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마당극 <흥부네 박 터졌네> 전주공연 - 4년전의 약속? 2003년에 경기도 안성에서 <바람개비> 공연을 하는데 어떤 분이 명함을 달라고 하시더군요. 큰들 공연 꼭 초청하고 싶다고.... 그 약속이 4년만에 지켜져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이 해마다 여름이면 펼치고 있는 토요놀이마당에 <흥부네 박터졌네>가 초청되어 전주시민들과 신명난 한판을 벌이고 왔습니다. 9월 11일 마당극 <밥상을 엎어라> 충남 서천공연 “올해 공연분위기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애유~” “해마다 보시니까 그런가봐예” “맞아유~ 고기도 먹어본 놈이 (?) 잘 먹는대잖유~ 고마워유” 충청도 서천에서 공연을 하고 오간 말입니다. 2002년에 인연을 맺은 후로 거의 매년 가다싶이 공연을 가고 있는 서천농민회. 처음엔 마당판 멀찍이에서 관망하고 (?) 계시던 농민들이 이제는 마당판을 펼치면 제일 앞줄부터 차곡차곡 앉아서 공연 보실 준비를 하십니다. 어떻게 봐야 재미있게 보는 줄 다 아신거지요. 공연을 마치고는 서천 농민회분들과 삼겹살에 소주한잔 기울이며 서로의 정도 나누었답니다. 올 겨울 서천농민회 총회 때는 큰들이 다 몰려와 신나게 한번 놀아달라던 최용혁 사무국장님을 비롯해서 극중 우식이가 마치 자기 모습인 것 같아 차마 공연을 다 못 보셨다는 서천농민회 박대수 총무님 등 정감있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고속도로를 몇 개나 옮겨 타야만 갈 수 있는 서천도 참 가깝게 느껴집니다. ^^ 9월 15일 - 마당극 <바람개비> 경기도 광명공연 2006년 10월, 춘천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약 1년 만에 광명에서 <바람개비>를 공연했습니다. 공연 연습 할 때는 분장을 어떻게 했었는지 기억도 가물거리고 대사가 자꾸 말려서 속을 태우던 배우들이 막상 관객들과 만나니 예전의 그 실력을 드러냈습니다. 역쉬~~ <바람개비>는 큰들의 새 환경극 <강강수울래>에 자리를 물려주고 뒤편으로 슬며시 나앉았던 작품인데 갈수록 심해지는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 때문에 바람개비 공연을 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거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9월 18일, 20일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 전북 재래시장 공연 찾아가는 예술활동으로 장수군의 재래시장인 장계장터(18일)과 장수장터(20일)에서 <흥부네 박터졌네>를 공연했습니다. 첫날인 18일 장계에서 ‘춘향이’가 되셨던 할머니 관객 예쁘지요? 장계에서 공연을 보시고는 자기도 춘향이가 되고 싶어 일찌감치 장수 공연장에 오셨던 할머니는 변사또의 심문을 받으면서도 연신 싱글벙글 웃기만합니다.^^ 9월 22일 -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 진주공연 한가위에 대한 기다림으로 설레이는 주말, 큰들도 추석의 그 흥겨움을 더하기위해 마당극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진주성 야외공연장에 판을 펴고 진주 시민을 비롯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많은 분들에게 ‘흥부네 박터졌네’라는 추석 선물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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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늘 큰들을 도와주시는 든든한 빽! 황점선 회원께서 고추장을 담아 주셨습니다. 8/31 김임섭 님께서 일본에서 주머니시계를 사오셨어요. 9/1 윤정순 단원 집에서 직접 농사 지은 진짜 크고 맛있는 배1상자를, 이현순 회원께서 파김치, 멸치무침을, 전고필 선생님께서 직접 낚은 붕어3마리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큰들행사 때 이현순 회원과 황점선 회원께서 파전을 맛있게 구워주시는 수고도 해주셨답니다. 9/2 안정호 단원 집에서 특이하게 생긴^^ 아주 맛있는 고추를 1상자나 주셨습니다. 9/4 큰들 사물놀이 교실 강습생 김영윤님이 복숭아 1상자를 주셨고, 우지연 회원께서 사과2상자를 보내왔어요. 지난번에도 홍옥을, 이번에는 아오리를, 둘 다 넘 맛있게 잘 먹었어요^^ 9/5 이진관 단원 집에서 직접 농사지은 쌀4푸대를 주셨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9/7 김정경 단원 집에서 맛있는 밑반찬이 가득! 멸치볶음, 무절임, 파래무침, 고들빼기김치, 우와~많다. 9/9 이진관 단원의 친구인 경남대풍물패 출신 이학선 님이 밤1망, 고구마1박스, 김1박스, 수박, 미트볼 등을 주셨습니다. 10년만에 만났다는데요, 우정이 흘러 넘칩니다. 9/11 이춘아 선생님께서 사과1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9/12 정기용 단원 집에서 맛있는 밤가득, 큰들 창립23주년 기념공연 모둠북수업을 하며 의령대의면풍물패 전영덕 님께서 음료수를 주셨고, 이명숙 회원 어머니께서 이번 장날도 변함없이 고구마를 한봉지 가득 주셨답니다. 9/13 큰들사물놀이교실 황희자 님이 석류주스1상자, 상평동주민자치센터 수업 때 한가위 선물로 식용유 1세트와 장생도라지주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큰들 창립23주년 기념공연 사물놀이참가자 수정초등학교 유아랑 학생이 이혜진 선생님 드린다고 김밥과 과일을, 양선영 님이 초콜렛 한~~통을 주셨어요. 9/15 임경희 단원 부모님께서 <바람개비> 광명 공연때, 집에서 삼겹살파티를 해주셨어요. 