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큰들 정기공연! 자~알 마쳤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큰들 작성일2013.06.23 조회4,536회 댓글9건본문

이른 장마가 온다고 조금은 걱정했는데 화창한 날씨에
설레고 행복한 마음으로 여러분들 기다렸습니다.
3시 공연에 1,010명, 7시 공연에 1,132명 총 2,142명의 관객분들이
오셔서 큰 손뼉 보내주신 덕분에 저희들 힘나고 신명난 공연 펼칠수 있었습니다.
초봄부터 시작해 초여름까지 3개월 동안 꾸준히 연습하시고
무대를 빛내주신 <130명 풍물놀이 출연자분들>
멀리 서울에서 오셔서 맛깔난 소리로 관객들과 함께 흥겨움을 더해주신 <박희원>님
커다란 탑차에 음향, 조명 장비 잔뜩 싣고 와
세팅부터 철거까지 3일동안 큰들과 함께 움직여주신
음향,조명 스탭분들 고맙습니다.
130명 풍몰놀이에서 징수로 활약하고 무대 철거까지 힘보태주신
<경상대풍물패연합>후배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십시일반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이 있었기에
준비하는 과정부터 공연 마칠 때 까지 힘이 나고 신이 났습니다.
혹 저희가 부족하고 모자라는 부분이 있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따뜻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과 공연으로 찾아뵙겠습니다
8월 31일(토) 오후 3시, 7시에는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창원큰들 정기공연이 펼쳐집니다.
그때도 많이 많이 보러 오세요 ^^
여러분 고맙습니다!!!!
2013년 6월 23일 큰들 단원일동
<일단 공연 사진 몇장 올립니다. 사진은 정리되는 대로 다시 올릴께요^^>
댓글목록
홍홍이님의 댓글
홍홍이 작성일
개인적으로~ 3개월 동안~ 넘넘 힘든 연습이었어요.
사정이 자꾸 생겨 연습도 자주 못 하고~ ㅋㅋ
평일 저녁에 시간 빼기도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이런 공연~ 이런 추억 만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에요.
이제 널널해진~ 평일 저녁^^ 뭘하지요? !! ^^
용섭샘~ 정경샘~!! 큰들 단원 모두들~ 감사해요.
처음~ 3개월 전부터~ 공연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서~ 감동 먹은 1인입니다.
홍홍 ^^
( 제 블로그로~ 공연 사진 몇장 캡쳐해가요^^ 꾸벅~ )
정용철님의 댓글
정용철 작성일
김순희선생님...
류하조중사물놀이는 잘되고 있습니까? ^^
선생님도 기회가 닿아 저 자리에서 함께 공연하셨다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멀리서 마음으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전기도 님..
아이들 데리고 다니느라 많이 힘드셨죠? ^^
주혜, 주아 모두 처음하는 북가락에 연습도 많이 피곤했을텐데
늘 웃으면서 배우고 공연에 참여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가족 모두에게 평생남을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
감사 !!님의 댓글
감사 !! 작성일
공연 사진들을 보니, 그날의 감동이 다시 한 번 느껴집니다!!
매주 2번씩 130명 풍물놀이 참가자분들을 만나왔던 화요일....
오늘 저녁 7시반이면 어디선가 풍물소리 들릴 것만 같고.....ㅋㅋ
마음 따뜻하고 인정많으신 130명 풍물놀이 참가자분들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공연 끝나고 땀에 흠뻑 젖은채 환히 웃으시던 얼굴들이 어찌나 예뻐보이던지요 ^^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많은 분들이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하셨는데..
1년은 후딱~ 지나갈테니... 내년 정기공연에서 다시 한 번 신나게 풍물가락 울려보아요 !!
특히 !! 5살 꼬맹이부터 15살 청소년까지 ~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참 고맙습니다.
성준,송비, 다현,도현, 주아,주혜, 혜림,혜인,성재,영준, 민재,정원,단,결, 나루,
건민,건준,홍의,은결,선,솔이,이강, 지은,재원,재준아 ~~~~
모두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내년에 또 만나자 !!
고마워요님의 댓글
고마워요 작성일
5살 꼬맹이부터 15살 청소년까지..
아이들 이름을 이리도 따뜻하고 다정하게 불러주는 감사님은 누구실까요??
이렇게 마음 따뜻한 분들이 3개월 동안 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던 공연이니
정말 뜨거운 감동이 있을 수 밖에 없었겠네요ㅠㅜ
지금 다시 생각해도 심장이 쿵쾅거리는 130명 풍물놀이
큰들 단원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의 멋진 공연이었다고
꼭꼭 말씀 드리고싶네요^^ 내년에도 다시 만나요!!
큰들팬님의 댓글
큰들팬 작성일
3번째 참가지만 매번 가슴이 설렙니다.
이렇게 가슴 뛰는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에 뿌듯하기도하고...
.첫번째 참가했을때 공연 끝나고 너무 허전했었던 그 때가 생각나네요.
큰들에 반해버려 늘 큰들만 바라보고 기다리고ㅋㅋ
또 내년이 목이 빠지게 기다려지고...
그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웃음과 사랑을 가득 느끼게 해주셔서
아마 그 많은 사람들 모두 행복했을겁니다.
앞으로도 오십년, 백년, 백만년 쭈우~~큰들과 함께 이고싶습니다^^
김경홍님의 댓글
김경홍 작성일
아직도 장구의 가락이 귓가에 남아 돕니다.
저는 모듬북을 했는데...
3개월~ 참 짧았던 것 같습니다.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추억이 되었네요.
일주일에 두번의 연습날을 기다리며 바쁘게 지나온 날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일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한다는 게 좋아 시간을 잊고 살았고 행복을 느끼게 해주신
김정경, 정용철 샘~~~ 화이팅 입니다
겨울아이님의 댓글
겨울아이 작성일
큰들을 알게되고 공연에 참가할수있었던건
인생최대의 기쁨이었습니다^^
다음엔 더잘할수있을것 같아요^^
두만님의 댓글
두만 작성일
130명 풍물눌이는 언제나 감동입니다
예슬회관 첫날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매년 봐도 그 현장의 감동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130명이 하나가 되어 내서 북소리와 사물소리는 연주 그 이상입니다.
상쇠와 함께, 마음을 하나로 표현해 내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때론 개울물처럼 졸졸거리고 때론 폭풍처럼 몰아치는 130명의 앙상블...
3개월 동안의 연습으로 만들어냈다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무대에서의 전율과 감동, 일상의 행복으로 만들어 가시길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