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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공연후기. 구미 마당극 축제에 다녀 왔씀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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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누 작성일2012.09.02 조회3,61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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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구미 아낙님 께서 공연 후기를 남겨 주셨네요 ^^

때는 바야흐로 8월 30일.

태풍 ' 덴빈 ' 이 경남에서 부터 북상하던  그때 !!

태풍을 등지고 경남 사천에서부터 구미로 달려간 극단 큰들.

그 이유는 바로 벌써 5년 째 참가하고 있는 구미 마당극 축제에서

' 흥부네 박터졌네 ' 공연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태풍 때문에 속도도 못내고 조심 조심 올라 갔으나!!

큰들의 명성은 태풍마저 잠재웠으니~ ㅋ


다행히 구미에선  태풍의 영향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태풍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분들이 공연장을 찾아주셔서

저희 배우들은 또다시 주먹 볼끈 쥐고 힘을 내서 공연을 할 수 있었습니다. ^^

그럼  지금부터 그 때의 모습을 조금 살펴 볼까요??





신명나는 풍물판과 버나놀이로 마당을 열었구요






등장만으로도 박수를 받는 마당쇠 춘우형은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쳐

반깁스를 하고 생활하는 중임에도 압박붕대를 감고 열연을 펼쳤습니다.





이 장면은 배우들 표정 하나하나가 너무 재밌어서 올려봤구요~ ^^




흥부네 박터졌네 공연의 백미!!

죽은 공연도 살린다는 전설의 장면!!

구미의 춘향이 입니다 ^^ 다리가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계단을 올라 이렇게 열연을

해주셔서 많은 관객분들이 함께 웃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목이 흥부네 박터졌네 인데 박을 안 탈순 없겠죠???

과연 박 속에서 뭐가 나올려나~











짜잔~ ^^


이상 구미에서의 흥부네 박터졌네 공연 소식이었습니다 ^^


해마다 수준높은 관람문화로 배우들에게 큰 힘을 주시는 구미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댓글목록

구미아낙님의 댓글

구미아낙 작성일

ㅋㅋㅋ 흥부님 표정 넘 재미있었고요. 진짜 전라도 분인줄 알았어요. 놀부님의 옷이 조금 허드렛옷 같아 마음아팠어요. 
마지막 멘트의 통일기원처럼 얼른 통일이 되고 우리 국민 모두가 하나되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큰들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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