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공연입니다.

큰들 11월 공연일정 올립니다.
시간 되시면 공연보시러 오세요~
11월엔 새 작품 <역마> 공연도 있습니다.

11/1(일) 마당극 <효자전> 산청군 공연(오후 2시, 성심원)

11/11(목) 창작극 <역마> 하동공연(오후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

11/12(금) 창작극 <역마> 하동공연(오후 2시 30분. 하동문화예술회관)

11/15(일)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하동공연 (오후2시.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11/18(수)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김해공연 (오후1시40분. 김해대청중학교)

11/20(금) 마당극 <효자전> 고흥군 공연 (오후3시. 고흥 신기 거북이 마을)

11/23(월) 마당극 <남남북녀 혼례판굿>남해군 공연 (오후3시. 남해 창선종합복지관)

11/25(수) 마당극 <남남북녀 혼례판굿>남해군 공연 (오후3시. 남해 삼동합동 노인대학)

11/26(금) 마당극 <남남북녀 혼례판굿>진주시 공연 (오후3시. 초장동 주민센터 2층)

• 공연일정은 변경 (추가, 수정)될 수 있습니다.
  공연 보러 오시기 전에 한 번 더 확인 부탁드립니다. (055-852-6507)

지난 10월 이렇게 살았어요.

• 10월 한 달 동안 총 7개의 레퍼토리 작품으로, 진주, 하동, 서울, 충북 등 9개 지역을
  다니며 23회의 공연을 했네요. 김상문 단원 허리 부상으로 인한 배역교체, 연일 계속 되는
  공연으로 인한 배우들의 체력저하, 공연 외에도 교육이며, 농사며, 국제교류며 바빴지만
  순조롭게 잘 마무리한 10월. 큰들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맛깔나게 비볐어요.
마당극 <진주성 싸울애비> 남강유등축제 상설공연,
마당극 레파토리 공연 (10/1~10/11, 10/4)

• 진주성과 진주남강 일원에서 펼쳐진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큰들 마당극 <진주성
  싸울애비>를 매일 공연했습니다. 임진왜란 진주성 1차 전투에서 승리한 진주민초들의
  이야기를 그린 마당극에는 진주남강, 비단, 육회비빔밥, 남강대숲 등 진주의 자랑거리가
  곳곳에 소개되어 있는데요. 특히 진주성에서 남강에 유등을 띄워 성 밖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장면은 관객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6박 7일의 치열하고 긴 싸움
  에서 목숨을 걸고 진주성을 지킨 민초들. 남강이 그들을 기억하고 흐르듯이 오늘을 살아
  가는 우리들도 기억하겠죠?
  또한 지난달 9월 9일, <남남북녀 혼례판굿>에 이은 마당극 퍼레이드 2탄.
  진주성 싸울애비를 10월 4일에 공연했습니다. 가을 단풍이 예쁘게 물드는 경치 좋은
  진주성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공연 했네요.

2017년 일본공연을 위한 사전 미팅
일본 로온 간사단 여러분들이 큰들을 다녀갔어요 (10/5~10/7)

• 큰들은 2008년, 2010년, 2013년 세 차례에 걸쳐 각각 한 달씩 일본 순회공연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초청단체였던 로온에서 또 다시 큰들을 일본에 초청하기 위한 협의를
  하고자 큰들을 방문했습니다. 전국로온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로온을 이끌고 계신 7명의
  책임자들이 오셨는데요. 공연작품, 공연시기 등에 관한 개괄적인 사항들을 이야기 나누
  었습니다. 2005년,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된 로온과 큰들의 인연이 이렇게 오래토록
  이어지고 계속 발전하고 있어 참 신기하네요.

