <오작교 아리랑> 공연 때 전재규 후원회원님께서 커다란 수박 2통을 사 들고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냥 오기에도 덥고 습한 날씨였는데 무거운 수박을 2통씩이나..! 마을 가져와서 시원~하게 해서 단원들과 다같이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거창국제연극제 <오작교 아리랑> 공연 때 박옥희 후원회원님께서 휴대용 클렌징폼과 에센스를 여러 개 선물해 주셔서 필요한 단원들이 잘 나눠 가졌습니다. 더운 날 일찍부터 오셔서 응원해 주시고, 선물까지 챙겨주시니 고맙습니다.
거창국제연극제 <오작교 아리랑> 공연 때 박정현 단원의 고등학교 선생님이셨던 류주욱 선생님께서 시원한 커피 1상자를 주셨습니다. 분장할 때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08월 05일 남해에 계시는 김영이 후원회원님이 직접 농사지은 미니 밤호박 2상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단호박, 아무것도 안 넣었는데 어찌나 달던지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김정경 단원의 피아노 스승이셨던 최태은 선생님께서 수해 걱정에 복숭아 1상자를 사 들고 마을까지 찾아와 주셨습니다. 25년 전 제자의 안부를 물으며 찾아와 주시고 후원회원 가입까지 해주신 최태은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천 곤명면의 <삼성약국>에 오랜만에 들렀는데요, 약사 정영선 님이 반겨주시며 에너지음료 큰 상자 2개를 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들러도 건강하게 그 자리에 계셔서 참 반가웠습니다. 주신 음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08월 06일 <큰들마을 공연예술제>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조원영 후원회원님과 아들 김준환 군이 제주에서 사 온 귤모양, 해녀 캐릭터 수세미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수세미가 무척 귀여워서 한참 구경했네요. 고맙습니다.
진주에 계시는 신강혜 후원회원님께서 제주도 단호박 2상자를 사서 보내 주셨습니다. 겨울이면 귤을, 여름에는 단호박을 챙겨 보내주시는 고마운 신강혜 회원님! 달디 단 단호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8월 07일 정현미 후원회원님이 백두산 여행 다녀오면서 백두산 인근 주민이 생산한 참깨를 사 와서 짜내린 참기름 1병과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여행 가방 가득 채워왔을 참깨를 생각하며 귀하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8월 08일 윤정순 단원 부모님께서 열무 물김치 1통, 깻잎김치, 강된장, 찐 호박잎, 고추, 호박 챙겨 주셨습니다. 부모님이 반찬 보내주신 날은 정다운 엄마밥 먹는 날~! 단원들 다같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8월 11일 <진주큰들풍물단> 활동을 하시는 정영심 후원회원님이 큰들 어린이들 먹으라고 과자 1상자와 라면 1상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큰들 어린이들과 20대 어른이들까지 골고루 나눠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은샘 체험단원의 부모님께서 마을에 오시면서 수박 2통을 사오셨습니다. 다같이 간식 먹을 때 시원하게 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은샘 체험단원이 체험 기간을 종료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단원들 생일 선물 살 때 보태달라며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체험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함께 해준 조은샘 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08월 13일 장영석 후원회원님의 부친상에 조문하러 갔는데 아내이신 서명순 님께서 클렌징폼 3개를 챙겨 주셨습니다. 상중에 경황이 없으셨을 텐데 저희에게까지 마음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08월 14일 공간오늘 정리하는 날 최 진 후원회원님이 아이스크림을 잔뜩 사 들고 찾아와 주셨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복작복작 땀 흘리고 있었는데 덕분에 한 템포 쉬며 더위 식혔네요. 감사합니다.
08월 18일 이정우 단원 부모님께서 마을에 잠깐 들르면서 소주 2상자를 사오셨습니다. 오실 때마다 양손 무겁게 오시는 부모님, 고맙습니다.
08월 19일 강선녀 현장소장님이 마을 큰마당 작업하러 오시면서 포도 3상자를 사 오셨습니다. 대피 때 주신 큰 도움의 온기가 채 식지도 않았는데 또 이리 마음을 전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청년 문화 기획팀 <과감한 인생>이 마을에 방문하면서 <과감한 인생> 소개와 인터뷰가 실린 책 2권, 일반 시민들과 릴레이 소설 쓰기를 통해 낸 소설책 2권, 수박 2통, 샤인머스캣 1상자를 주셨습니다. 과일은 큰들 단원들이 잘 먹는 거 보고 일부러 사 오셨어요. 고맙습니다.
