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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명 사물놀이 공연을 마친 늦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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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계임 작성일2012.09.12 조회4,226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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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문화예술회관근처에 근무하면서 사물놀이 공연은 그저 남의 일.
공연복을 입거나 무대위에서 관중을 바로 대한다는 건 설렘?
 아님 영광?
우연찮게 박님의 떠밀림으로 그래 한번 따라가보지 뭘?
월, 수 꼬박다니다보니 멀고 힘들다기 보단 흥많은 난 어깨춤이 덩실덩실 할 때도.
 내가 언제 이런 즐거움이 있었나?
그러면서 공연을 마쳤다.
하루 종일 웃으며 공연을 하였다. 웃어서 즐거운지 공연을 즐기면서 하여 즐거운지
웃기만 한 공연날..

언제 이렇게 환하게 웃었던가?
또한 언제 이렇게 가슴뛰는 설렘으로 많은 분들 앞에서 마주 대하였던가?
잘 했다!
난 대단해!  난 정말 행복해!

그건 바로 우리 정용철님과 큰들 스탭들의 노력의 결과란걸.
 
감사합니다.  무대위에서 끼를 재발견하고 행복한 시간을 주신
부드러운 미소를 잃지 않는 정용철님 고맙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
공연을 마치고 뿔뿔이 헤어져 그간 즐거웠다는 말한 마디 하지 못한게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안녕히...
행복한 시간이여! 퍼득 올끼제?     [이 게시물은 큰들님에 의해 2013-12-23 15:34:03 큰들이야기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극단경희님의 댓글

극단경희 작성일

웃어서 즐거운건지, 공연을 즐겨서 즐거운건지
웃기만한 공연 날.. 감동입니다!
극단은 지금 충북 청원에 와 있어요. 비가 와서  소품을 풀지도 못하고
차 안에서 대기 중인데 이 글을 읽으니 웃으며 기다려야겠단 생각이듭니다^^

큰들 정기공연의 꽃 130명 풍물놀이!
멋진공연 만드는데 함께해주셔서 저희도 정말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함께 더 멋진 공연 만들어 보아요^^

정경님의 댓글

정경 작성일

아~~그렇게나 잘웃으셨던 이계임씨!
수고하셨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잘 웃으셨습니다.
잘 즐기셨습니다.
^^*
함께 했다는 것이 이렇게나 참 소중해지네요
꼭 또 뵙길 바랍니다.

하하~님의 댓글

하하~ 작성일

참 좋네요. 좋아요 ^^
이계임선생님 환한 웃음 생각나서, 공연팜플랫을 몇번이나 다시 보았답니다.
내년 정기공연에서도 꼭, 그 환한 웃음 다시 보여주세요 ~~~~ !!!

군관님의 댓글

군관 작성일

분명히 이계임님의 웃음으로 옆사람들도 함께 웃었을거에요^^

그 웃음 일년내내 계속 함께하시고 내년에 우리들도 또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누렁이님의 댓글

누렁이 작성일

공연이 즐거울 수 있는 것은

공연을 준비하며 함게 웃고 땀흘린 사람들이 있기때문이죠 ^^

이계임씨의 밝은 미소가 다른 분들에게도 공연의 의미로 남아

내년을 기다리게 만드는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꺼에요

옥봉아재님의 댓글

옥봉아재 작성일

무대에 서 보지 않은 사람은

무대의 희열과 즐거움과 행복을 알 수가 없습니다

오직 공연을 해 본 사람만이 그 진정한 즐거움을 압니다

130명 풍물놀이를 계속하는 큰들의 이유이자 큰들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 만들어 가입시더... ㅎ ㅎ

귀뚜라미님의 댓글

귀뚜라미 작성일

공연이 끝난지 일주일이 되어갑니다.
사물놀이 장단이 입에서 떠나지 않고,
그날의 감동으로 혼자서 미소짓고 계시진 않는지?^^
공연했던 설레임, 공연했던 긴장감, 즐거움 생각 많이 하시며
생활에 활기넘치시길 바라고,
내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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