진주시 풍물패는 다 모여라~ 진주시민 풍물합굿 (10/10)

• 진주시민의 날 기념으로 진주시내 풍물패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다같이 덩더쿵 장구도
  치고, 어깨도 들썩이고 강강수월래에 맞춰 달팽이 진도 감아보고...진주시민 풍물합굿의
  대미는 악기를 두드리며 진주대로를 활보하는 것이죠. 막걸리 한 사발 거나하게 드신
  어르신들과 풍물을 울리며 신나게 진주대로를 누비고 왔습니다.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토지문학제 15주년 공연, 하동 평사리
상설공연 (10/11, 10/24)

• 박경리 선생님의 소설 토지에서 비롯된 토지문학제가 올해로 15주년을 맞았습니다.
  마지막 날 큰들은 <최참판댁 경사났네>로 토지문학제에 함께 했습니다. 토지문학제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가을이 절정에 달하고 고속도로는 관광버스로 넘쳐나는 10월 말~
  지리산 단풍과 황금빛 들판, 파란 하늘 담은 섬진강이 있는 하동 평사리에도 울긋불긋
  사람들이 넘쳐났습니다. 전국에서 찾아온 문학 기행팀들로 평사리 최참판댁이 들썩
  였는데요. <최참판댁 경사났네>를 보면서 소설 토지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분들을 만나서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신나는 예술여행 마무리 합니다.
마당극 <효자전> 세종, 음성, 서울 공연 (10/17, 10/22~10/23)

• 지난 5월부터 전국의 임대주택을 돌며 마당판을 펼쳤던 문화나눔 신나는 예술여행.
  이번 달 세종, 음성공연과 서울 공연을 끝으로 6개월에 걸친 긴 여정을 마쳤습니다.
  광주, 서울, 부산, 대전, 원주, 전주....
  꽃도 보며, 단풍도 보며, 맛난 것도 먹으며 그렇게 다녔던 길이네요.
  장거리 운전에다, 휑한 아파트 주차장에 공연장을 차리고, 야외공연이라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그렇게 하는 공연이 쉬운 것만은 아니었는데요.
  임대주택 어르신들께는 공연을 보여드리고 저희는 그 대신 박수와 보람을 얻고 왔던 공연이
  었습니다. 내년에도 또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내가 바로 불패의 청년장수 정기룡이요.
마당극 정기룡 공연 (10/19, 10/21, 10/31)

• 임진왜란 당시 육지전에서 큰 공을 세운 하동출신의 명장 정기룡 장군을 그린 마당극
  <정기룡>.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함양, 하동, 통영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함양 공연 때 공연홍보에서 진행까지 책임지느라
  수고하신 극단 현장 이진희님 고맙습니다. 통영 공연 때는 극단 벅수골에서 맛있는 충무
  김밥도 사주시고 공연 마치고 극장을 나올 때까지 뒷정리도 같이 해 주셨어요.
  그 인정, 그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모이니 대식구네요^^
창원큰들 풍물단과 진주큰들 풍물단의 합동수련회(10/24~10/25)

• 직장인들로 구성된 큰들내 소모임인 진주, 창원 풍물단원들이 모여 큰들 연습실에서
  합동수련회를 가졌습니다. 함께 단결친목 놀이, 양북을 배우고 술도 한잔 곁들이며 짧지만
  우정깊은 1박 2일 일정을 보냈어요. 큰들 단원들과도 웃음이 끊이질 않는 뒤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모이니 대식구네요.^^
  앞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할께요~

매주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마당극 이순신 제천공연 (10/28)

• 「2015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
  그램으로 선정된 큰들 <마당극 이순신>. 이번 달엔 문화의 날과 연계하여 10월의 마지막
  수요일에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했습니다.제천은 생각보다 참 먼 곳이더군요.
  하루전날 출발해서 저녁까지 세팅. 다음날 공연과 철수, 그리고 진주로 돌아오니 새벽 3시.
  꽤 피곤한 여정이었습니다. 그래도,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이 나누던 대화가 기분 좋게
  마음에 남습니다. “이런 멋진 마당극을 보다니, 신기하다 그지? 응?”

