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고 재밌는, 진주큰들 130명 풍물놀이 연습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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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자 작성일2012.07.03 조회4,134회 댓글3건본문
진주큰들 정기공연을 위한
130명 풍물놀이 연습이 진행중인 곳을 찾아가 봤습니다.
1시간 집중해서 연습하고 나면 다리도 뻣뻣해지고, 어깨도 아파옵니다.
간식도 먹고, 한 숨 돌리는 10분 동안의 짧은 휴식시간은 정말 기다려지게 마련이지요..
간식시간에 한 바퀴 둘러보니,
직접만든 오디쨈, 시원한 수박과 새콤한 자두, 김밥에 떡, 찐감자까지.. 정말 다양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김기자의 눈을 번쩍뜨게 했던 참가자는 바로 !!
진주시 명석면에 사시는 백승희, 백승란 참가자입니다.
과일과 김밥, 샌드위치까지 ~~
정성이 가득한 예쁜 간식 꾸러미는 옆에서 보기만 해도
행복한 기분이 들게했지요 ^^
백승미, 신진철씨는 진주큰들 풍물단 활동을 하고 계시며, 연습 뿐만이 아닌 뒷정리도 늘 같이해 주셔서 정용철 선생님의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하는군요.
잠시 쉬어가는 휴식시간에도 열심히 연습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악기를 배우고, 참가하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열심히 배우고자 하는 열기가 정말 뜨겁게 느껴졌는데요,
그 중에서도 어린이 참가자들의 활약이 눈에 띌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북 !!
맨 앞줄에 앉은 강나루 어린이는 대답과 추임새를 크게해서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간식시간엔 많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뛰어 놀면서 자유로운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연습의 가장 큰 활력소는 역시, 아이들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꽹과리 연습에 집중하는 참가자분들의 표정이 정말 진지합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많이 연습하시는 꽹과리반은
장구반과 더불어 가장 열심히 연습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진주큰들 정기공연은 2012년 9월 8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게 될 예정입니다.
130명 풍물놀이 참가자분들은 앞으로도 2개월의 연습과정이 더 남아 있습니다.
7,8월의 무더위를 잊을만큼 뜨거운 열기로 즐겁게 연습하셔서
멋진 공연 펼치시길 바라겠습니다 ^^
댓글목록
백승희님의 댓글
백승희 작성일
정정 요청이요.
저녁은 시켜먹고 간식은 직접 만들어가는 열혈 수강생은 바로 백승미 입니다. ㅋㅋ
백승희는 모듬북 연습합니다요!!
헐~!!님의 댓글
헐~!! 작성일
연습 사진만 봐도 공연이 기대 됩니다....
재밌는 사진속에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네요~
연습한지 어느듯 한달이 지났는데 다들 열심히 연습 하시는 모습과
마음을 모아서 소리가 나날이 다르게 맞춰질때마다 어느새 다가올
공연에서의 130인의 멋진 모습이 그려집니다.
감동 공연~!!! 기대됩니다~^^
욜씨미 할께요~!!
해민아빠님의 댓글
해민아빠 작성일
김기자의 취재가 부실했네요. ㅋㅋ
저녁은 시켜먹고 간식은 만들어가는 ....
주객전도, 본말전도네요.
수업시간에 쉬고, 쉬는 시간에 뛰어다니는 아이들과 비슷하네요. ㅎㅎ
감동! 공연! 야! 야!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