08월 20일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 일본공연 참가자 최은결 님이 저녁 식사를 못하고 연습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몇 번 간단한 저녁을 챙겨드렸는데요, 고맙다고 카스텔라 2통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 일본공연 연습 때 합창 지도를 해주시는 제호선 선생님께서 호두과자를 사 오시고, 참가자 김은진 님께서 포도 1상자를 사 오셔서 연습 때 참가자들과 함께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8월 21일 산청 외공마을 주민분들을 모시고 진행한 큰들마을 방문 행사 때 산청군 정영철 부군수님과 직원분들이 오시면서 큰들 단원들 맛있게 먹고 힘내라며 쌀빵을 많~이 사 오셨습니다. 행사 마치고 배고플 때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밀알영농조합> 천병한 · 김영미 후원회원님이 마당극 <찔레꽃> 100회기념 관객선물용으로 주문한 빵을 배달해 주시면서 선물용 샘플빵과 단원들 먹을 빵을 더 주셨습니다. 급하게 주문했는데 금곡에서 산청까지 배달도 해주시고, 맛있는 빵도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주큰들풍물단> 활동을 하시는 조수연 후원회원님께서 공기 순환기 1대를 주셨습니다. 좋은 거 생기면 큰들에 자꾸 챙겨주시는 조수연 후원회원님, 감사합니다.
산청 외공마을 주민분들을 모시고 진행한 큰들마을 방문행사 때 아코디언 연주를 들으시던 외공마을 주민분들께서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주셨습니다. 3월 산불 피해를 직접 입은 어르신들이 여름 수해에 어려워하는 청년들에게 꺼내주신 응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08월 22일 외국인 큰들살이 체험을 하고 있는 오렐리 예삼바 님(프랑스)이 목과 어깨가 아픈 김정경 단원에게 마사지도 해주시고, 중국 호랑이밤 크림도 발라주셨어요. 그리고 단원들에게 맛보여주고 싶다며 3시간 동안 초코케이크, 과일 크럼블, 쿠키 등 달콤한 프랑스 간식들을 단원들 모두 먹을 수 있을 만큼 만들어 주셨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8월 23일 조익준 단원 어머니께서 뼈에 좋은 칼슘두유 6상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극단 단원들이 연습하다 배고플 때 든든히 잘 마시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상주 내서면 체육회에서 <오작교 아리랑> 공연을 초청해 주셨는데요, 장창훈 사무국장님이 곶감 1상자를 주셨습니다. 먹기 좋게 개별 포장 되어있어서 공연 마치고 출출해하던 배우들이 바로 하나씩 꺼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상주 내서면 체육회에서 <오작교 아리랑> 공연팀에게 저녁 식사를 챙겨 주셨습니다. 시원한 공간과 맛있는 음식까지 잘 챙겨주신 내서면 체육회 여러분, 고맙습니다.
08월 26일 산청 <간디유정란농장> 최세현 후원회원님이 유정란 5판을 마을까지 직접 와서 전해주고 가셨습니다. 올해부터 닭을 많이 줄이셨다던데 산사태 직후에 200알 주신 데 이어서 또 이렇게 챙겨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08월 27일 <창원큰들풍물단> 활동을 하시는 박미경 후원회원님이 유기농 사과와 바나나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사과가 특히 맛있다며 단원들에게 꼭 맛보여주고 싶으셨대요. 아침밥 먹을 때 다같이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창원큰들풍물단> 활동을 하시는 이서분 후원회원님이 거제도 유자로 만든 유자액상차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상큼달콤한 유자차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08월 28일 윤정순 단원 부모님께서 깻잎 반찬, 무장아찌, 파김치, 감자 반 상자, 검정콩 2봉지, 직접 키운 포도 2송이를 주셨습니다. 지난번 주신 반찬통 돌려드리러 간 딸 손에 더 많이 들려 보내셨네요. 부모님 정성 담긴 먹거리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김상문 단원 부모님께서 농사지은 단호박과 고추를 보내 주셨습니다. 마트에 진열된 빛깔 좋은 것들보다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제각각 모양의 먹거리들이 어쩜 이렇게 예뻐 보이는지요. 맛있게 요리해서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주 <참신한 건설>의 박범주 후원회원님이 지난달에 이어 8월 <까망데이> 관객들의 먹거리 준비를 위한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주신 후원금으로 캔맥주, 음료, 안주, 떡을 준비해서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까망데이> 오시면서 단원들 먹으라고 따로 맛있는 빵도 사 오셨어요. 참 고맙습니다.
