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창원큰들> 정기공연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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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12.09.25 조회4,097회 댓글8건본문

2012 <창원큰들> 정기공연 많은 분들의
성원과 격려속에 잘 마쳤습니다.
3시, 7시 2회 공연동안 2200여명의 관객이 찾아주셨습니다.
찾아주신 관객분 중에 8세 미만 아동 입장불가건으로 2층으로 입장하신 관객분들과,
되돌아가신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내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거듭 사과 드립니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과 함께 시작한 연습이
어느덧 선선한 가을을 맞으며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푹푹 찌는 폭염과 몇 번의 태풍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연습장소에 나와
열성적으로 준비하신 <130명 풍물놀이 출연자분들>,
더군다나 <14명의 일본 로온 회원 출연자분들>은
한국 출연자분들과 리허설에서 감격적인 첫만남을 가지고,
서로 한마음이 되어 역사적인 공연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관람단으로 한국을 찾아주신 로온 회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애절하면서도 흥겨운 민요를 들려주신 소리꾼 김용우님,
해마다 늘 뒤에서 큰들 공연을 빛내주시는 음향, 조명 스태프분들,
도와달라는 한마디에 멀리에서 가까이서 흔쾌히 달려와주신 진행 스태프분들,
무대 설치에서부터 철거, 징연주까지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던
경상대학교 풍물패 연합 학생들에게 모두 감사 인사드립니다.
특히나 직접 손발로 뛰어가며 표판매에서부터 후원까지
자기의 일처럼 도와주신 주변의 고마우신 지인분들과 창원큰들 풍물단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공연을 준비하며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공연을 보며 웃어주고 격려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또 힘내서 다음해 찾아뵐 것을 다짐해 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고.맙.습.니.다!
2012년 9월 25일
큰들문화예술센터 상근단원 일동.
댓글목록
이봉애님의 댓글
이봉애 작성일
무대사진을 보니 그날 그시간 감동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는 것 같애요.
습관적으로 앉아 있는데 손으로 장단을 두드리고 있드라고요.
그러면서 한번 씩 웃게되고ㅋㅋ
그 여운이 당분간은 갈것 같은 예감?
여러분들! 한가위 잘 보내시고 환절기라 감기 조심하세요^-^
우리 정경샘도 감기 조심하세요!^-^
솔님의 댓글
솔 작성일
사진을 보니 다시 한번 그날의 감동이 물밀듯이 가슴으로 밀려 들어오고
왠지 볼따구에 열이 나는 증상이 ^^;;
저도요 나도 모르고 자꾸 모듬북을 치고 있어요. 장단을 흥얼거리고 있고요.
매주 만나던 반가운 얼굴들 얼굴이 하나둘씩 스쳐 지나갑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구요~정말 정말 함께해서 행복했어요~
그리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님의 댓글
^^ 작성일무대 뒤에서 막이 오르기 전 여태 내색 없던 아이가 혼자서 "나는 할 수 있다"를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고는 참가하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도 자기가 해냈다는 것을 오래도록 기억하리라 믿어요. ^^
꼬따뜸님의 댓글
꼬따뜸 작성일큰들식구들~ 고생하셨구요!!! 감사합니다^^
솔님의 댓글
솔 작성일ㅋㅋㅋ''나는 할 수 있다" 으흐흐 이야! 멋지당!!!
장구초딩님의 댓글
장구초딩 작성일
벌써 내년 공연이 기대되네요~
내년에는 좀 더 여유있게 할 수 있길^^
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작년엔 땜방으로(지송^--) 징을 돌였다
.딸래미한테 내년엔 장구 칠꺼다 했드니..
정말 그래줬다
연습하다 그만둔 이도 있다는데..
딸왈 엄마 할수있겠어?? 묻는다..ㅎㅎ 내겐 포기란없다
집에서 연습도했다
ㅋㅋ 양허벅0..를 두둘김써..
하루는 장굴 갖고와 첬드니..
옆지기( 김민성 아빠)기가 하지말랜다
왜냐?했드니 이웃에서 굿 하는줄 알겠다 라고.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구나 시펐다
첨엔 이승갔다 저승갔다 많이도 헤멨지
이것.. 딸래미 망신시키는건 아닌지.....
땀 흘리며 두드렸다
뒤로 뒤로 밀여났지만 ㅋㅋ
...
다시
연습때와 성황리에 끝난 공연을 생각함..
지인들이 한결 같이 너~~엄 좋았다하니.
그 일원에 함께 한것이.. 맘 뿌듯하다
정경샘!!.
and 옆에서 반갑게 해준..연화씨 현옥씨..장구초딩??
암튼 이름들을 몰라서 못 불러 드리지만..
넘 넘 고맙다고 전하고 프네요
울딸 꼬따뜸..고마워..글고 사랑해.....
내년에도....ㅋㅋㅋ
샘나님의 댓글
샘나 작성일아아~~~~~~~ 울 엄마도 오시라고 해야겠어효~~~ 샘나샘나샘나샘나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