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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눈이다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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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경 작성일2012.03.24 조회3,455회 댓글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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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또다시 눈이내려 어제까지 녹은 눈이 다시 수북히 쌓였습니다.
아침6시에 아침밥을 먹고 등교하자마자 다시 나와 눈을 치웁니다.
추위에 아랑곳 없이
아주 일상인듯 척척 알아서 잘하네요^^~
참으로 강인해 보입니다 ~

오늘이 삼월삼짇날~?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와 집을 짓고 새끼를 치며, 나비도 날아들고
마른나뭇가지에 새싹이 돋고, 산과들에 푸르고 붉은 꽃들이 피기 시작한다는...^^
일주일뒤면 꽃을 볼 수 있겠네요~

오늘도 짜요!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짜요! ( 힘내세요! 화이팅! )

댓글목록

이른 봄님의 댓글

이른 봄 작성일

여기는 아직 추위가 덜 가셔 지긴 했지만 오늘 간 최참판낵은 산수유, 매화가 한껏 물이 올라 피어 오르고 있었어~~ 보기만 해도 봄이 느껴지는 날~ 그치만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아름드리 나무들이 휘청~~^^ 정경이가 짜요 짜요~ 하니 우리도 짜요 짜요 할란다^^고마워~~!!

션티 하오 마님의 댓글

션티 하오 마 작성일

왜이리 갑자기 보고 깊어지는지?? 글과 사진을 보니 잘 먹고 잘 지내는것 같아 마음은 놓이지만,요 한쪽 가슴이 시려오는것은 혹 내가 오늘 커밍아웃을 해야 하는....  샘 보고 싶어요오오
뜻깊은 시간을 기슴에 담아 우리에게 많이 전해 주시고 이렇게 큰 일을 하는 큰들이 참으로 멋지네요.

정경짜요님의 댓글

정경짜요 작성일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월삼짓날
오늘은 기원부장님 생일이었다^^
극단은 평사리 공연을 다녀왔고...
꽃을 시샘하는 바람과 추위가 얼마나 심했던지
극단은 먼지와 바람과 추위와 싸워야했단다.
그리고....
목에 낀 먼지를 제거하기위해 저녁엔 삼겹살을 먹었다는....ㅋㅋ

오늘 우린 이렇게 지냈단다 ^^

띵호와님의 댓글

띵호와 작성일

정경샘~ 띵호와!?!? ㅋㅋ

오늘도 최참판댁 공연 다녀왔어.
지원이의 마지막 공연이었지.... 지원이는 너무 서운하고 아쉬워서
공연 중간에 대기하고 있을 때도 울고
마치고나서 사진 찍으면서도 울고
분장 지우러 방에 들어와서는 많~이 울고...
보는 이모, 삼촌들도 맘이 짠하고 아쉽고 서운해서 코 끝이 찡했어. 

정경샘도 아이들과 헤어질 때 그렇겠다.
그새 정이 많이 들었을텐데...

남은 시간 더 많이 사랑하고 짜요 짜요 하시길! ^^

^ㅁ^님의 댓글

^ㅁ^ 작성일

짜요? ...짜요!
재밌고 따뜻하고 힘이 나는 말이네요.
짜요 정경샘! 짜요 우리극단!! 짜요 명희국장님과 진솔언니!!!
짜요! 우리 삼실 각각의 업무와 우리들의 모이는 힘!
짜요 출장다니시는 대표님!!
짜요!!! 우리 큰들!

ㅎㅎㅎ

콩순이아빠님의 댓글

콩순이아빠 작성일

짜요? 참기름을?

우리 같으면 눈싸움에 눈썰매를 탔을텐데.^^
참말로 강하게 크는 아이들이다.

나는 우리말로~~~

아자! 아자!
회망 큰들 얼쑤 큰들!
오늘도 힘내그라~~~~

찬이어매님의 댓글

찬이어매 작성일

여기서 샘의 흔적을 만나는 군요.
빨리 오사~~~~~~~~~~암

규희님의 댓글

규희 작성일

정경샘 수고가 많심니더 ^^ 아이들과 웃으면서 지내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풍물강습할때 정말 멋진 사람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해 집청소 해놓고 기다리고 있을께~~^^

친구님의 댓글

친구 작성일

여럿이 함께. 눈을 치우는 저 아이들의 모습.
가끔 생각날 것 같다..
내가 경험하고, 가보지 않은 곳이어도. 꼭, 그대로 느껴지는 마음.
정경이가 잊지않고, 가장 소중하게 챙여놓았을,, 재밌고 보람된 이야기들. 사람들이 궁금하다^^
그동안 수고많았지 ? 기다리고 있을게, 조심히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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