배 타고 공연 갔다왔어요.
마당극 <남남북녀 혼례판굿> 통영 사량도 공연 (10/30)

• 통영의 유명한 섬 중 하나인 사량도에 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놓였더군요.
  시량도 연도교 개통이 있는 뜻 깊은 자리에서 큰들도 마당극을 공연하고 왔습니다.
  <남남북녀 혼례판굿>은 70년 동안 만나지 못한 아랫마을과 윗마을이 두 마을 젊은이의
  만남을 계기로 점점 가까워지고 하나가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동안 섬이 둘로 나눠져
  왕래가 어려웠던 두 섬이 사량대교 개통으로 더욱 자주 오가며 더 많은 정을 나누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공연하고 왔습니다.

큰들 농사 이야기_벼수확

• 어느 해보다 일정이 바쁜 올해라 벼수확을 끝으로 큰들 1년 농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농사를 제대로 지으시는 분들에 비하면 턱없는 양이긴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2배 정도
  되는 60여 포대를 수확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36명의 단원들이 10개월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라 창고에 비축하고 나니 든든합니다. 초보 농사꾼들이라 벼를 내다 말리고
  욕심내서 더 말리다 비가와서 다시 거두고, 또다시 내어 말리기를 여러차례... 젊은 사람들
  여럿이 한 일이었음에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밥이 되어 밥상에 올라오기 전까지
  그 생산과정이 어떠한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는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올해 농사지은
  햅쌀로 첫 밥을 지어먹던 날, 단원들 모두 모여 밥모심 기도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큰 절
  올렸습니다. 땀 흘리며 지은 쌀이라 그런지 밥맛이 더 고소하고 맛났습니다^^

정기후원회원(매달 자동이체, CMS후원)

2015년 10월에 큰들 정기후원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해 주신 분들입니다. 고맙습니다!

비정기후원회원(특별후원, 공연후원, 일시불후원)

