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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큰들문화예술선터 정기공연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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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12.09.10 조회4,02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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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큰들문화예술센터 진주 정기공연 잘 마쳤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이 있었기에
준비하는 과정부터 공연 마칠 때 까지 힘이 나고 신이 났습니다.

유난히 덥고 비도 많이 왔던 지난 여름,
그야말로 폭염과 폭우를 뚫고 연습을 했던 우리 <130명 풍물놀이 출연자분들>
막바지 휴가를 반납하고 기꺼이 큰들 공연에 함께 해 주신 소리꾼 김용우님,
커다란 탑차에 음향, 조명 장비 잔뜩 싣고 천리길을 달려와
세팅부터 리허설, 공연까지 정말 헌신적으로 움직여주신
음향
,조명 스탭분들 고맙습니다.
마치 내 공연인마냥 주변에 입소문 내며 표도 팔아주시고 관객도 모아주시고
십시일반 공연에 들어갈 경비를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열심히 준비하고
아무리 훌륭한 잔치를 벌여놔도
그것을 함께 즐기고 기뻐해주실 분들이 계시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겠지요.
큰들 공연을 기다려 주시고, 멀리 서울, 울산에서까지 찾아오셔서 객석 가득 채워주시고
큰 손뼉으로 함께 해 주신 2250명의 관객분들 덕분에 더 신명난 공연이 되었습니다.

어제의 이 기억이 앞으로 큰들 활동을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혹시라도 저희가 부족하거나 좀 모자라는 부분이 있었다면
너그러운 이해와 따뜻한 조언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서 더 좋은 작품, 완벽한 공연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922() 오후 3, 7시에는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창원큰들 정기공연 펼쳐집니다.
그때도 많이 많이 보러 오세요 ^^

여러분 고맙습니다!!!!

201299일 큰들문화예술센터 단원일동

(* 공연사진 몇장 올립니다. 사진들이 아직 정리되지 않아 저희 들이 갖고 있는 몇장의 사진 중 그나마 괜찮은 것을 골랐습니다. 사진은 이후 다시 한번 올릴께요^^)

▼ 드디어 공연시작! 꽉 찬 관객석을 보며 저희들 정말 큰 힘을 얻었습니다 ^^


▼ 마당극 <진주성 싸울애비> - 진주남강에서 빨래하는 아낙들...




▼ 마당극 <진주성 싸울애비> - 낫을 들던 손에 낫 대신 칼과 창을 쥐고 진주성을 지키던 진주 민초들..




▼ 마당극 <진주성 싸울애비> - 마침내 진주성을 지켜낸 진주성 싸울애비. 저 승리의 함성이 들리시나요?



▼ 때론 구성지게, 때론 감미롭게, 때론 흥겹게... 소리꾼 김용우씨입니다.
관객들의 귀와 눈을 사로 잡았던 김용우씨의 매력적인 사진은 정리되는대로 다시^^:


▼ 큰들 정기공연의 백미!! 큰들 정기공연의 하이라이트 <130명 풍물놀이> 공연입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이경진님의 댓글

이경진 작성일

사진만으로도 그 감동이 느껴집니다~
진주공연, 꼭 보고싶었는데..
내년에는 꼭 가볼게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큰들사랑님의 댓글

큰들사랑 작성일

관람하신 분들 모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소문이...ㅎㅎ
한동안 모두들 큰들앓이, 풍물앓이를 할 듯!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이렇게 위대할 줄이야..
이렇듯 대단한 공연을 끝까지 해내신 큰들단원분들, 그리고 130명 풍물놀이 참가자들 모두 훌륭하십니다. 정말 큰들이 있는 이 곳에 살고 있다는게 참으로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모두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큰들 화이팅!!큰들 포에버~!!!^^

이계임님의 댓글

이계임 작성일

서울에서 공연을 보러 온 것은 아니지만
온 김에 공연을 보고 간다는 친구가 한 말

진주성의 싸움이야기를 이렇게 잘 풀어서 사투리를 할 줄이야
어떤 공연이나 무대보다 즐겁고 신명났다고 하길래

진주사는 우리는 그 공연을 바로 옆에서 추임새와 환호로 관람했다고 자랑했답니다.
배우와 많은 스탭들의 노력을 바로 볼 수 있음에 공연 참가자로서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사물소리가 나면 어깨가 덩실 거리고 무대가 생각나곤 한답니다.
모든 공연과 행사, 항상 즐거움과 감동 건강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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