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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집 기름장 거시기가 참기름이 아니라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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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차 작성일2012.03.21 조회3,6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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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유통업에 다년간 종사하고 있다는 한 제보자는 “고소한 향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참기름이라고 생각하고 먹고 있는 고깃집 기름장이 대부분 향미유”라고 밝혔다.

합법적인 식용유지인 향미유는 참깨추출물과 옥배유(옥수수 기름), 약간의 합성착향료를 섞어 만드는 것으로, 저렴한 가격에 참기름과 비슷한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어 식자재 단가를 낮추고자 하는 식당 업주들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

제작진은 “제보자가 공개한 향미유 납품 식당 명단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고깃집과 참치집도 포함돼 있었다”면서 방송을 통해 직접 식당들을 찾아 확인한 향미유 사용 실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오후 11시)
많은 고깃집에서 참기름 대신 기름장으로 쓰는 ‘향미유’의 실체를 찾아 나선다. 향미유는 참깨 추출물과 옥배유(옥수수 기름)에 약간의 합성 착향료를 섞어 만든다. 저렴한 가격에 참기름과 비슷한 고소한 향을 낼 수 있어 식당 업주들이 많이 쓰는 제품이다. 제작진이 확인한 향미유 사용 식당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고깃집과 참치집도 포함돼 있었다.

향미유 중에서도 가장 싼 ‘맛기름’은 정상적인 원료를 사용해서는 5000원 미만의 도매상 납품 단가에 맞추기 힘든 것으로 파악됐다. 제보자들은 일부 업체에서 폐식용유를 정제해 향미유의 원료로 쓰고 있다고 증언했다.

제작진은 서울 가락시장에서 구입한 7개 업체 향미유의 트랜스지방 성분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다섯 가지 향미유에서 100g당 1g이 넘는 트랜스지방이 검출됐고, 한 종류는 100g당 3.4g이 넘는 수치가 나왔다. 일반 식용유에서는 트랜스지방이 거의 검출되지 않는다. 제작진은 이 실험 결과를 토대로 현장 확인에 나서는데….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정은미기자] 사조해표의 향미유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사조해표가 생산·판매하는 향미유 제품 '해표골드 고추맛 기름'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 초과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부적합 제품은 식약청의 '200대 식품 수거·검사 계획'에 따라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제품을 서울시가 검사한 결과 기준 초과로 밝혀졌다.

벤조피렌이란 단기간에 걸쳐 다량 노출되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장기간 노출되면 암 발생률을 증가시켜 세계 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유해물질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품목에 대해 15일의 제조 정지 및 해당 제품 폐기 조치를 내렸다"면서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및 판매자는 섭취하거나 판매를 중단하고 즉시 구입처 또는 판매업체인 사조해표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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