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좋았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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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영 상 작성일2011.11.01 조회3,150회 댓글2건본문
하동은 푸르른 줄만 알았다..
야생 녹차가 연상되고 푸르고 맑은 섬진강 때문이리라
그런 선입견 속에 하동을 두 번째 방문했다.
변함없이 맑고 고운 섬진강을 바라보며 내가 사는 곳 금강과 비교되어 한없이 부러웠으며
그런 녹찻빛 하동은 황금 빛 가을 풍경으로 변신해있었다
넓디 넓은 평사리 들녘은 바라보기만 해도 배부르고, 탐스럽게 온 동네를 휘감은 대봉감 그저 감탄사만 나오게 하였다..
축제가 열리는 줄 모르고 방문한 최참판댁에서 뜻밖에 " 마당극" 을 관람할 줄이야?
가을 날 치고 꽤 더운 한나절에 온 단원이 온몸을 바쳐 공연한 '최참판 댁 경사났네' 는 나에게 너무나 아름답고 유쾌한 공연이었다.
평사리? 동네 이장님, 부녀회장님(?)의 여유있는 연기는 관람객을 자연스러이 빠져들게하여 더욱더 박수와 얼쑤를 연발하게 하였다.
마당극 내용이 쉽게 이해하게 각색하여 태극기와 함께 대한독립 만세 합창때는 아이들 교육적 측면에서도 매우 유익하였다.
온 힘을 다해 열연하신 단원님들께 한없는 큰 박수를 보내며
이렇게 좋은 마당극을 담주에 마지막 공연이라는 것을 널리 홍보하련다.
두서없는 글에 양해바라며
큰 들 단원 여러분의 건승과 큰들문화 예술센터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야생 녹차가 연상되고 푸르고 맑은 섬진강 때문이리라
그런 선입견 속에 하동을 두 번째 방문했다.
변함없이 맑고 고운 섬진강을 바라보며 내가 사는 곳 금강과 비교되어 한없이 부러웠으며
그런 녹찻빛 하동은 황금 빛 가을 풍경으로 변신해있었다
넓디 넓은 평사리 들녘은 바라보기만 해도 배부르고, 탐스럽게 온 동네를 휘감은 대봉감 그저 감탄사만 나오게 하였다..
축제가 열리는 줄 모르고 방문한 최참판댁에서 뜻밖에 " 마당극" 을 관람할 줄이야?
가을 날 치고 꽤 더운 한나절에 온 단원이 온몸을 바쳐 공연한 '최참판 댁 경사났네' 는 나에게 너무나 아름답고 유쾌한 공연이었다.
평사리? 동네 이장님, 부녀회장님(?)의 여유있는 연기는 관람객을 자연스러이 빠져들게하여 더욱더 박수와 얼쑤를 연발하게 하였다.
마당극 내용이 쉽게 이해하게 각색하여 태극기와 함께 대한독립 만세 합창때는 아이들 교육적 측면에서도 매우 유익하였다.
온 힘을 다해 열연하신 단원님들께 한없는 큰 박수를 보내며
이렇게 좋은 마당극을 담주에 마지막 공연이라는 것을 널리 홍보하련다.
두서없는 글에 양해바라며
큰 들 단원 여러분의 건승과 큰들문화 예술센터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일본군2님의 댓글
일본군2 작성일
저희도 그날 오전에 산에 있는 단풍과 붉은 색들을 보면서 감탄하면서 공연을 했답니다.
저는 항상 하동최참판댁에서 공연하는게 큰 기쁨이 됩니다.
마치 그 시대에 살던 사람중 한명이 된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일본군이지만...)
감사합니다! 그리고 발전하겠습니다!
백사장님의 댓글
백사장 작성일
하동 최참판댁은 겨울에도 좋고 봄에도 좋고 여름에도 좋고 가을에도 좋습니다.
저희가 올 해 2월부터 하동 최참판댁에서 공연을 하다 보니 최참판댁에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헌데 하동평사리에 오면 또 한가지 좋은 것은 마당극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더욱 좋지 않을까 ?! 자부합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박수를 쳐 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그런 자부심을 가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