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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방 곡곡~ 큰들공연엔 무슨일이?!!
-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산림속에 자리잡은 거창 수승대. 그 속에서 펼쳐진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순풍에 돛달고>를 공연하고 왔습니다. 연극제 관람에다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는 피서객들 틈에서 살짝 부럽기도 했었지만 큰들도 이튿날인 8월 2일에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그는 여유를 누리고 왔습니다. 거창국제연극제 덕분에 공연에다 피서까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습니다.
8월 2일 <순풍에 돛달고> 거창국제연극제공연
8월3일 증평우수마당극제/ 8월10일 전국민족극한마당/ 8월11~14일 양평세계야외극축제 <여의와 황세> - 동양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루지 못한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인 <여의와 황세>가 전국의 각종 마당극 축제에서 인기리에 공연되었습니다. 마당극 <여의와 황세>는 <출여의 낭자와 황세장군>의 설화를 마당극으로 재각색한 작품으로서, 작년 김해가야세계문화축전에서 인기리에 공연되었던 작품입니다. 화려한 의상, 가야시대를 표현한 사실적이고 개성강한 소품, 그리고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은 음악 등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는 마당극 <여의와 황세>가 증평에서, 성주에서, 멀리 경기도 양평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왔습니다.
8월 17일 <흥부네 박터졌네> 곡성공연 8.15에 즈음하여 곡성에서 열린 통일한마당에서 <흥부네 박터졌네>를 공연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흥부네 공연! 배우들은 더욱 더 긴장된 모습으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인적이 드문 체육공원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행사가 시작되니 시민단체 회원 가족들이며 운동하러 나온 시민들이 한둘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더운 날씨로 때문에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음향도 말썽을 부려 여러모로 힘든 공연이었지만 집중해서 공연을 관람해주신 관객들 덕분에 힘내서 공연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공연을 보신 관객들이 ‘통일’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8월 24일 ~ 8월 27일 <한.일문화교류> / 큰들 연습실 및 산청군 일대
8월 26일 <한일문화교류공연> (산청군청 앞 한마음 공원. 오후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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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 전통문화교류! 큰들과 함께 얼쑤!
<손님맞이 환영준비> 고기도 직접 사와서 노릇하게 말리고 플랑도 걸고, 자리도 정리하고... 손님들 덕분에(?) 본부가 들어와서 가장 깨끗하게 청소한 며칠이었습니다.^^ 극단은 특히나 판굿연습에 소란부시 춤과 노래 연습에 율동연습에 청소에 아마 몸이 두개라도 모자랐지만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이 담긴 환영준비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손님들의 맛난 먹거리를 위해 말린 생선>
<박춘우 단원이 직접그린 환영글귀>
<산청 수련원에 걸린 행사 현수막>
<사물놀이를 배우게 될 강당의 모습>
<첫째날 - 큰들, 로온 회원들과의 아름다운 만남 > 24일 부산에 도착해서 부산민주공원을 관람하고 진주로 이동해서 촉석루와 박물관 견학, 이마트 쇼핑을 마치고 큰들 완사 연습실로 도착해 짧게 환영회를 가졌습니다. 환영공연으로 큰들에서는 판굿을, 일본에서는 큰들 노래인 '강물처럼'을 한국말로 불러줘 감동을 주었습니다. 큰들을 위해 준비해 온 선물 또한 정성과 애정이 느껴져 가슴속에 뜨거운 것이 느껴졌답니다.^^ 첫날 긴 여정을 마치고 숙박장소인 황매산청소년 야영장으로 자리를 옮겨 아쉬운 마음에 짧은 뒤풀이를 가진 후 첫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둘째날 - 어렵지만 재밌었어요-사물놀이 배우기! > 둘째날인 8월 25일부터 본격적인 사물놀이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A,B팀으로 이루어진 나누어져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A팀은 사물놀이 작품을 단기간에 완성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B팀은 사물놀이 교육ü 전통놀이 체험, 물놀이, 견학 등으로 일정을 보냈습니다. 처음 만나는 악기인데도 너무 신나고 열정적으로 배우는 모습에 강사들이 감탄에 또 감탄..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밴드를 가득 바르고도 채가 빠질까 꼭 쥐고 있던 모습, 앉는 자세가 불편해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아파도 하나라도 더 배우려던 모습, 60세가 넘는 나이에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젊은 사람들보다 더 빨리 배웠던 할머니,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마음과 신명이 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렵지만 너무 재밌어요"라고 말하며 장구를 배우던 일본식구들이 벌써 그립습니다.
<열심히 사물놀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통역도 잘하고 악기도 잘치는 재일교포 정일용님~>
아이들이 있는 B팀은 동네 나무정자 아래서 전통놀이인 비석차기와 달팽이 놀이 등을 큰들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햇빛에 얼글이 그을려도 웃임이 끊이지 않았답니다.
