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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을 보고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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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이 맘 작성일2011.09.05 조회3,07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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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놀라웠습니다.. 마흔을 넘기는 세월동안 아직도 제가슴속에 이런 열정이 남아있음을 발견하는순간 가슴이 아리고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감사합니다,,학창시절  연극도하고 노래도 부르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었지만 결국 포기해야만했고 현실의 벽에 순종하며 가슴속에 허전함을 다른것으로 채워야만 했어요 사는게 바쁘다보니 점점 더 삭막해져가고 이젠 자식들 미래를 걱정하고 있을때 우연히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 막이 열리고 배우들의 표정. 대사 하나하나가 제 심장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제가마치 무대에 있는것처럼 착각들정도로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 삶의 무게로 많이 지쳐있는 제 심장에 무엇인가 꿈툴대기 시작했어요 마지막 130명의 웅장한 무대에 그만  눈물을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 멋진 공연 보여주셔 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해엔 저도 참여 할수 있기를 바람니다 ... 고생 많으셨구요  다음 더욱더 멋진 공연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모든 단원 여러분의 앞길에 행운이 항상 따르기를 기도합니다 !!!!!!!!!!!!!!!!!!!!!!!!!!!!

댓글목록

고맙습니다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작성일

이글을 읽으면서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우리 공연을 이렇게 마음 깊이 봐주시고 즐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욱 힘내서 살아가겠습니다.
꼬옥 다음해에 130명 풍물놀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연락주셔요~~~
130..풍물놀이 상쇠였습니다.^^

도지님의 댓글

도지 작성일

우리들의 존재의 이유가 느껴집니다
우리들의 공연이 진이 맘 님에게 힘이 될 수 있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130명 사물놀이를 함께하면 더욱 더 큰 감동을 느끼실수있을거에요^^

아이님의 댓글

아이 작성일

이 글을 읽으면서 제 자신이 뿌듯해 집니다.
제가 잘한게 아니라 큰들과 함께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아! 그리고...
130명 사물놀이 재밌어요...ㅎㅎ

나도님의 댓글

나도 작성일

열정은 나이와 상관이 없는것 같습니다.
내년에 함께  무대에 서서  열정을 곷피우고 멋진공연을 만들어 봅시다.
꼭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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