10월 1일	김상문 극단 단장 부모님이 볶음용 멸치 1상자랑 파 김치를 억~~~~~쑤로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파 다듬을 때는 아버지도 함께 하신다고 들었는데 두 분이 마주하고 앉아 파를 다듬고 있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져서 절로 웃음이 납니다. 특히나 수고로움이 많았을 파 김치. 정말 고맙게 잘 먹겠습니다!!
10월 2일	오진우 단원 아버지께서 큰들 사무실에 오시면서 큰 포대로 밤을 한가득 담아 오셨습니다. 생밤으로도 먹고 삶아서 간식으로도 먹고 밥에도 넣어 먹고~ 많이 주셔서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주 큰들 풍물단 강대연 회원님이 삼색띠를 사러 오시면서 두 손 무겁게 바나나를 사갖고 왔네요.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오실 때는 두 손 가볍게 오이소!!
10월 3일	늦은 추석 인사 드리러 간 자리에서 경남일보 이재근 사장님이 산청 벌꿀 1상자를 박태갑 본부장님이 고급 우산 3개를 주셨습니다. 인사 드리러 갔는데 오히려 좋은 선물들을 받아서 감사했습니다!^^
10월 4일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진주성 싸울애비> 공연 때 통영 24반 무예팀이 무예 시연 온 김에 저희 공연도 보러 와 주셨습니다. 그냥 오셔도 되는데 시원한 캔커피를 많이 사오셨어요. 공연이 2번 있던 날이라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응원에 힘입어 저녁 공연도 무사히 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큰들 공연이나 행사에서 가끔씩 일본어 통역을 해주시던 김효상 님이 일이 있어 잠깐 진주성 오셨다가 큰들 배우들을 만나서 가방에 있던 음료수랑 과자, 초코바를 다 꺼내 주셨어요. 작은 것 하나라도 챙겨주려고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진주성 싸울애비> 공연 때 큰들 후원회원이신 고구려 오디오 송정구 사장님이 음향 기술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음향 문제 해결점을 못 찾아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기꺼이 달려와 주셔서 덕분에 안정적으로 공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10월 5일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진주성 싸울애비> 공연 때 진주 큰들 풍물단 조은주 회원님이 생협 쿠키 1상자를 들고 공연장을 찾아주셨습니다. 이명기 단원의 열성팬이라 사진도 찍고 가셨지요. ㅎㅎ 주신 쿠키는 나눠 먹었는데 혹시 이명기 단원만 먹어야 됐던 건 아니지예? ^^;;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눈이 편한 안경점 사장님이 일회용 렌즈 샘플을 많이 주셨어요. 공연이 많은 10월, 배우들이 아주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5일~10월 7일 3일간 일본 로온(문화예술감상 단체) 간사단 분들이 2017년 큰들 공연을 일본에 초청하기 위한 논의 차 오셨습니다. 부슈 로온에서 엽서, 동전지갑, 핸드폰 액세서리, 책갈피를 많이 주셨고 기타 규슈 로온의 나까야마 상이 전민규 예술감독에게 고급 그릇 세트를 큰들 단원들에게는 모찌(찹쌀떡) 3상자를 주셨습니다.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큰들과 로온의 교류가 점점 더 발전되어 이어져 가기를 바랍니다.
10월 6일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진주성 싸울애비> 공연 때 산청 김민정 님 남동생 분이 엿 3통을 사주고 가셨습니다. 공연 중에 엿을 받아서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렸네요.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진주성 싸울애비> 공연 때 김정경 단원 아버지가 비타민 음료 3상자를 사오셨습니다. 진주에서 공연할 때면 어김없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는 아버님. 고맙습니다!
10월 7일	창원 큰들 풍물단 배양숙 회원님이 창원 사무실을 방문하면서 귤을 1봉지 가지고 오셨어요. 상큼한 귤 향기가 사무실을 가득~^^ 고맙습니다!