<처음으로 접하는 한국의 민속놀이~비석치기 재밌어요~!>
<둘째날 저녁 - 문화나누기 공연> 큰들의 <6월의 꽃이 피었습니다> 공연과 로온과 하나코마의 <사쿠라> 공연 의 만남
<큰들공연>
리허설을 하기 전부터 하늘에 먹구름이 시커멓게 뒤덮히더니 빗방울이 뜯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어쩌나... 오고가는 사람도 적은 시골에다가 비까지 오면ㅠㅠ 그치만, 하늘도 우리의 인연을 곱게 봐줬나 봅니다. 서서히 비는 그치고 드디어 공연 시작! 지리산 팝스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사람이" 연주를 시작으로 산청군청 군수의 인사, 일본측 대표단 오사무상 인사, 큰들 극단 단원들의 판굿공연, 김소영씨의 판소리 공연, 로온의 소란부시, 하나코마의 사자춤, 또다시 로온의 에이샤... 하나코마의 떡메치기 공연, 큰들과 로온 산청군민의 단심줄 대동놀이를 끝으로 장장 3시간에 걸친 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이’란 노래를 부르고 있는 한·일 공연자들>
<아름다운 선율로 산청 한마음 공원을 가득 메운 지리산 팝스 오케스트라>
<큰들의 판굿 공연>
<재밌는 해설을 곁들인 김소영님의 판소리공연>
<한국의 뱃놀이랑 비슷한 일본의 소란부시 공연>
<사자춤공연~사자에게 머리를 물리면 복이 온대요!!>
<사진 에이샤-일본의 에이샤 공연>
<떡매치기는 한국과 비슷~따뜻한 떡을 바로 먹을 수 있는 공연! 색다른 맛의 일본 떡고물>
<다함께 어깨춤 덩실!!>
숙소로 돌아와선 비와 땀에 흠뻑젖은 사람들 깨끗이 씻고, 마지막 뒷풀이를 시작했습니다! 서로 손 맞잡고 부르던 강강수울래와 아리랑... 같은 민족은 아니지만, 하나 될 수 있다는 감동에 기쁨에 서로 잡은 손을 놓을 줄 몰랐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눈빛만으로도 하나될 수 있었습니다!
<큰들이 만든 만장 쪽지를 전달>
<조정이 단원이 한지로 직접 제작한 탈모양 장식고리를 선물로 드리고있어요>
<방문한 일본사람들 모두에게 선물한 메밀을 들고 기념사진 찰칵!>
<국적은 달라도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하나코마, 로온, 큰들!>
<마지막날 - 안녕히 다시 만나요> 3일... 짦은 시간이었지만 이때껏 살아온 어느 날들보다 뜻 깊은 자리 였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벗들이 바다 건너 일본에도 이렇게 많구나 하는 생각에 벅차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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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만 재밌어요>
<말은 안통해도 열심히 가르치는 큰들 선생님들>
<사진 전통놀이-하늘땅! 별땅! 편먹기>
<로온과 하나코마의 공연>
<일본악기를 선물로 받고 있는 김영란 선생님! 고맙습니다.>
박현성 회원이 산지에서 직접 조달한 거창 복수박 2상자를 주셨습니다.
진주에선 이명순회원 어머니께서 고구마를 한봉지 가득 주셨어요~
맛난 간식으로 짱!!
8/5 최명희 2사무국장 동생 최지향님이 8년만에 미국에서 귀국하셨어요.
큰들에 들리셔서 육포, 커피, 차, 초콜렛등을 잔뜩 풀어 놓고 가셨습니다.
Thank you!
8/7 일본 히메이지로운의 오사무 사무국장이 일본국수가 가득 든 나무상자를 보내
왔어요. 9kg이나 되는데 이번 한일 문화교류행사에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명숙 회원 어머니께서 이번엔 양파 한봉다리~
된장국이 훨 맛있게 변신했답니다.
8/8 최명희 2사무국장 어머니께서 양파, 마늘, 청국장, 콩가루 등을 주셨어요.
8/10 성주 민족극 한마당때, 제일교포 김민수님께서 일본과자를 많이 주셨어요.
맛있었어요~
8/11~15 김윤호 회원 가족이 양평<여의와 황세>공연때, 큰들극단 대식구의 잠자리를
책임져 주셨습니다. 그림같은 집에, 맛있는 요리와 편안한 잠자리,
주인내외의 넉넉한 마음에 공연이 절로 잘 되었습니다.
8/13 변은경님이 마늘소보루 빵을 사오셔서 늦은 밤 허기를 달래기 딱~ 좋았답니다.
8/16 문저온회원이 큰들사물놀이 교실을 방문하셔서 비타민 음료를 1박스 사주고
가셨어요!! 창대유통 사장님이 수박도 한 덩이!!
