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공연입니다.

4월3일 하동 화개장터 복원개장식 축하공연
(오후 3시30분/ 하동 화개장터)

4월4일 하동봄나물 장터 공연
(오전 10시 10분, 오후 2시/ 하동 읍내장터)

4월15일 하동군민의 날 기념 ‘알프스 하동아리랑’ 퍼포먼스
(오전 9시30분/ 하동공설운동장)

4월18일 풍물판굿 (11시),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하동공연
(오후 2시/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4월21일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하동공연
(오후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

4월25일 풍물판굿 (11시),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하동공연
(오후 2시/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5월에는 2일(토)~9일(토)까지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 날마다 공연합니다. 구경오세요~~~

5월2일~5월5일 풍물극 <약초골에서 벌어진 혼례판good>
산청공연(오후2시 30분/ 산청한방약초축제 마당극 상설극장)

5월6일~5월9일 마당극 <허준> 산청공연
(오후2시 30분/ 산청한방약초축제 마당극 상설극장)

• 공연일정은 변경 (추가, 수정)될 수 있습니다.
  공연 보러 오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 부탁드립니다. (055-852-6507)

지난 3월 이렇게 살았어요.

지신밟기로 복빌어 드리고 왔어요~ (3/2, 3/4)

• ‘자~ 복들어 갑니다! 물묻은 바가지에 깨올라 붙듯이~ 처녀 꽁무니에 총각달라 붙듯이~
  다갈다갈 달라 붙으소서~~~‘
  상쇠의 입담이 한창 진행되는 동안,
  올 한해도 무사평안을 기원하며 정성스레 기도하는 어머님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북치던 손에 힘이 더 들어가고 진심을 다해 복을 빌어 드리게 됩니다.
  그래서 참 희안하게 복 빌어 드리러 가면서 되려 가슴속에 뜨거운 감동을 받고 옵니다.
  어머님들! 건강하시고,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또 다시 뵈요^^

2015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창작마당극 제작 관련 오세혁
극작가, 황선택 연출가 방문 (3/11~3/12)

• 극단 걸판의 오세혁 극작가와 극단 해적의 황선택 연출님이 큰들을 방문하셨습니다.
  하동군과의 2015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인 창작 마당극을 두 분과 함께
  작업할 예정이라 멀리서 귀한 시간을 내주셨어요. 이번 작품은 화개장터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소설 역마를 극으로 만들어 오는 7월에 공연할 예정이랍니다. 재미삼아 배역
  캐스팅을 미리 한다며 배우 한명씩 자기소개와 더불어 자기 PR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황선택 연출님은 워낙 특이하고 과감한 연출을 한다고 소개하셨는데,
  앞으로 큰들의 배우들과 황선택 연출님이 함께 만드는 창작극 역마!
  어떻게 만들어질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하동 봄나물 장터 개장식 공연 (3/14)

• 올해의 큰들 첫 초청공연은 장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3월 14일, 경남 하동군에서는 향긋한 봄나물들로 차려진 <안단테 봄나물 장터>가
  열렸는데요.
  그 속에서 큰들도 신나게 한바탕 어울리고 왔습니다.
  장터에서 공연하려니 비록 공간은 좀 좁았지만,
  나물 파는 할매도, 엄마 손 잡고 나온 꼬맹이도
  함께 어울리기엔 더 없이 좋았습니다.
  쑥, 달래, 머구 등등 봄 나물 사이에서 공연했더니
  건강을 먹고 온 느낌이네요. ^^

일본 히메지로온 2세들의 큰들방문 (3/19~3/22)

• 큰들과 교류하고 있는 일본 문화예술감상단체인 로온의 자녀들이 큰들을 방문했습니다.
  바로 나까야마 이부키상과 오타카키 코야상입니다. 이제 한국나이로 20살된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을 어릴때부터 알고 지냈는데 벌써 시간이 훌쩍 흘러,
  잘생기고 멋진 성인이 되어 큰들에 오니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처음에 어색했던 시간도 잠시~ 큰들 단원들 중에서도 특히, 젊은 단원들과 어울려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마냥 즐거웠습니다.
  큰들과 로온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이 이렇게 세대를 이어가고 있네요!
  짧은 3박 4일의 일정이라 떠날때 아쉬움이 컸어요. 코야, 이부키! 다시 만나자~~

2015년도 <최참판댁 경사났네> 공연 시작했습니다. (3/21, 3/28)

•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6년째 공연하고 있는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2015년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매화 꽃 피고, 그 꽃 따라 사람들 마음에도 꽃이 피던 지난 3월 21일.
  평사리 토지 세트장은 꽃놀이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들썩였습니다.
  공연도 하고, 봄기운도 듬뿍 받고 왔습니다.
  이제 시작했으니 올해도 쭈~욱 달려야지요.
  여러분~~ 평사리 즐거운 공연 같이 만들어요~~~
  많이많이 구경오세요~~~

큰들농사 이야기_씨감자 심기

• 땅을 갈아엎고 고랑을 만들어 보슬보슬한 흙 이불 속에 씨감자를 심었습니다.
  볏짚을 태운 재를 묻히면 알이 굵어지고 맛도 좋아진다고 해서
  초보농사꾼 큰들도 따라해 보았습니다.
  감자 심은 뒷날은 따뜻한 봄비까지 충분히 와 주니 올해 감자농사는 기대해도 될까요?^^
  몇 개월 뒤에, 줄줄이 따라 올라 올 감자들을 상상해 보니 부자가 된 기분이네요.
  무슨 일이든 먹어가면서 해야죠!! 밭가에서 먹는 큰들표 막걸리 맛은 기가 막힙니다. ^^

정기후원회원(매달 자동이체, CMS후원)

2015년 3월에 큰들 정기후원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해 주신 분들입니다. 고맙습니다!

비정기후원회원(특별후원, 공연후원, 일시불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