8월 <까망데이> 공연자이신 소리꾼 김지희 님이 <어사진미>라는 밥맛 좋은 횡성쌀 20kg짜리 4포대를 주셨습니다. 자칭 '큰들 팬'이신 남편 유정호 님께서 큰들 간다는 얘기에 뭐라도 꼭 갖고 가야 한다며 보내주셨네요. 김지희 님, 유정호 님 고맙습니다. 
08월 29일 산청교육청에서 예쁜 유리컵에 담긴 꿀 2병을 주셨습니다. <큰들마을 공연예술제> 홍보 관련으로 찾아뵀는데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선물까지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08월 30일 황정인 후원회원님이 국악기 대금을 주셨습니다. 본인이 갖고 있는 것보다 큰들 국악오케스트라에서 더 쓰임이 있을 것 같다며 주셨어요. 큰들이 갖고 있던 대금보다 훨씬 좋고 소리도 잘 나네요. 열심히 연습해서 주신 대금이 제 역할 할 수 있도록 할게요. 고맙습니다.
08월 31일 청주 <농촌우수마당극 큰잔치>에 마당극 <찔레꽃> 공연을 하러 갔는데요, 초청해 주신 <예술공장두레>에서 시원하게 분장할 수 있도록 에어컨이 설치된 대기실을 준비해 주시고, 냉장고 안에는 "환영합니다 큰들" 스티커를 붙인 초정탄산수를, 공연 마친 뒤에는 저녁 식사도 대접해 주셨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살뜰히 챙겨주신 두레식구들, 감사합니다.
청주 <찔레꽃> 공연 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송시경 사무처장님께서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후원금도 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뵈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주신 후원금, 필요한 곳에 잘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청주 <찔레꽃> 공연 때 큰들 옛단원 권재현 후원회원님이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잔뜩 사주셨습니다. 소식 궁금했는데 얼굴 봐서 참 반갑고 좋았어요.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청주 <찔레꽃> 공연 때 큰들마당극마을 한달살이 <큰들마을 청춘집>을 했던 우다솔 님의 부모님께서 찾아오셔서 포도 2상자를 주셨습니다. 알알이 싱싱한 포도, 아침밥 먹을 때 단원들 함게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진주 <경희녹수한의원> 이강욱 원장님께서 네 차례 걸쳐 찾아간 단원들을 모두 무료로 진료해 주셨습니다. 어깨가 아팠던 다원도 훨씬 편해지고, 눈과 어지럼증이 힘들었던 단원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산청 <민들레유정란>의 이태희 후원회원님이 세 차례에 걸쳐 유정란 6판을 챙겨 주셨습니다. 식사 때마다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산청 <화목한의원> 김명철 원장님께서 단원들을 무료로 진료해 주셨습니다. 이번 달에는 수술 후 회복 중인 류연람 단원을 포함해 여러 단원들이 서른 번 넘게 한의원 문을 두드렸네요. 심지어 한 단원이 문 닫은 걸 모르고 다녀갔단 소식에 마을까지 출장 와서 치료해 주셨어요. 찾아갈 때마다 정성껏 치료해 주시고, 좋아지면 함께 기뻐해 주시고, 류연람 단원에게는 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약도 지어주신 김명철 원장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우기 후원회원님이 큰들마을 수해 소식에 걱정돼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과자를 2상자 가득 사 들고 마을에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월급날 새벽이 되자마자 후원금을, 제주 다녀오면서 제주 특산주 5병을, 임경희 단원 부부에게는 제주에서 가장 큰 절인 '약천사' 수저 세트 2개를, 8월 까망데이 오시면서 <큰들마을 공연예술제> 후원금을 주셨습니다. 한 달에도 몇 번씩 큰들을 생각해 주시는 이우기 회원님, 정말 고맙습니다.
