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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인 공연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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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승미 작성일2011.06.20 조회3,470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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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인 중 1인 백승미입니다
공연을 마치고나니 130인중 1인 이었다는것이 마음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두꺼운 외투를 입고 첫 연습에 참가한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듯 공연이 끝났습니다
처음 다드래기 덧배기 가락만 겨우 알고
130인 연습을 시작했는데 
우리 정용철 선생님의 쉽고도 재밌는 가르침에 웃고 즐기는 사이에 어느새
실력이 조금씩 늘었어요... 
처음엔 거의 백지상태였던 저희 가족들을 잘 이끌어 주시고
130인도 모두 하나되게 이끌어 주시는 용철샘 그리고 은숙샘~~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공연이 끝나고 연습도 없는데 보고싶어서 어쩌지요~!
홈페이지 자주 들어와서 두분 얼굴 보고 가야겠습니다
130명 참가하신 참가자 여러분들도 벌써 보고싶어요~
석달동안 모두 가족이 된듯 친근하게 느껴졌는데 내년에
모두 함께 다시 모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제 공연 대박 감동이라고 주변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ㅎㅎ  우리 큰들 덕분에 저도 감동 제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도 감동!!
다들 감동!! 감동!!입니다
공연 끝났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신명나게 울렸던 그 소리가 감동의 에너지로
저의 생활속에서 함께 할꺼랍니다...



P.S
다음번 정기공연을 벌써 기대해도 될까요~~ 
그땐 저 모듬북도 배워보고 싶어요~^^
ㅋㅋ

댓글목록

진은주님의 댓글

진은주 작성일

글쓴이 이름보고 몰랐다가
사진 보고 '아! 이 가족이네!!'했어요.
공연에 최다 참가하신 가족...ㅋㅋ
130명 출연자 중에 최연소, 최연장순으로 나이를 챙겨본 적은 있었지만.
최다 참가...ㅋㅋ 좋은데요?
팜플렛에 정 중앙에 가족사진 단란하게 들어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분들^^
말씀대로, 감동의 에너지로 1년 잘 지내시고
틈틈히 큰들 공연보시면서 에너지 보충하시고
내년 정기공연 때 모듬북수들과 나란히 서서
신명난 몸짓을 지을 백승미님 기대하겠습니다.

큰들서지은님의 댓글

큰들서지은 작성일

계절을 여러차례 바꿔가며 함께했던 사물놀이 출연자분들
저희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지요..
특히, 연습기간 내내 선생님과 아이들 챙겨주신
백승미 가족분들이 고마운 마음이 아직도 전해져옵니다.
이쁜 아이들 머리핀이 큰들 샘들 머리에서도 반짝반짝^^
내년에 또 꼭뵐께요.ㅎㅎㅎ

안내님의 댓글

안내 작성일

저는 백승미씨 연습때 마다 항상 웃으시면서 이야기도 하시고, 악기치시는 모습이
정말 130명의 주인공이 저런 모습이다~~ 라는 생각에
그 모습 자체가 감동이었는데요^^
안내대에 있느라 공연 보지는 못했지만..
백승미씨 써주신 글로 또 감동이 됩니다^^
내년엔 더 많은 식구들과 올해의 최다기록도 갱신하시면서..호호호
꼭 다시 출연하세요~~ 기다릴께요~~^^

정용철님의 댓글

정용철 작성일

어제 공연으로 명석을 텅텅 비게 만든 분들이네요. *^^*
130명사물놀이에서 13분의 1을 담당하신 분들이기도 합니다.

작년에 창원큰들정기공연 보시고 내년에는 꼭 다같이 참가하자고 다짐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공연준비하는 3개월동안 결석 한 번 없이 정말 열심히 배우시고
교육이 없는 요일에 따로 모여서 명석에서 연습도 하시고
공연마치고는 이번 주 일요일에 130명사물놀이에서 공연했던 작품으로 마라톤대회에서 사물놀이공연도 한다고 합니다.

130명사물놀이로 더 행복해지고 단합이 잘되는 명석풍물패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큰들경희님의 댓글

큰들경희 작성일

와~ 팜플렛에 있는 가족 사진만 봐도 미소를 띄게 만드는 백승미씨와 가족분들!!
130명 사물놀이 리허설 보러 상락원에 갔을 때
그 어느 때보다도 힘이 넘치고 생기가 넘치는 분위기 때문에
순회 공연으로 지쳐 있던 배우들의 심장이 다시 쿵쾅쿵쾅 뛰었더랬죠.
실제 공연도!! 정말 정말 최고였어요!!

130명 사물놀이 출연자 분들 모두가 큰들에게 참 소중한 분들입니다!!
멋진 공연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내년, 모듬북을 신명나게 치시는 백승미씨 저도 기대할께요. ^^

진님의 댓글

작성일

백승미 회원님 글 일고나니 마음이 기냥 따땃~ 해집니다.
내년에도 꼭 함께하셨음 좋겠네요!!! >_<

아하~님의 댓글

아하~ 작성일

아하~
큰들 아이들 예쁜 머리핀을 만들어주신 분이시군요^^

최다가족참가 기록을 보유하고 계시고
결석없는 연습참여와
자체연습기록을 가지고 계신....
공연의 진정한 주인공^^

'신명나게 울렸던 그 소리가 감동의 에너지로
저의 생활속에서 함께 할꺼랍니다...'
말씀이 진정한 문화예술의 힘인 것 같습니다.

제가 감동받았습니다~

갑동엄마님의 댓글

갑동엄마 작성일

같이 호흡을 맞추고 연습은 못했지만
공연 당일 야외에서 따뜻한 햇살아래
같이 김밥을 나누어 먹어서 좋았어요
담소도 나누고 인사도 드리고..
이렇게 자주자주 얼굴 봤으면 좋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0^

상쇠님의 댓글

상쇠 작성일

130명이 만들어내는 감동, 어디서도 볼수없고,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감동...
그 감동을 만들어 내는데 한 역할을 했다는 것!
아마도 저는 평생 가져갈 것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고귀한 일을 어떻게, 어디서 다시 해볼수 있을까요...
출연하셨던 130명 모두에게도 그런 추억이되었음 좋겠어요.
"재밌다, 신명난다" 그 이상으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you are art"...    당신의 모습이 바로 예술입니나.

북 1님의 댓글

북 1 작성일

개구쟁이 아이들이 벌써 보고싶네요 ^^
아~~ 오늘은 화요일... 왠지 연습장에서 만나야 할 것 같은 생각도 들고 ㅋㅋ
따뜻한 기운이 넘쳐나는 백승미님 가족분들 모두,
내년에 다시 꼭 만나요 ^^

백승미님의 댓글

백승미 작성일

이렇게 따듯한 말을 해주시니 허전했던 마음에 다시 힘이 솟아납니다...
 오늘은 화요일 오데로 연습하러 가야되는데...ㅎㅎ
말 안듣는 명진이 용준이 때문에 뒤에 앉은 삼촌이가 고생이 많았었지요? 
담 번에 볼때는 아이들이 훌쩍 자라 말도 좀 잘들을것 같아요.(희망사항)
큰들 고맙습니다... 
참 연기자 분들도 넘 멋져요...옆에 있어도 카리스마에 말도 못걸겠더라구요...ㅎㅎ 짱입니다..
그라모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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