10월 8일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진주성 싸울애비> 공연 때 곽철영 회원님이 망개떡을 3상자 사오셨습니다. 엄마, 아빠는 앞에 가고 아들 시호, 미호가 와서 망개떡만 주고 쌩하니~ 가는 수줍은 뒷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 공연 기간 내내 좋은 사진 찍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10월 9일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진주성 싸울애비> 공연 때 안산에 사시는 박정열 실장님이 가족들과 함께 공연 보러 와주셨습니다. 직접 만든 오디잼, 오디즙 1상자, 보드카 1병을 주셨어요. 작년 안산에 공연 갔을 때는 감자탕을 사주셔서 푸짐히 먹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늘 따뜻한 응원 감사드려요!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진주성 싸울애비> 공연 때 송정구 회원님이 떡 1상자를 해오셨습니다. 대추, 밤, 잣 등 견과류가 가득 담긴 떡이라 한 조각만 먹어도 배가 든든하니, 맛도 영양도 최고였어요. 이날 떡도 주시고 음향 기술 지원도 다시 한 번 더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10월 10일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진주성 싸울애비> 공연 때 지난 큰들 예술 캠프 참가생이었던 한승목 학생이 연잎, 치자 파이를 4상자나 사가지고 왔네요. 학생이 무슨 돈이 있다고 이렇게나 많이… 덕분에 공연 마치고 허기진 배를 맛있게 채웠습니다. 고마워 승목아~ ^^
10월 12일	"베토벤 제9 합창" 연습 때 창원 큰들 풍물단 김민성 회원님이 간식으로 호떡을, 이연화 회원님은 알토란 삶은 밤과 포도를 준비해 오셔서 잘 나눠먹었습니다. 연습 때마다 간식을 준비해 오시는 회원님들 덕분에 연습 시간이 더 즐거워지네요. ^^고맙습니다!
10월 13일	김완수 단원이 수업하고 있는 초장동 풍물패에서 공연복 사러 오시면서 토마토 주스 1상자와 직접 키운 단감을 1봉지 가져오셨어요. 단감이 아직 푸르스름한 색깔이었지만 아삭아삭하니 참 맛있었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14일	황점선 회원님이 택배 보내는 것을 부탁하러 큰들 오시면서 탱글탱글한 감을 1봉지 가져오셨어요. 그리고 늦은 오후 다시 오셔서는 김정경 단원은 임산부라 예쁜 것만 먹어야 하는데 아까는 못내미만 갖다 준 것 같아 마음에 걸렸다며 예쁜 감만 골라 담아 또 1상자 갖고 오셨네요. 황점선 회원님은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참말로 예쁘시네예. 정말 고맙습니더.^^
	정태국 단원 자형인 김종덕 회원님이 갓 잡은 돼지 앞다리살을 보내주셨어요. 창원 큰들 정기공연 때는 돼지 1마리를 통으로 보내 주셔서 정말 깜짝 놀랐었는데 또 보내 주셨네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좋은 날~ 단원들과 함께 맛있게 먹겠습니다!!
10월 15일	임기원 재정부장이 풍물 강습을 하고 있는 대곡면 풍물패 방영희 회장님이 제주도 갔다 왔다고 감귤을 주셨어요. 1상자 가져와서 풍물패 사람들과 나눠 먹고 선생님 드시라면서 따로 더 챙겨주셨어요. 덕분에 큰들 단원들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17일	세종시 <효자전> 공연 때 이인근 체험 단원 부모님이 토마토 주스 1상자와 직접 담근 동동주, 농사지은 단감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부모님 사랑이 많이 느껴지는 음식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세종시 <효자전> 공연 때 권요한 단원 가족들이 토마토 즙 1상자를 가지고 공연 보러 와주셨습니다. 공연 마치고는 돌 삼겹살에 냉면, 술까지 푸짐한 저녁밥을 사주셨어요. 요한이 잘 보살펴 줘서 고맙다며 빈 접시를 계속 채워주셔서 배가 터질 뻔했습니다. 앞으로도 요한이 잘 돌볼게요. ㅎㅎ 고맙습니다!!
	박기식 회원님이 1회용 드립 커피 시음을 부탁하러 사무실 오셔서 더치커피 2통과 1회용 드립 커피를 많이 주고 가셨어요. 박기식 회원님 덕분에 새로운 커피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어서 참 좋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정용철 문화예술교육팀장 어머니가 삼치 말린 것을 1상자 보내주셨습니다. 생선 손질하는 일이 번거로울 텐데 1상자 가득 담아 보내주셨네요. 직접 구워보니 꼬들꼬들한 식감이 정말 맛있고 좋았습니다! 어머니~ 잘 먹었습니다!!
10월 18일	정태국 단원 부모님이 막내아들 장가보내고서 캔커피, 캔맥주, 소주, 캔 사이다를 엄청 많이 보내주셨어요. 그리고 단원들과 함께 먹으라고 수육도 많이 주셨습니다. 수육 빨리 가지고 가서 맛있을 때 큰들 식구들 먹이라고 결혼식 마치자마자 정태국 단원 등을 떠밀어 보내셨다는 이야기 듣고 정말 감사했어요. 어머니, 아버지 고맙습니다!
10월 19일	박기식 회원님이 진주 남강 유등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진주성 싸울애비> 공연한다고 고생 많았다며 더치커피 와인병 5세트를 들고 사무실 찾아 주셨습니다. 매번 커피 많이 주시는데 공연 잘 마쳤다고 또 챙겨 주셔서 감사해요!!
10월 20일	김영균 열사 추모 사업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영균 농장'에서 고구마 1상자와 단호박 2개를 보내주셨습니다. 매해 잊지 않고 큰들에 고구마를 보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추모사업회 회원분들이 자기 일을 하면서도 짬 시간을 내어 마음을 모아 소중히 가꾸고 재배한 농작물. 감사히 잘 먹고 더 열심히 공연하겠습니다!
