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날아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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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사랑 작성일2012.11.08 조회3,905회 댓글2건본문
사물놀이를 배우러 중국 유하현에서 건너온 김순희 선생님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교포3세 변령나가 날아왔어요~~
령나는 오사카에 있는 극단<달오름>의 단원입니다.
<달오름>은 큰들의 일본공연때 마당극 대사의 번역을 도와준 고마운 극단이에요.
령나는 큰들에서 약 2개월간 함께 생활합니다.
사물놀이도 배우고 태평소도 배우고 한국말도 배우구요.
그리고 이번 새 마당극 <벼락할배 출두여!!>도 같이 출연 할 예정입니다.
완전 기대돼~~ *^^*
여기는 김해 공항. 공항 인증샷!! ㅎㅎ
령나를 기다리는 큰들 단원들 마음은 쑥부쟁이, 감국과 같이 두근두근 설레였어요.
령나야 반가워~~ *^^*
중국에서 온 김순희샘, 일본에서 온 변령나, 한국 대표(?) 류연람. 한중일 다 모였네요.
라오스에서 온 김진숙, 인도에서 온 이성민, 베트남에서 온듯한(?) 이명기 동남아시아가 다 모였네요. ㅋ
요즘 큰들 정말 글로벌 하죠? 하하
환영사를 하는 임경희 단장님.
령나야, 진짜 반가워~ 두 달 간 잘 지내보자구~~
큰들생활을 이주일 먼저 시작한 김순희선생님이 환영의 한마디와 함께 노래를 불러 주셨는데요...
단원들 모두 순희선생님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와 노래 실력에 깜짝 놀랍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어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직 한국말이 서툰 령나가 큰들에 오기전의 자기 마음을 한국어로 적어서 왔어요.
자기의 어린시절과 <달오름>의 일들, 그리고 오늘 여기 큰들을 방문하기까지의 생각들...
엄마와 아빠의 나라가 달라 "half(반쪽)"이라 생각하며 자라온 성장기 시절을 "double(두배)"이라 생각하게 만들어준 <달오름> 김민수 대표님에 대한 이야기들...
령나야! 2개월은 너무 짧은 것 같아.
너도 순희샘처럼 6개월 있다 가면 안되겠니?
온 첫날 부터 그런 생각이 드니 어쩌면 좋니??...
아참, 그리고 령나가 가져온 과자와 <달오름> 애숙이가 한땀 한땀 정성들여 만들어준 열쇠고리.
애숙아~. 니 선물에 가슴이 뭉클. ㅠㅠ
고마워~~
그리고, 오자마자 새 작품 <벼락할배 출두여!!>에 벼락같이 배우로 결합한 령나. ㅋㅋ
<달오름>에서 오래 활동 한 배우라 표정 좀 보세요.
마치 오래 전부터 함께 해 온 사람 같죠?? ^.^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
령나가 큰들에 온다는 이야기 듣고나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기다렸지요...
이렇게 만나고 보니 얼마나 좋은지 ~~
지난 봄에 만났을 때보다 한국어를 엄청 많이 공부해서 온 멋있는 령나 ~~
무엇보다 령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참말로 좋아요 ^^
령나야, 큰들에서 재미나게 잘 지내보자구 ~~~ ㅋㅋ
ㅋㅁ님의 댓글
ㅋㅁ 작성일
예쁜 령나언니가 큰들에~!?
와하하 저도 보고 픈데요~^^
이렇게 반가운 만남이 있나요? 김순희선생님도 계시고~ 령나언니도 계시고~
큰들의 막대들이 있고~
지금 큰들에 갈 수 있다면 짱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