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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형제가 뛰어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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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자 작성일2014.02.25 조회3,877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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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1~1.JPG

 
 
 
 
햇쌀이 좋은 어느 날
옥상에서 기린 형제가 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엄마를 쫓아다니고
웃으며 뛰어다니는 오후
아이들의 노란 목도리가 눈부십니다 

오늘 동네에 노랫소리 울리고
사람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겨울의 노래일까요 하지만 봄의
희망을 부르는 노래
맑고 넓은 하늘에 큰 풍선을 날리죠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맨발로 돌아다니고
맨 마음으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   제가 많은 사람들과 함께 웃음이 가득한 오늘을 사는 한편에
         모르는 곳에서는 아직 웃지 못하는 이들이 있겠지요.
         사람들이 모두 웃으며 살 수 있는 세상이 가까이 와 있기를 믿으며, 봄이 다가오는 겨울 날에...^^ 
- 의자가 -
 

댓글목록

봄맞이님의 댓글

봄맞이 작성일

완사에는 봄이 벌써 가까이 와 있답니다.
숙소 앞 산수유는 노오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작년에 심은 히야신스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올라오고,
바람결도 봄을 예감하고,
하늘빛도 따뜻해지고~ ^^
우리 의자님~
완사의 봄기운을 보냅니다. 가아득~~~
늘 곱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울생활 힘내세요~~~!!!

지금 바로!님의 댓글

지금 바로! 작성일

늘 자기보다 옆 사람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착한 쿠미~
쿠미의 착하고 고운 마음을  나도 배우고 실천하루 하루가 될께^^

촛불님의 댓글

촛불 작성일

아침저녁으론 아직 쌀쌀하지만,
햇살 가득한 낮의 완사는 완연한 봄이에요~
괜스레 봄이 오긴 오나봐요^^
의자님의 글에는 늘 사람들에게 향한 따스함이 묻어 있어요~
감기조심하고 늘 고마 보고파요!!!

햇살님의 댓글

햇살 작성일

봄~봄~봄~봄~
자꾸 불러보고싶은 봄~♪
서울도 완사도 같구나 같아^^

담쟁이님의 댓글

담쟁이 작성일

'모르는 곳에서 아직 웃지 못하는 그들' 생각이 자주 나는 요즘...
마음이 무거웠는데 의자님 글 보니
그래, 봄을 기다리듯 희망을 가져야지...
봄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에게 히아신스를 선물하며 봄을 데려오듯이
그리 살아야지..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네요. ^^
늘 좋은 글~ 고마워요 의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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