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큰들놀자놀자캠프 <팥빙수>가 드디어 시작 되었습니다!

산청 수해가 워낙 컸고.. 마음 아픈 일들도 많고. 
여전히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라. 
캠프 진행을 그대로 할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이미 몇 달전부터  청소년들과 약속을 했고 청소년들도 너무 오고 싶어해서
조심스럽지만 캠프를 하기로 했어요.  

그런 우여곡절 끝에!

저 멀리 바다 건너 제주에서부터 충남 태안, 가까이는 진주와 창원에서

청소년들이 큰들을 찾아 왔어요. 

각각의 재료들이 섞여 맛있는 한 그릇의 팥빙수가 되는 것처럼

각각의 캠프생들과 큰들 단원들이 모여 어떤 캠프를 만들어 낼지!!

두둥~~ 첫 날 캠프 소식을 공개합니다. ^^

​첫 만남 어색한 표정들이 어떻게 바뀌어 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어서와~ 큰들마당극마을은 처음이쥐? 환영해!! 

오자마자 벽깨기 게임으로 쑥스러움 깨트리고~
큰들 마을을 체험 중인 외국인 친구 나오미, 유딧도 함께 즐겼어요. 
큰들 마을 막내 강아지 살랑이도 캠프생 친구들과 벌써 친해졌네요. ^^

일본 예술고등학교에서 그림을 전공한 무로하라 쿠미 단원의 진행으로
대형 그림도 즐겁게 그려봤구요.






저녁은 태국 야시장을 방불케 하는 ㅋ
큰들 야시장에서 여러 가지 세계 음식들로 즐겼습니다. 

터키 아저씨도 아이스크림 팔더라고요. 근데 인도 음악을 틀고 다니셔서.. 

도대체 어디서 오신건지. ^^ 






 

 큰들 캠프에서 빠질 수 없는 단체 게임과 댄스 파티!!

 이렇게 캠프 첫 날을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