그날 배우들은 진주에 내려와서도 배부르다고 배를 두드리고, 사무실 식구들은 샘이 나서 배가 아프고..^^ 9/16 큰들사물놀이 교실 송정호님이 찰 옥수수 한봉지를 가져다 주셨어요. 9/17 민주화기념사업회에서 과일세트1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9/18 전광식 회원께서 밤1푸대와 말린 홍고추를, 큰들 창립23주년 기념공연 참가자 박경순 님께서 정용철 진주큰들단장의 애기옷과 맛있는 롤빵2개를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9/20 큰들사물놀이교실 강습생 황희자 님이 추석선물로 양말 1세트. 강보석 회원 가족이 배 1상자를, 송시경 님께서 한우1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큰들 창립23주년 기념공연 참가자 임동현 학생의 어머니께서 삼촌이 직접 키웠다며 커다란 배를 주셨어요. 9/21 경상대풍물패 오혜정 후배가 큰들에 오면서 배와 빵을, 진주진보연합 하해룡 상임대표님과 카톨릭농민회의 임봉재 님, 사무국장님께서 우리밀라면 2상자와 곡물선물세트를, 황점선 회원께서 노란호박4덩이를 주셨습니다. 또 추석선물로, 곤명면풍물패 회원들이 배1상자, 박창균 신부님께서 사과2상자를 주셨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으셔요~ 9/26 최명희 2사무국장 집에서 참기름, 옥수수, 도라지, 밤, 양파2망, 생활용품선물세트 등을, 송병갑 창작단장 집에서 젓갈과 매실액기스 한~통을, 정용철 진주큰들 단장 처가댁에서 쌀1푸대를, 하은희 극단부단장 집에서 학꽁치회와 볼래기젓갈을, 이은숙 단원 집에서 배1상자를, 박춘우 단원 집에서 송이버섯과 떡을, 정태국 단원 집에서 김치와 전을, 안정호 단원 집에서 부추김치와 김치를, 류연람 단원집에서 배즙 1상자를, 이혜진 단원이 직접 고향에서 주워온 밤 한봉지 가득, 김정경 단원 집에서 김치를 주셨습니다. 모두 모두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의령대의면 울림회에서 추석선물로 배 1상자를 주셨어요. 9/28 윤정순 단원 집에서 배1상자를, 김상문 단원 집에서 멸치1상자, 오징어를 주셨습니다. 9/29 김영실 님께서 극단단원들에게 수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시러 오셨어요. 게다가 귤까지 1상자 사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정태국 단원 아버지께서 생고기 20만원어치를 단원들 먹으라고 주셨어요^^ 아~ 또 묵고 싶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 가을, 큰들은 또 어디에서 어떤 관객들과 만나게 될지요. 전국 방방곡곡에서 좋은 분들 많이 만나게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10/3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 사천공연 (삼천포 대교공원 / 4시 20분) 10/4 마당극 <여의와 황세> 안동공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8시 30분) 10/5 마당극 <여의와 황세> 안동공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8시 30분) 10/6 마당극 <밥상을 엎어라> 강화공연 (강화고인돌문화축전 / 3시 30분) 10/7 마당극 <바람개비> 진주공연 (진주성 야외공연장 / 오후 3시) 10/8 마당극 <강강수울래> 창녕공연 (창녕 문화공원주차장 / 오후 7시) 10/9 진주시민의 날 풍물합굿 리허설 10/10 진주시민의 날 풍물합굿 및 개천예술제 종야축제 10/11 마당극 <밥상을 엎어라> 진주공연 (망경동 남강유등축제 특설무대 / 오후 8시 40분 10/12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 파주공연 ( 자운서원 / 오후 4시) 10/13 마당극 <여의와 황세> 진주공연 (진주성 야외공연장 / 오후 5시) 10/14 단심줄 대동놀이 산청공연 (산청남명선비문화축제) 10/28 전남 해남 마당극 공연 (작품미정) 10/31 마당극 및 풍물공연 (사천 곤명 / 곤명축제) *공연이 지연되거나 변동이 생길 수 있으니 한번 확인을 하시고 관람을 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0/1 정영순 단원 어머니, 이재준·김병관 회원 생일 10/2 정영주 회원 생일 10/3 정화경·장석현 회원 생일 10/4 주창준·김창배·정기성 회원 생일 10/5 박윤수·강영중·안기영 회원 생일, 박명현 회원 결혼 10/6 이태희·백종화·장말분 회원 생일 10/9 김정희·이광일·김주열·오인숙 회원 생일 10/10 김현주 회원 생일 10/11 변형섭 회원 생일 10/12 강명이·김송미·장한나 회원 생일 10/14 홍수정 회원 생일 10/15 김태균 회원 생일 10/16 김영란 창원큰들단장 어머니, 강복승·이창수·하병구·한승수 회원 생일 10/17 이명자 단원 어머니, 남달리 단원 아버지, 송선화·최란이·최은영·김명아 회원 생일 10/18 정기용 단원 어머니 생신 10/19 이소영 · 김중현 · 김혜미 회원 생일 10/20 우성섭·박문호·서희영·이인안·정정미 회원 생일 10/21 안정호 단원 어머니, 조정호 회원 생일 10/22 강성태·강호수·장연희·진혜정 회원·양윤경 님 생일 10/23 이경미 회원(창원) , 정광훈 의장님 생일 10/24 이규희 단원 아버지 생신 10/25 이정숙 회원 생일 10/26 최낙영 회원, 변은경 님 생일 10/27 김민수·이선임 회원 생일 10/28 성수진·하영우 회원 생일 10/29 최샛별 단원, 이창구 회원 생일 10/30 장순정 회원 생일

130명 사물놀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하늘과 땅을 울리는 신명난 소리,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되는 감/동/공/연을 만들고 싶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