10월 21일	김상문 극단 단장 사촌 누나인 박소진 회원님이 직접 농사지은 단감을 1상자 보내주셨습니다. "농사지은 거라 모양은 그래 보여도 맛은 있다~"라는 정감 있는 손글씨에 따뜻함이 느껴져서 참 좋았어요.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22일	음성 <효자전> 공연 때 신촌 휴먼시아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따끈따끈한 호박떡을 주셨습니다. 공연 마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임대주택 가면 늘 느끼게 되는 소소한 이웃의 정. 고맙습니다.
10월 23일	서울 <효자전> 공연 때 강서구 등촌 7단지 관리 사무소에서 맛있는 절편과 여러 차례 따뜻한 커피를 여러 잔 주셨습니다. 야외 공연이라 살짝 쌀쌀했는데~ 따뜻하게 몸을 녹였어요. 고맙습니다.
	서울 <효자전> 공연 때 김영실, 이춘남 회원(부부)이 공연 보러 오시면서 맛있는 수제 파이를 6상자나 사오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허리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김상문 극단 단장에게 맛있는 거 사 먹으라며 용돈을 전해 주셨어요. 배우 한 사람 한 사람 눈에 담아 가야 된다며 애정 있게 바라봐 주시던 모습.. 정말 감사했습니다.
	서울 <효자전> 공연 때 박중기 선생님이 지난 4월 큰들 방문 때 못 오셔서 너무 아쉬웠다며 일부러 단원들 얼굴 보려고 공연장을 찾아 주셨어요. 밥도 사주고 술도 사주고 싶은데 다른 일정 때문에 가봐야 한다며 엄청 아쉬워하시면서 음료수 사 먹으라며 용돈과 책을 주셨습니다. 청년들 보다 더 청춘으로 사시는 박중기 선생님의 응원에 늘 큰 힘을 얻습니다.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이소!!
	서울 <효자전> 공연 때 원현경 회원님이 일하는 도중에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잠깐 다녀가셨어요. 맛있는 빵과 예쁘게 깎아 담아온 사과에 정성이 가득했지요. 일 때문에 바쁘실 텐데 애써 찾아 주신 마음이 고맙습니다.^^
	서울 <효자전> 공연 때 큰들 예술 캠프 참가생이었던 한승목 학생이 도넛 1상자를 들고 공연장 찾아왔어요. 늘 밝은 웃음이 매력적인 승목아~ 공연 보러 올 때마다 두 손 무겁게 찾아주는 마음이 참 고맙데이!!
	서울 <효자전> 공연 때 최진 단원 외삼촌께서 공연 보러 와주셨습니다. 진주 내려가는 길에 음료수라도 사 먹으라며 용돈을 주셨어요. 서울 공연인데 왠지 외갓집에 간 것 같은 푸근한 느낌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0월 27일	큰들 인쇄물들을 만들어 주시는 삼정 인쇄소에서 단감을 1봉지 주셨습니다. 아삭아삭 달달한 단감 깎아 먹으며 오후의 나른함을 날려버렸습니다. ^^ 고맙습니다!
	황점선 회원님이 농사짓는 단감이 정말 맛있어서 단원 몇몇이 개인적으로 주문을 했는데 절대로 단감 값을 안 받으시겠다 하셔서 참 난감했네요. ^^;; 결국 끝까지 안 받으셔서 주신 단감은 큰들에게 소중한 또 다른 분들에게 귀한 선물로 보내 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
10월 28일	정용철 문화예술교육팀장이 풍물 수업을 하고 있는 순천 사랑 어린 배움터 학부모이신 강인경 회원님이 티셔츠를 주셨습니다. 정용철 팀장에게 잘 어울리네요. 감사히 잘 입겠습니다!
	진주 큰들 풍물단 최미정 회원님이 직접 만든 생강청을 주셨습니다. 쌍둥이 키우면서 산청에서 진주까지 풍물 연습하러 다니는 일이 참 쉽지는 않을 텐데 열심히 하시는 그 열정이 멋집니다!! 생강차 잘 마시고 감기 없는 겨을 보낼게요. 고맙습니다!
10월 30일	김영이 회원님이 직접 농사지은 상추, 깻잎, 표고버섯을 많이 주셨습니다. 표고버섯을 잘라서 잘 말려 놓으니 평상 한가득~ 부자가 된 것 같았어요. 어렵게 농사지으신 것들을 이렇게나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껏 맛있게 먹겠습니다!
10월 31일	통영시민회관 <정기룡> 공연 때 박규원 회원님이 퇴근하자마자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공연 보러 오면서 비타민 음료 1상자를 사오셨어요. 통영 가서 반가운 얼굴 보니 더 기분이 좋았어요! 고마워요. 창원 큰들 풍물단 에이스 규원씨! ^^
	통영시민회관 <정기룡> 공연 때 극단 벅수골에서 충무김밥을 점심으로 사주셨습니다. 통영에 공연 가면 늘 친한 친구처럼 챙겨주시는 벅수골 식구들. 무대 세팅부터 철거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고 일도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전새별 단원 외할머니가 깍두기와 파 김치를 1통씩 보내주셨습니다. 외할머니 손맛은 큰들에서도 유명하죠. 지난번 보내주신 깍두기 맛에 반한 단원들이 김치 냄새만 맞고도 난리가 났네요. ㅎㅎ 잘 먹겠습니다!