8/17 오태환 회원께서 우유를 엄청 많이, 김영식 신부님께서 6월항쟁 기념책자와
건강관련 책자를 주셨습니다.
하정우 민주노동당 진주시지구당 위원장님께서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셔서
포도를 한 상자 주셨답니다. 달고 맛있었어요^^ 이명숙 회원 어머니께서
박을 주셨어요! 덕분에 박나물~ 맛있었어요^^
8/18 정태국단원 아버지, 형께서 돼지고기 2상자를 주셨습니다.
너무 많은 양에 놀랐지만, 먹성 좋은 큰들 식구들이 구워먹고, 수육해먹고,
두루치기 해먹고~~ 잘 먹었답니다.
8/19 윤영미 총무부장 어머니께서 문어를 주셨습니다.
8/20 한?일 전통문화교류를 준비하면서 히사코상이 선발대로 오셨습니다.
청주와 사탕을 사오셨고, 손재주가 뛰어나신 히사코상 어머니께서 학과
복주머니를 만들어 주셨어요~ 완사 사무실에 예쁘게 달려 있답니다.
8/21 이현순 회원이 박을 2통 주셨답니다.
8/23 오태환 회원께서 가지, 오이를 많이 주셨습니다.
8/27 일본의 문화예술단체 로온과 하나코마에서 정말 많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게다1켤레, 부채많이, 캔맥주1상자,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가방,
큰들노래 강물처럼 글귀, 샨센이라는 전통악기와 모자, 열쇠고리 많이,
케스트네츠, 팽이, 지갑 많이, 애기옷, 과자 많이, 안주, 일본간장,
액세서리 많이, 이쑤시개집, <우정>카드, 미군기지 반대 기금마련을 위한 술,
그리고 큰들 아이들까지 챙겨 만든 이번 교류행사 단체티, 예쁜 이름표 등입니다.
또 통역을 맡아 주신 제일교포 정일용님이 과자를 주셨습니다.
정성이 담긴 선물 감사 합니다. 우와~ 넘 많당!!!
너무 많아서 빠진건 ??는지~~^^;
9/28 김정경 단원 어머니께서 단원들 구워먹으라고 전어를 한가득!!
가을전어는 깨가 서말이라는데 가을전어 아니라도 너무너무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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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흥부네 박터졌네> 전주공연 (전주 소리의 전당. 오후 8시) 9/15 <바람개비> 광명공연 (광명시 철산동 상업지구 문화공연장. 오후 5시) 9/18 <흥부네 박터졌네> 장수공연 (장계장터. 오후 2시 - 찾아가는 예술활동) 9/20 <흥부네 박터졌네> 장수공연 (장수장터. 오후 2시 - 찾아가는 예술활동) 9/22 <흥부네 박터졌네> 진주공연 (진주성 야외공연장. 시간미정) 9/22 < -공연이 지연되거나 변동이 생길 수 있으니 한번 확인을 하시고 관람을 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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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전민규 대표 장인어른, 최명희 2사무국장 父, 김정임?하경호 회원 생일 9/3 이은숙 단원, 정우진 회원 생일 9/4 김윤호?윤광원?이외순 회원 생일 9/5 이광희?김동일 회원 생일 9/6 김상욱?송병헌 회원 생일 9/7 배상미 회원 생일 9/8 김민지?김명의?김은희?임점석 회원 생일 9/9 박선영?남용욱?김성종 회원, 박종석님 생일 9/10 이명자 단원, 김상문 父, 이곤정?윤영진 회원 생일 9/11 이진관 단원 母, 이언주?조송자 회원 생일 9/12 박화수?송창주?문정화?이승구?최수엽?이주찬 회원 생일 9/13 정영순 단원 시父, 송정화?이재현?이희숙?강두미?윤성효 회원, 김은정님 생일 9/14 이영희 회원 생일 9/15 김정규?정정아?박덕분 회원, 강병기님 생일 9/16 박근희?강한수 회원 생일 9/18 금용헌?박상훈?박은영?신미란?임정숙 회원 생일 9/19 이미자 회원 생일 9/20 정태국 단원 생일 9/21 김상문 단원, 윤정순 단원 父, 정영순 단원 父, 김석봉님 생일 9/22 이혜진 단원, 안정희 회원 생일 9/24 이성임 회원, 강인석님 생일 9/25 김옥란?김재명 회원, 김혜민님 생일 9/26 유순필 회원 생일 9/27 정태국 단원 父, 김완섭 생일 9/28 정기용 단원 父, 송병갑 창작단장 母, 김윤정?손상한 회원 생일 9/29 이순미 회원 생일 9/30 조정이 단원 母, 김수진?김명희?김문일?김영임?서도성 회원, 박준환님 생일 |
-130명 사물놀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하늘과 땅을 울리는 신명난 소리,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되는
감/동/공/연을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