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뒷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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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ㅁㅜㄱ 작성일2012.05.01 조회3,495회 댓글2건본문
지난해 7월 9일에 사무실 뒷산이 이렇게 됐었죠...
이게 벌써 열 달쯤 전이입니다.
진짜 오래된 일로 느껴지는데 열달밖에 안 됐습니다..
이걸 언제 치우고 복구하나 했는데 어느새 다 복구하고
다시 사무실로 이사를 왔었죠..
사무실로 이사를 와서 뒤쪽 창문을 열면 흙 더미가 두 눈 가득히 있었는데...
사무실에 출근해서 사무실 환기를 할려고 창문을 열 때마다 마음이 참 안 좋았었는데
드디어 올초에 뒷산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고
포크레인이 왔다갔다하고
덤프트럭이 왔다갔다하고
그러더니 이제 얼추 공사가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참 반듯 하지요~
단을 쌓고 방벽도 만들었고 수로도 만들꺼랍니다
아직은 완벽한 건 아니지만 이제 조금 더 지나면 여기도 푸른 모습을 되찾겠지요
그 때를 기다립니다.
댓글목록
와자님의 댓글
와자 작성일
봄 한달 사이 풀들이 허벅지 높이까지 자란 것을 보고 기후가 이상해졌어.. 하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요,
이 곳이라니 그 이상해진 기후 덕을 오히려 바라게 되는군요.
부지런한 봄 님은 서둘러 이 곳 일도 마무리하고 떠날거예요, 분명.^^
생각님의 댓글
생각 작성일
꽤 오랜 시간,
조금씩 변해가는 창밖의 풍경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우리는 꼭, 이겨낼 수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