11월 1일	공상석ㆍ공현남ㆍ김진영ㆍ송병욱 회원 생일공상석ㆍ공현남ㆍ김진영ㆍ 송병욱 회원 생일
11월 2일	류용웅ㆍ백승미ㆍ송민주ㆍ황영애 회원 생일
11월 3일	김정경 단원, 문병호ㆍ이윤규ㆍ이종경 회원 생일
11월 4일	노훈봉ㆍ석민아ㆍ이진희 회원 생일
11월 5일	박중묵ㆍ장순정ㆍ하상길 회원 생일
11월 6일	박정민ㆍ안슬기 회원 생일
11월 7일	김용호ㆍ박승현ㆍ염경자ㆍ이필현 회원 생일
11월 8일	김광신ㆍ김화성ㆍ김혜경ㆍ송은주ㆍ이재호ㆍ임성복ㆍ정혜자 회원 생일
11월 9일	김정경 단원 아버지, 박영순ㆍ백승란ㆍ윤숙연ㆍ정하정 회원 생일
11월 10일	박영화ㆍ양병기ㆍ최필경 회원 생일
11월 12일	김완수 단원 아버지, 김혜란 회원 생일
11월 13일	김광채ㆍ박홍준ㆍ서영옥 회원 생일
11월 14일	전찬율 단원, 박준희 회원 생일
11월 15일	방종훈ㆍ이선화ㆍ허행수 회원 생일
11월 16일	김안순 단원, 김성진ㆍ김용성ㆍ김창균ㆍ류명환ㆍ최미선 회원 생일
11월 17일	김경대ㆍ김명철ㆍ수지행ㆍ안소정ㆍ오혜성ㆍ정성훈 회원 생일
11월 18일	강채호ㆍ박중기 회원 생일
11월 19일	정용철 단원 장모님, 송민정ㆍ정명희 회원 생일
11월 20일	강미숙ㆍ권병학ㆍ고경순ㆍ박주갑ㆍ백점숙ㆍ이진솔 회원 생일
11월 21일	백종상ㆍ서삼석ㆍ이은아ㆍ전광식ㆍ황정아 회원 생일
11월 22일	김봉균ㆍ김정희ㆍ김진화ㆍ류지희ㆍ이만선ㆍ조재경 회원 생일
11월 23일	강동선ㆍ김동철 회원 생일
11월 24일	정용철 단원, 강미례ㆍ박경자ㆍ오선주ㆍ하해천ㆍ황봉주 회원 생일
11월 25일	김남호ㆍ김선민ㆍ김수경ㆍ정영학ㆍ조경화ㆍ최주연ㆍ한민희ㆍ 황석호 회원 생일
11월 26일	강성훈ㆍ강신원ㆍ김선영ㆍ김인주ㆍ김태우ㆍ김태희ㆍ백은주 회원 생일
11월 27일	강호진ㆍ김중곤ㆍ윤대일ㆍ이현진 회원 생일
11월 28일	권술용ㆍ김병석 회원 생일
11월 29일	김영현ㆍ박종은ㆍ박희성ㆍ송찬영ㆍ유미연ㆍ주태정ㆍ지재순 회원 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