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수 엑스포에서 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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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지 작성일2012.08.05 조회3,676회 댓글1건본문
무더운 여름날 여수 엑스포에서 허준 공연을 하고 왔습니다.
체력 소모 많기로 유명한(우리들끼리^^) 학동 장면, 안그래도 더운데 배우들 땀 좀 흘렸던 장면입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두손모아 박수도 많이 쳐주시고,
많이 웃어도 주시고,
때론 수줍어도 하시면서 끝까지 재미있게 우리와 함께 공연을 즐겨 주셨습니다.
특히, 오후 늦은시간이 되면서 많은 햇볕이 들어와서 한쪽 객석에 그늘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객석이 비기는 커녕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객석이 더 꽉차는 기이한 현상을 연출해주신 많은 관객분들 참으로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은 우리들의 힘입니다^^
댓글목록
큰들배우님의 댓글
큰들배우 작성일
어떤 배우는 <허준> 공연을 하고 나면 힘이 들긴 하지만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고 ㅋㅋ
힘들지만 공연을 하면서도 참 재미있다고 하대요.
땀을 뻘뻘 흘리며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을 보면
관객들도 카타르시스를 느끼겠죠?
그 맛에 배우 하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