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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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5(화) 마당극<밥상을 엎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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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들문화예술센터 일본 순회공연(7/ 22~8/ 9, 10개 지역 12회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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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내용 : 마당극<순풍에 돛 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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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 창원에서 단막극 <미친소 잡솨봐> 공연을 두 번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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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반딧불축제는 아담한 무주시내 전체가 축제장으로 예쁘게 꾸며진답니다. 반딧불축제라는 이름처럼 밤에는 여러 가지 불빛과 조명으로 반짝반짝 거립니다. 군청 후문특설무대에서 마당극<순풍에 돛달고>를 공연했는데, 가족끼리 이웃 끼리 초여름 밤 마실을 나오신 관객들과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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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큰들 공간마련 기념 공연을 700여 관객 앞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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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7월은 장마로 인해 공연 직전까지 안절부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도 그런 한 날 중의 하루였습니다. 다행 비는 오지 않았지만 아침부터 무거운 하늘 표정에 연신 일기예보를 확인하게 됩니다. 공연장이 거제도에서도 중앙공원 꼭대기다 보니 바닷바람이 만만치 않고, 3~4m 높이에 달아 놓은 커다란 박이 흔들릴 때 마다 가슴은 자꾸만 졸아들고... 더구나 초여름 답지 않게 바람이 차서 관객도 별로 없이 그야말로 썰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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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월) 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큰들의 한국전통예술 공연 시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시연회는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도쿄를 비롯한 10개 도시, 12회 순회 공연을 가지게 될 마당극<순풍에 돛달고>와 삼도사물놀이, 상모판굿, 아리랑 민요, 단심줄 대동놀이였습니다. 히메지로온의 사무국장인 츠크타니 오사무상을 비롯한 일본 손님 다섯 분과 통역을 맡으셨던 나주 동신대학교 유재연 교수님, 그리고 큰들 팬 이신 강습생 열 분들을 모셔놓고 진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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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연수구에서 주최하는 “금요예술무대”에 여성마당극<여자, 죽자, 살자>를 공연하였습니다. 여성주간 기념공연 이어서인지 대부분의 관객들이 여성분들이셨습니다. 어린 아이와 함께 온 젊은 어머니들부터 딸, 손녀와 함께 손잡고 오신 할머님도 계시고.... 마당극 장면, 장면에 고개를 끄덕이시거나 손벽 치며 웃으시고, 어느 장면에서는 살아 온 세월과 많은 부분 닮아 있어 고개 돌려 몰래 눈물을 훔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런 어머님들의 마음에 큰들의 공연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다면 참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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