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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큰들 미술감독 박춘우 작가, 수채화 개인전 '꽃이 숲에게' (2026.7.3 / 단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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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큰들 작성일2026.07.07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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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시] 큰들 미술감독 박춘우 작가, 수채화 개인전 '꽃이 숲에게' < 문화 < 뉴스 < 기사본문 - 단디뉴스  (박보현 기자)

 

 

박춘우 작가 '꽃이 숲에게' 한지에 담은 꽃과 자작나무숲 25점
진주 갤러리 현장 에이라운드서 전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마당극 전문예술단체 극단 큰들의 미술감독 박춘우 작가가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주 갤러리 현장 에이라운드에서 여덟 번째 수채화 개인전 '꽃이 숲에게'를 연다. 전시에서는 한지 위에 그린 수채화 작품 25여 점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2000년 극단 큰들에 들어가 20여 년 넘게 무대미술감독이자 배우로 활동해 왔다.

그는 무대 작업과 공연을 이어가는 동안에도 붓을 놓지 않았다. 2000년 첫 개인전 '두만강 푸른물에'를 시작으로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를 비롯한 국내외에서 모두 일곱 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2021년 '날마다 꽃' 이후 5년 만에 새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꽃과 자작나무숲이 있다. 박 작가가 생활하는 산청 큰들마당극마을은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과 나무, 조형물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2022년 푸른경남상을 받았다. 마을 곳곳의 꽃과 나무 상당수는 박 작가가 직접 심고 가꾼 것들이다.

박 작가는 매일 흙을 만지고 꽃과 나무를 돌보며 마주한 풍경과 감정을 일반 수채화지가 아닌 한지 위에 담았다. 물감이 번지고 스며드는 한지의 질감은 수채화 특유의 맑은 색감에 온기를 더하며 꽃과 숲의 생명력을 한층 부드럽게 드러낸다.

박 작가는 "꽃과 나무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함께 어우러져 숲이 되었을 때 더 큰 감동을 준다"며 "사람도 마찬가지다. 작품 사이를 거닐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 오프닝 행사는 22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한편 극단 큰들은 1984년 창단한 마당극 전문예술단체로 산청 큰들마당극마을을 거점으로 마당극 공연과 예술교육, 국제교류, 농사를 함께 이어오며 지역과 삶을 잇는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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