큰들마을
수해복구에
도움주신 분들
지난달에 이어 많은 분께서 큰들 수해복구 후원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따뜻한 도움을 주셨습니다. 도와주신 분들의 성함을 하나하나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갚을 길은 진정성 있는 활동뿐이다 싶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강선녀 님(진주), 강순옥 후원회원님(진주), 강주미 님(부산), 공다해 님(안동), 권자선 님(창원), 김덕현 후원회원님(김해), 김병석 후원회원님(미국), 김세영 후원회원님(서울),  김숙녀 후원회원님(시흥), 김양선 후원회원님(창원),  김종봉 님(전주), 김진우 후원회원님(창녕), 김한준 후원회원님(진주), 김현옥 후원회원님(창원), 김혜진 후원회원님(진주), 마정애 후원회원님(산청), 명희연 후원회원님(진주),  문성진 후원회원님(산청), 문형배 님(부산), 박명현 후원회원님(독일), 방학진 님(서울), 서상권 님(서울), 성맹문 후원회원님(인천), 송미선 후원회원님(광주), 심봉석 님(거제), 오세혁 후원회원님(서울), 우준섭 후원회원님(대구), 윤민석 님(서울), 이강협 후원회원님(서울), 이우기 후원회원님(진주), 이유현 후원회원님(통영), 이현진 후원회원님(진주), 임현희 후원회원님(함양), 장영석 후원회원님(창원), 이창한 · 최보혜 후원회원님(울산), 전옥희 님(진주), 정동숙 후원회원님(창원), 정재영 후원회원님(산청), 정준호 후원회원님(영덕), 정현태 후원회원님(남해), 조경화 후원회원님(창원), 진갑숙 후원회원님(경산), 최승제 후원회원님(진주), 최  진 후원회원님(진주), 최태룡 후원회원님(진주), 하계윤 님(진주), 하다검 후원회원님(김포), 한상훈 후원회원님(창원), 황금령 후원회원님(창원)  익명 한 분

극단 함께사는세상(대구), 오늘공동체(서울), 진주여성회(진주), 착한콜위드고v(부산), 창원큰들풍물단(창원), 姫路労音(일본), 所沢労音(일본)

총 51명의 개인과 7개 단체에서 후원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산사태로 못쓰게 된 6개 작품 소품 제작비로, 저희보다 더 큰 피해를 보신 3곳의 아랫마을 어르신들 모시고 공연도 보여드리고 저녁 식사 한 끼 나누는 데 잘 사용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마을에 비가 많이 와서 대피를 나가야 했는데요, 소식 들은 <뭉클 진주게스트하우스> 강선녀 사장님께서 게스트하우스로 불러 하룻밤 잘 수 있게 해주셨어요. 직접 담은 총각김치, 갓김치도 내주시고, 뒷날 아침에는 달걀, 식빵, 우유, 시리얼과 단원들 먹이려고 일부러 삶은 달걀, 직접 만든 딸기잼, 일찍부터 내린 드립커피까지 대접해 주셨습니다. 커피 맛있다고 했더니 원두도 따로 챙겨주셨어요. 그때를 떠올리기만 해도 뭉클~해집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진주 <참신한 건설> 박범주 후원회원님이 대피 소식을 들으시고 <뭉클 진주게스트하우스>로 찾아오셔서 맛있는 치킨을 왕창 사주셨습니다. 뜨끈한 치킨이 집 나온 헛헛함을 뜨끈하게 채워줬어요. 찾아와 주시고, 맛난 것도 사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진주 한식당 <반>의 박민정 사장님께서 대피 상황과 <뭉클 진주게스트하우스> 이야기를 우연히 들으시고 참 고마운 일이라며 대피 나온 모든 단원에게 식사 대접을 해주셨습니다. 정갈한 밥 한 끼에 힘이 많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숙 단원의 자녀 문강하 학생의 친구 어머니께서 마을 수해 소식을 듣고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정떡을 해서 마을까지 찾아와 주셨습니다. 따끈 말랑한 기정떡 나눠 먹으며 강하친구 어머니의 응원도 함께 나눠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에 제주 곶자왈, 남원 산내들 친구들과 함께 마을에 왔었던 인드라망 사무처에 최세현 님께서 큰들 수재 피해에 대한 위로 연락과 함께 유기농 쌀음료를 6병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준비하던 축제가 <큰들마을 공연예술제>로 바뀌면서 섭외했던 가수분들, 공연팀에 섭외 취소 연락을 드렸습니다. 일정을 빼놓고 기다리셨을 공연자들께 미안함을 담아 위약금을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계약상 꽤 큰 금액이 위약금이 있었던 밴드 <불고기디스코> 기획사에서 수해복구에 보태라며 위약금을 받지 않으셨고, <밴드잼잼> 김기웅 님, 부산 <소리결> 김인수 대표님께서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받지 않으셨어요. 이해하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들이 큰 감동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대 단원들이 진주 <마고(옛 베를린)>에 갔는데 <마고> 사장님께서 수해 입은 데 대한 응원이라며 결제금액의 70%를 할인해 주셨습니다. 듣고 지나치지 않고 마음을 보태주셔서 고맙습니다.


2025년 8월 큰들 정기후원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해 주신 분들입니다.
박경순(거창) 님, 수풀림(산청) 님, 유일한(서울) 님, 이주현(서울) 님, 최태은(부산) 님
정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