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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여름 큰들예술놀이캠프> 넷째날 "깊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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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11.08.13 조회2,90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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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자마자 '아~ 오늘이 캠프 마지막 밤이구나'하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는 시간 시간이 더 소중하게 여겨졌답니다.
어느새 정이 깊이든 아이들...
서로의 관계도 깊어지고, 캠프를 즐기는 마음도 깊어지고...

오전에는 미술놀이로 '자화상 그리고 찾아주기'와 '그림이어 달리기'를 진행했습니다.
그림이어 달리기란 각 조별 인원만큼 큰 종이를 나누어
자기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펼쳐 하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사람을 그렸는데요, 이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짧은 시간에 '산도깨비' 민요와 율동을 같이 배웠어요
큰들 명창(?) 이명자 샘이 오셔서 가르쳐 주었는데
탈춤 동작이 들어간 익살스런 춤들이 넘 흥겨웠지요^^




오늘 점심은 맛난 잡채였답니다. 오전부터 민요부르고 춤춘다고 체력을 썼더니
다들 생각보다 점심을 많이 먹더라구요..
3일쯤 지나니 아픈 아이들이 좀 있어서T.T
영미쌤은 밥먹을 틈도 없이 애들 간호하느라 바빴죠

이후 프로그램은 마당극 만들기/ 쟁반극장을 했습니다.
희극과 비극을 결정해 대본을 만들어 보고 직접 연기를 해봐요.
사물놀이 악사를 두기도 하고 변사도 있구요^^
또한 미션(구명조끼, 쟁반, 밀짚모자 등)이 꼭 등장해야하는 것도 재미있었죠.










그리고 저같은 몸치들을 위해 다같이 댄스 한판 배우구요,
이어지는 신나는 '댄스파티'








또 하나의 반전! 쌤들의 깜짝 공연^^


쉿!!!! 몰래 강당문 앞에서 대기중! 이제 들어갑니다
꺄약~~~~~~~~~~~~~~



▲ 살이 쏙 빠질 것 같은^^ 댄스파티.
쌤들도 정줄놓고^^ 노느라.. 또 나중엔 불이 꺼지고 후레쉬가 등장해 이 광란의 댄스파티 현장을 사진에 많이 못 담았네요. ㅠ 아쉬워라..


수박과 절편을 먹고 오늘 마지막밤은 오픈하우스!
이방 저방 돌아다니고 오늘은 난 쿠미쌤이랑 잘래~ 오늘은 난 언니랑 잘래~
현관에서는 쌤들과 아이들의 노래기타소리가 끊이질 않고..
에너지 넘치는 우리 아이들과 쌤들.. 언제 잠들까요? ㅠㅠ ^^*

댓글목록

친구님의 댓글

친구 작성일

우와 ~~ 재밌었겠다 !!
아이들 웃는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ㅋㅋ

어제 발표회도 보고, 아이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갔는데도
캠프 사진만 보면....
아직도 아이들은,
캠프장에서 와글와글,, 떠들며 놀고 있을 것만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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